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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초 학부모 53명, 심폐소생술부터 하임리히법까지 생활 속 응급상황 대응 역량 높인다
[한국Q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고산초등학교는 11월 4일 오전 10시 교내 시청각실에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총 53명의 학부모가 연수를 신청했으며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소속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학부모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가 학부모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의 기본 절차와 올바른 시행 방법을 익혔다.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처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 상황에 대비한 지혈 방법과 음식물 등으로 기도가 막혔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 등 주요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지혈과 기도 폐쇄 대처법까지 폭넓게 다뤄 학부모들이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물론 가정과 공공장소에서도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이때 최초로 상황을 발견한 사람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서의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주변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또한 학부모 안전교육은 학생 개인의 안전을 넘어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학부모들이 배운 응급처치 지식과 실습 경험을 일상에서도 활용하고 주변과 공유한다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는 평소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찾아가는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번 고산초등학교 학부모 응급처치 교육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작은 실천이자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됐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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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호동초, 3U-RAS+로 열어가는 폰프리 호동스쿨
[한국Q뉴스] 의정부호동초등학교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호동 꿈나래 시화전’과 연계해 학생자치회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 ‘꿈나래 시화전 보고 빙고하고’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3U-RAS 로 열어가는 폰프리 호동스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전교생이 직접 지은 900여 편의 동시와 그림 전시회를 감상하고 친구들과 함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학생들은 친구들의 시화전 작품을 감상하고 이와 연계된 9가지 빙고 미션에 도전한다.마음에 드는 시의 제목과 지은이를 적고 시를 잘 쓴 친구를 칭찬하거나 친구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또한 시화전에서 인상 깊었던 작품에 새로운 제목을 붙여 보거나 마음에 와닿은 시를 쓴 친구에게 다정한 응원 편지를 전하는 등 감상과 표현, 배려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구성했다.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해 1~2학년은 2줄 빙고 3~6학년은 3줄 빙고에 도전하도록 했으며 미션을 완성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참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이번 활동은 단순히 시화전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작품 속에서 친구의 마음을 발견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학생자치회가 행사의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학생이 만들어 가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행사를 담당한 교사 김민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칭찬과 격려를 나누도록 기획했다”며 “폰프리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기 대신 친구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시와 그림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따뜻한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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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경찰청 등과「도심 마라톤 관리 협의체」구성 추진
[한국Q뉴스] 서울시는 빈번한 도심 마라톤 대회로 인한 시민 이동권 제약 등 시민 불편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경찰청 등과 협의체를 구성, 2027년 도심 마라톤 대회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시 도심에서 대형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장시간 교통 정체와 시민 이동 제약에 소음·쓰레기 문제까지 더해져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특히 교통통제 협의가 확정되기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했다가 대회 직전 행사를 취소·변경해 참가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서울시는 도심 마라톤 개선을 위해 올해 초 ‘마라톤 가이드라인’을 수립, 출발 시간을 앞당기고 장소별 참가인원 상한을 정했으며 후원 대회를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7개로 절반 이상 줄였다.그러나 마라톤 대회는 지자체 허가, 승인대상이 아니고 상당수 대회들이 중앙부처 후원을 통해 개최됨으로써 서울시 차원의 개선 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런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가결되어 2027년 4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1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체육행사의 주최자는 안전관리계획을 지자체장에게 사전 통보해야 하며 지자체장은 보완을 요청할 수 있다.이에 이에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2027년 도심 마라톤 대회의 일정·코스·교통우회 등 안전관리계획을 엄격히 검토를 추진하기로 했다.세부내용은 오는 12월 중 서울시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2027년 도심 마라톤 대회를 준비 중인 주최측은 안전관리계획 및 교통통제 협의가 완료되기 전 참가자 모집을 자제해 주시기 당부했다.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라톤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최근 도심 마라톤으로 인한 일반 시민의 불편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철저할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회 주최측의 자발적인 노력과 동참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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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부 ‘지방우대지수’에 접경지역 특수성 등 반영 공식 건의
