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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희 부의장,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동참
문경희 부의장,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동참
[한국Q뉴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27일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거버넌스센터 지방정치연구회의 제안으로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경희 부의장은 “지방정치 혁신이 한국정치 혁신과 변화의 기초임을 다짐하며 본격화된 자치분권 2.0시대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 배수문 의원의 지명을 받은 문경희 부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미숙 의원, 서현옥 의원을 지목해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 챌린지 참여를 요청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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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방한한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 교환
이낙연, 방한한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 교환
[한국Q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방한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을 교환했다.
두케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콜롬비아산 커피를, 이 후보는 두케 대통령의 이름을 한글로 전각한 도장을 각각 선물했다.
이 후보는 총리 시절인 2019년 5월 중남미 2개국 순방 당시 보코타 대통령궁에서 두케 대통령과 만나 단독 및 확대회담을 가진 바 있다.
회담을 마친 후 이 후보는 “ 피로 맺어진 형제 같은 국가여서 처음 만났지만 십년지기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1950년 한국전쟁 때 중남미 국가로는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했다.
양국은 피의 동맹을 맺은 특수관계여서 이날 회담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당초 예정보다 90분이 더 길어졌다.
회담 뒤 공식 오찬에서는 이 후보가 꺼낸 ‘문블렌딩’ 얘기로 분위기가 더욱 좋았다.
문블렌딩이란 문재인 대통령이 선호하는 커피 블렌딩으로 콜롬비아·브라질·에티오피아·과테말라 원두를 4:3;2:1로 섞는 것을 말한다.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의 두케 대통령이 이 후보에게 콜롬비아 커피를 특별히 선물한 것은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우정의 표시로 준 것이다.
지난 24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두케 대통령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케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저녁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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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최
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는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과 2천 명 대를 웃도는 확진자 수, 4차 대유행으로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의 피로감이 더욱 커져 110명 의원들의 마음도 더 무거워졌지만, 아직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고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변이를 거듭하는 바이러스가 또 다시 모두의 삶을 휩쓸지 않으려면 가장 강력한 대비는 백신접종뿐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입법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은 교통법규처럼 사회구성원의 암묵적인 약속이자 규범이 되어야 한다며 바이러스에 무분별한 유연함을 보이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서울시에 강조했다.
백신접종률이 어느 정도 확보될 때까지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는 빈틈없는 방역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방역의 주춧돌이 튼튼히 세워지고 면역형성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날 때, 서울시의회도 지속가능하면서도 유연한 방역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펜데믹 가운데 시민들이 여러 변화 속에 주저앉지 않도록 서울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재정으로 부지런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가 제출한 2차 추경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생계급여 지원대상 확대, 일자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는 단비 같은 여유가, 골목경제에는 작은 활력의 바람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2차 추경은 학교의 방역안전망 강화와 미래대비 수업환경 구축, 정서안정 중심의 환경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교육이 학교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 195건 가운데 113건에 달하는 의원발의안건에는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대응, 소상공인 피해 구제, 양육재난지원금 지원, 청년 일자리 제공,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 등 내용이 담겨 여러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보전하고 다양한 갈등을 봉합해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의지가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20년 전 8월, IMF에게 진 빚을 3년이나 일찍 상환하는 등 위기극복의 역사를 써내려온 우리가 자랑스럽다며 바이러스의 위협이 지치고 두렵지만 한계를 정하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해나가자며 서울시의회도 한계와 경계를 정해두지 않고 할 수 있는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을 심사하고 9월 2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며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인 9월 10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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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김재균 의원 ‘평택시 고교 평준화’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김재균 의원 ‘평택시 고교 평준화’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고교 평준화 추진 담당 과장, 장학사, 시민대표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고교평준화'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담회 자리에서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택시 고교 평준화 추진 현황과 함께 향후 추진 과제 등 고교 평준화 관련 현안 사항을 보고했으며 김재균 도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재균 도의원은 “평택시 교육의 문제인 지역 간 격차, 학교 서열화 등을 해결하는데 고교 평준화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고교 평준화 추진에 따른 평택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법 적용 여부 평준화 정책의 당위성 행정절차에 따른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성 등 학부모는 물론 각계각층 의견을 존중해 무리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재균 도의원은 평택시 고교 평준화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시민단체, 또는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으로 실무 TF 팀을 구성해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해 “여름방학이 종료되어 개학과 더불어 대면·비대면 수업 등 학생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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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교산신도시 임차인 보상대책 현황 보고 받아
김진일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교산신도시 임차인 보상대책 현황 보고 받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보상처 교산보상단 단장으로부터 하남교산 임차인 보상대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 내용으로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임대주택 등 주택특별공급,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주택 공급, 세입자 생활대책 마련 등 주요 중점사업에 관한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김진일 의원은 “이주대책에 대한 이사비용 현실화, 가구원 수에 따른 임시거주지 적절한 면적 확보 등 교산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임차인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H 김용현 보상단장은 “교산신도시 주민과 자주 소통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사업 사업기간 2019년 ~ 2028년, 사업면적 6,314㎡,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상사창동, 춘궁동 일원이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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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박용진 첫‘1:1토론’"실보다 득 많은 정책대결" 호평
이낙연-박용진 첫‘1:1토론’"실보다 득 많은 정책대결" 호평
[한국Q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26일 밤 박용진 후보와 끝장토론을 벌였다.
