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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 시작
해양수산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8일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6월 27일 또는 7월 1일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은 물론,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에는 해수욕장에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해양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관리하고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과 장비를 적정하게 배치하고 물놀이구역과 수상레저구역을 설정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올해 6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며 자세한 해수욕장 개·폐장 일정은 ‘바다온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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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5년 6월17일 ’ 25년 상반기 대한민국엔지니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명, 여성 엔지니어 6명, 영 엔지니어 3명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 25년 6월 수상자 2명을 포함한 ’ 25년 상반기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수상자, 여성엔지니어, 영엔지니어 등 3개 부문 총 16명의 엔지니어에 대해 시상했다.
’ 25년 6월 수상자로는 기성현 LG전자㈜ 책임연구원, 오태석 ㈜부강테크 책임자, 여성 부문 수상자로는 손윤익 SK하이닉스㈜ 팀장, 이은정 ㈜LG화학 연구위원, 최경화 슈어소프트테크㈜ 상무이사, 차세대 지도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 24년 신설된 영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로는 하다희 ㈜유바이오로직스 부장을 선정했다.
’ 25년 6월 대기업 수상자 기성현 LG전자㈜ 책임연구원은 가전제품의 실사용 소음을 저감하는 확장된 음향메타 기반의 흡음기술과 실시간 소음 가시화 체계를 개발해 가전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성현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유럽 에너지라벨 소음 A등급을 달성한 최저소음 냉장고를 출시한 후 청소기, 압축기 등으로 저소음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시간 소음 가시화 체계도 휴대형으로 확장해 소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기성현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생활가전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소음과 진동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25년 6월 중견·중소기업 수상자 오태석 부강테크 책임자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 절감형 하·폐수처리 질소제거 기술인 ‘아나목스’ 기술의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태석 책임자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비를 최대 80%까지 절감하고 소요 부지 면적은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 10대 ‘아나목스’ 기술에도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태석 책임자는 “국내외 하폐수처리시장에 ‘아나목스’ 기술을 확대 보급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하폐수처리시설에서 수익이 창출되는 모형을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성 엔지니어 손윤익 SK하이닉스㈜ 팀장은 DRAM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핵심기술인 HKMG 1~2세대 체계 구축과 4~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메모리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윤익 팀장은 모바일 DRAM 최초로 HKMG 공정을 적용해 기존 대비 30%의 속도 향상과 20%의 전력 감소를 달성하는 등 초저전력, 고성능을 동시 구현하는 완성도 높은 기술 개발로 고급 DRAM 시장을 선점했다.
손윤익 팀장은 “트랜지스터 연구개발부터 양산단계까지 한 팀 정신을 공유한 것이 DRAM 1등 기술 경쟁력을 유지한 핵심”이었다며 “기술 한계를 끊임없이 돌파해 나가면서 국가 반도체 경쟁력 및 세계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성 엔지니어 이은정 ㈜LG화학 연구위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POE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해 합성수지 제조 기술력 및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정 연구위원은 범용 POE 대비 10배, 기존 EVA 대비 100배 이상 높은 저항률과 4배 이상 향상된 수분 차단성을 지닌 고절연성 태양광 POE 소재를 개발해 해외에 의존하던 해당 소재를 100% 국산화했으며 모듈 제작 시 열과 압력 때문에 발생하는 모듈 미끄러짐도 개선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은정 연구위원은 “실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자는 신념을 가지고 소재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갖추어 국내 석유화학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성 엔지니어 최경화 슈어소프트테크㈜ 상무이사는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시험도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자동 수정 및 디버깅 기술을 상용화해 고위험 고신뢰 소프트웨어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경화 상무이사는 항공, 원자력, 의료 등 품질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고신뢰 고위험 분야 소프트웨어의 품질 검증 원천 기술을 개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을 위한 자동화 도구를 개발했다.