두 후보는 언론중재법 등에서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지만, 정책 중심의 토론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끝장토론은 양측 유튜브 방송과 MBC라이브 등에서 4천여명이 동시 시청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후보와 박 후보는 26일 밤 9시부터 최일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경제, 복지, 부동산, 정치개혁을 중심으로 양자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에서 가장 첨예하게 부딪힌 사안은 언론중재법 처리 문제였다.
박 후보는 언론중재법이 ‘교각살우’의 위험이 있는 만큼 신중한 처리를 주장했다.
반면 이 후보는 시민적 자유를 권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부여받은 언론자유가 이미 권력이 되어 선량한 시민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을 폈다.
또 이번 입법의 대상은 고의에 의한 중과실을 피해자가 증명해야 하는 등 안전장치도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추후 보완도 약속했다.
토론은 박용진 후보가 자신의 대표 공약인 국부펀드와 동시감세 경제정책에 관해 설명하면서 시작했다.
박 후보의 국부펀드 공약은 노르웨이나 중국투자청처럼 펀드의 규모를 우리도 200조 원 가량으로 늘려서 이 투자를 통해 1년에 5조원 이상의 투자수익을 얻자는 제안이다.
또 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명목세율을 전반적으로 낮추고 현재 4개인 구간도 단일화시키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국부펀드 운용은 투자실패의 위험이 있는 만큼 잘 고려해야 하지만 투자위험을 막을 장치만 있다면 받고 싶은 공약이라고 말했다.
다만 동시감세는 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이 중요한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도 자신의 대표 공약인 신복지와 중산층 경제에 관해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공약이 단품요리가 아니라 한정식처럼 틀이 갖추어진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미 3만불 수준인 IT분야의 복지는 유지 발전시키되, 2만불 수준인 교육·노동이나 1만불 수준인 환경을 조속히 업그레이드시켜 4만불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것. 또 현재 61%인 중산층을 70%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자신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신복지나 중산층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정추산이나 방안 등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고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후 두 후보는 부동산 정책 정치 및 정책 일반에 관해 자유토론을 가졌다.
이 토론에서는 박 후보는 부동산 분야에서 시장과 싸우지 않고 필요한 곳에 좋은 집을 공급하고 국가와 개인이 50:50으로 투자하는 전세나 공공주택 공급,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청약방식 단순화 등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이미 250만채의 주택공급을 진행하는 만큼 이 공급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포함한 1인 주택공급 확대, 1인 최소주거기준 확대, 가구 거주자별 주택의 다변화 등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토론과정에서 특별 공급지로 서울공항과 김포공항 부지를 다시 강조했다.
총 75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두 후보는 가끔 유머 섞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정치적 반대 세력으로부터 받은 문자폭탄에 대해서는 서로 동병상련의 입장이었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처음 진행된 양자토론 방식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이재명 후보도 1:1 토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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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의원, ‘색각이상자 배려 투표용지 제작’ 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민기 의원, ‘색각이상자 배려 투표용지 제작’ 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27일 투표용지 제작 시 색맹·색약 등 색각이상자들을 배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두 가지 이상의 선거가 한 번에 실시되는 동시선거의 경우, 투표용지의 색상이나 지질 등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고 개표 시 투표용지를 최대한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하위 규칙인 공직선거관리규칙은 개인의 색각이상 여부나 주변 환경에 따라 구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흰색·연미색·계란색·연분홍색·하늘색·스카이그레이 등의 색으로 투표용지 색상을 정하고 있다.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등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 지난 2018년 동시지방선거 당시 일부 개표소 개함부에서 색상 구분이 어려운 투표용지가 뒤섞이는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개함부에서는 용지 색상을 확인해 수작업으로 표를 분류하는데, 비슷한 색상의 표가 잘못 분류되는 실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혼란을 빚었다.
김민기 의원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동시에 색각이상자의 투표 편의 보장을 위해 선관위로 해금 색맹·색약인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색상으로 투표용지 색상을 정하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기 의원은 “선관위는 색각이상자를 포함한 모든 유권자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투·개표 과정에서의 착오와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합한 투표용지 색상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입법취지를 밝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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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묘소 참배
이낙연,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묘소 참배
[한국Q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27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최근 국내로 유해가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20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안치된 홍범도 장군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봉오동 전투의 영웅’故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금년 광복절에 카자흐스탄에서 봉환해와 지난 18일 대전현충원에 묘소를 마련했다.