최경화 상무이사는 “인공지능 시대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확보를 위해 검증 기술을 지속 개발할 것”이며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춰 안전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젊은 엔지니어 하다희 ㈜유바이오로직스 부장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재조합단백질 백신의 핵심원자재인 면역증강제 국산화 및 대량생산 공정개발에 성공해 우리나라 백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다희 부장은 2단계의 간단한 정제공정으로 고순도, 저비용의 면역증강제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해 국내외에 특허를 등록했으며 다양한 백신에 활용할 수 있는 면역증강제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백신, 대상포진 백신, 펩타이드 치료 백신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다희 부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통해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 기술경쟁력으로 백신자국화 및 주권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대한민국 엔지니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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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
이란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
[한국Q뉴스]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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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환 신생기업 해외 실증 지원, 3개 대륙 6개국에서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 해법 보유기업들이 건강돌봄,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해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올해 참여할 8개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신설된 동 사업은 해외 인공지능 전환 시장 확대에 발맞추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신생기업들이 실증 참고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위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연합체를 선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신생기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국제디지털혁신연결망가 3월 21일부터 약 3주간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발굴했고 이들과 연계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57개사가 지원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들이 제시한 과제별 실증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유럽·북중미·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공공기관·대학·민간기업을 아우르는 수요처와 국내기업을 연계한 이하 8개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국내기업들은 6월 13일 사업 수행기관이 주관하는 안내 교육에 참여했으며 금주부터 협약 체결 후 실증과제 이행에 본격 착수해 해법 개발과 현장 시험을 비롯한 검증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의 발전·확산으로 전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유망 인공지능 기업에도 세계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열린 상황”이라며 “그간 기업들이 해외 실증 지원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온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적시에 해외 현지 참고 사례를 확보해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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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현장 영상으로 사용법 안내”
“소방청, 현장 영상으로 사용법 안내”
[한국Q뉴스]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촌 마을 등에서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초기 대응법도 함께 담았다.
실제로 비상소화장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소방청 백승두 대변인은 “소방시설은 전문가만을 위한 장비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며 “국민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이경 배우가 출연한 이번 영상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교육기관과 공공장소 등에서도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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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회로 및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회의 한국 유치
전기·전자 회로 및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회의 한국 유치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학회,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9 IEEE 국제 회로 및 시스템 학술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5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치 제안 발표에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한국의 강점과 매력 등을 적극 부각했고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논의를 거친 후 6월 10일 ‘IEEE ISCAS 2029’의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유치 확정으로 2029년 5월 27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동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4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공사는 ‘IEEE CASS’ 유치위원회,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업했다.
공사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제작한 유치제안서를 시작으로 주관단체인 ‘IEEE CASS’는 세계 주요 유치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쳤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EEE ISCAS 개최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개최지로서 한국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의 유력 국제회의를 지속 유치해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한국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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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꿈·사랑·봉사 실천을 주제로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6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 39명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다졌다.
1989년 시작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봉사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위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집단과 개인상담 2,386건 8,382명의 심리 지원으로 상담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 중이다.
연찬회는 러브피플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과 각종 표창 수여, 운영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를 통해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이진아 강사의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제고하고 륀느향기향기제작소와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 연수로 심리적 치유와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학교를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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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5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연계를 강화하고 교사의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모색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을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가 격차 없는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성공적인 초등학교 교육 전이를 위한 이음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교사 전문성 신장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유초이음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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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3권역 성료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서천·보령·부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9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쇼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고 상상이룸학생 동아리들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상상이룸 이-스포츠 챌린지 에프씨25컵이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디지털 축구 게임 에프씨25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전략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실전처럼 체험했다.
경기 중계와 해설도 학생들이 직접 맡아 관객과 호흡하며 디지털 문해력과 건강한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체험 마당에서는 총 20개의 창의 체험 자리가 운영됐으며 14개 상상이룸공작소, 충남로봇체험센터, 인공지능활용교육연구회, 국립생태원 등이 참여했다.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봉사단 학생들도 각 체험공간에서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은 △3차원모델링 △레이저 커팅 △드론 비행 조종 △가상현실 댄스 △사족보행 로봇 미션 등 다양한 미래기술 기반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상상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이 운영한 기후위기 극복 방탈출 게임은 기후변화 이슈를 주제로 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정답보다 ‘질문’ 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이며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친구와 협력하는 힘이 미래를 바꾸는 열쇠다”고 강조하며 “이번 나눔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 자라나는 상상이룸교육 실천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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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 운영
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 운영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해,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만, 점점 이해되기 시작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한계를 IB 프로그램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교와 협력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든든했다”라는 등 다양한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퍼런스는 유치원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경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유치원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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