이 후보는 묘소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총리로 일하던 시절 방한한 카자흐스탄 고위 인사들과 만나 홍 장군의 유해 봉안에 대해서 논의했던 사실 등을 소개했다.
홍 장군의 유해 봉환은 문재인 대통령이 각별한 열의를 쏟은 결과이다.
문 대통령은 직접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홍 장군의 유해 송환을 정식 요청했고 마침내 올 광복절에 결실을 거뒀다.
이 후보는 “홍범도 장군님을 모셔온 것은 대한민국 그리고 문재인 정부 보훈의 큰 성취”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서는 마지막 한 분까지 그리고 어떠한 희생에 대해서도 찾아내고 기억하고 전수하는 그런 후손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MBC 주최로 열리는 TV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 이 후보는 충청권 발전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등에 대해 평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 미이전 중앙기관의 충청권 이전 등 구체적인 공약과 더불어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현해 대한민국 행정과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지원을 위한 국무총리 소속 ‘광역경제생활권 육성 지원단’설치 충청권 거점 국립대학 2025년까지 ‘등록금 없는 대학’ 조성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원 의지를 이미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런 공약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의 출발지인 충청권의 마음을 얻어, 초반전 승기를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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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빠진 사회적 경제. 9년 간 밑 빠진 독에 혈세 붓기
‘경제’빠진 사회적 경제. 9년 간 밑 빠진 독에 혈세 붓기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의 추진근거인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관계 법규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특혜와 미비한 성과 문제를 짚었다.
제2조 이 조례는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수준의 향상,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의 회복, 협동의 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와 시장경제 및 공공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한다.
제6조 이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제4조의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야 한다.
제15조 시장은 관계 법규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또는 운영에 필요한 부지구입비, 시설비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융자하거나 공유지를 임대 및 무상 임대 할 수 있다.
제19조 행정재산은 대부·매각·교환·양여·신탁 또는 대물변제나 출자의 대상이 되지 아니하며 이에 사권을 설정하지 못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제78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이나 기부금에 의해 취득한 물품으로서 제75조에 따라 불용의 결정을 받은 물품은 그 용도에 따라 양여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불용품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하면 해당 물품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 다른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조합,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기관 중 기획재정부장관이 공공기관으로 지정한 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 교육기관, 연구기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하는 보훈 관련 단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위탁하는 업무 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 지역주민, 그 밖의 공익기관에 양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명 의원은 ‘서울특별시 사회투자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운용되는 사회투자기금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에 여 의원은 “서울특별시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는 구호로 서울시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과연 사회적경제가 선순환을 이루며 작동할 수 있는 구조인지 의심스럽다”며 “사회적 가치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특혜와 몰아주기식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지 따져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조직이 기업의 탈을 쓰고 사회적 가치를 명목으로 연명하고 있는 실태는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행태”고 역설했다.
이어서 “사회적경제가 건강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첫째로 현 사회적경제의 구조와 관련 조례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고 둘째로 지금까지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과 사회투자기금을 받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최소한의 수익성 창출에 대한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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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시민의 소리를 담다 3탄’ 천현동 도서관 방문
추민규 도의원, ‘시민의 소리를 담다 3탄’ 천현동 도서관 방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3기 교산신도시로 흡수되는 천현동 도서관을 방문해 천현동도서관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천현동 도서관의 위치가 교산신도시로 흡수되면서 법적인 제약을 받는다는 점으로 인해 도서관과 노인대학의 면담 요청에 응한 것으로 추 의원의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추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종교시설 확보 관련 계획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현동 도서관 내, 노인대학과 코인인성교육원의 교육단체들이 12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목소리를 높이게 됐다.
더구나 도서관 존치문제가 기존의 성광학교 존치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상황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기 교산신도시의 중심부분에 위치한 천현동 도서관은 하남시의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천현동도서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 하남시민의 휴식처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학습의 무대와 어르신들의 휴식처로도 사랑받았던 도서관이다.
예전처럼 학교는 갈 수 있지만 고립되어 가는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각광받았던 천현동 도서관의 존재가 신도시개발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추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천현동도서관 함승훈 관장은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교육을 가르치고 싶었고 아이들과 노인들의 인성 및 기초교육에 큰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던 교육들이 차츰 어둠의 늪으로 사라지는 기분같아 아쉽다”며 울분을 삼켰다.
추민규 의원은 “공익시설은 법상 수용 대상이 아니라는 공기관의 말에 어이가 없고 토지보상법을 어겼는지 제대로 검토할 것이며 강제로 사설도서관의 토지를 수용했다면 선출직 공직자로서 함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시설의 보장이 아니라 종교시설로 안착될 수 있게 노력하겠고 천현동도서관이 공기관의 먹잇감으로 무용지물이 될 수 없도록 존치 및 종교시설 확보로 함께 하겠다”며 덧붙였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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