[한국Q뉴스] 김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지방우대지수’ 산정체계에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중첩규제에 따른 발전 제약, 사회기반시설 부족 및 이에 따른 재정수요 등이 반영되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지방우대지수는 서울과의 거리, 지역별 사회·경제적 발전 수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자치단체를 4개 권역별로 구분하고 이 지수를 토대로 재정·세제·규제·조달 등 주요 정책 지원의 차등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행정안전부가 2026년 10월 행정예고한 지방우대지수 권역 구분에 따르면 김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수원, 성남, 고양, 용인, 파주, 화성 등과 함께 1권역에 포함됐다. 제정안대로 시행될 경우 2027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정부지원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대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이 1권역 3%로 책정된 반면 2권역 6%, 3권역 8%, 4권역 9%로 차등 적용되며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23개 사업에서도 권역별로 지원 수준이 달라질 예정이다.김포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산업기반과 자족 기능,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수도권 내 다른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지원이 축소될 경우 시의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포시는 전체 면적 276.59㎢ 중 72.6%인 200.71㎢가 각종 보호·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면적의 69.8%를 차지하고 있다.김포시는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역으로 시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에 적용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에 더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 규제와 환경보전 규제가 겹겹이 적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건축·개발행위가 제한되고 군 협의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사업비가 늘어나며 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자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제약을 받아 왔다.시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 규제와 수도권·환경규제 등이 중첩되어 장기간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서울과의 거리나 외형적인 지표만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여건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포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면적과 규제 강도, 중첩규제에 따른 지역발전 제약을 산정기준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철도 등 광역교통망과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 설치 개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위,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는 공동 25위에 그치는 등 기반시설 공급이 부족한 실정인 만큼, 시설 확충에 필요한 실질적인 재정수요도 함께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아울러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지역 간 발전격차를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보완하고 지방우대지수 산출 근거 및 권역 구분 기준 공개, 접경지역 별도 우대방안 마련, 지수 재산정 주기 명확화 등 제도 운영 개선도 건의했다.김포시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해 장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이라며 “지방우대지수가 서울과의 거리나 인구·경제 규모뿐 아니라 지역이 감당해 온 규제부담과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재정수요 등을 공정하게 반영하는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고시 제정 동향과 건의사항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실질적인 재정수요가 정부 지원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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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768만 명 찾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보행전용교로 새출발
[한국Q뉴스] 지난 5년간 축제가 열리는 일요일마다 차량 통행이 멈추고 사람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잠수교.한강 수면과 가장 가까운 다리 위를 걸으며 여유를 즐기고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가 2026년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5년간 누적 방문객은 총 768만명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여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연도별 방문객은 2022년 하반기 7회에 52만명, 2023년 19회에 200만명, 2024년 15회에 150만명, 2025년 11회에 128만명, 2026년 15회에 238만명이다.축제의 성장과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낸 경제적 성과도 두드러졌다.매년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푸드트럭 ‘달빛식당’, 수공예품 마켓 ‘달빛상점’, 지역 농가 장터인 ‘서로장터’ 등 유상 판매 프로그램의 최근 4년간 누적 매출은 65억 7,412만원에 달했다.연도별 매출액은 2023년 10억 4,200만원, 2024년 15억 600만원, 2025년 14억 4,700만원, 2026년 25억 7백만원이다.서울시는 지난 10월 25일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에는 총 238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인 방문객을 기록했다.이는 일평균 15만 9천 명이 방문한 수치로 전년 대비 약 1.4배, 최초 개최 연도인 2022년 대비 약 2.1배 증가한 규모다.올해 축제는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8회,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총 15회 개최됐다.축제를 찾은 시민·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았다.응답자의 98.0%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7.5%가 향후 축제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올해 총매출은 25억 7,912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종전 최고 매출인 2024년 15억 600만원과 비교해도 약 1.7배 많은 수치다.올해 부문별 매출은 ‘달빛식당’ 이 18억 2백만원, ‘서로장터’ 가 4억 5,237만원, ‘달빛상점’ 이 3억 64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 중 달빛식당 참가자들이 수익금 일부인 5,327만원을 기부하는 등 축제를 통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했다.서울시는이 같은 성과의 이유로 잠수교라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매력과 세계 최대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는 낭만은 물론, 매주 달라지는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찾아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공연, 영화 상영 등 관람형 프로그램부터 걷기, 운동회, 물놀이, 요가 등 참가자가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가을밤에 즐기는 야장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관람형 프로그램 중 ‘잠수교 퍼레이드’, ‘낭만기타 플래시몹’, ‘서울동아리:ON’은 특히 시민들이 관람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악 퍼포먼스와 통기타 합동 연주에 직접 참여하고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 동아리들의 참여로 완성한 프로그램이었다.그 외에도 ‘라이브 스테이지:봄’에서는 소수빈과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공연을, 추석을 맞아 개최한 ‘달빛 한가위 한마당’에서는 한국,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러시아, 파나마, 카자흐스탄 6개국의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6월에는 ‘잠수교 썸머 시네마’를 통해 한강 다리 위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잠수교는 시민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운동을 즐기는 놀이터이자 운동장으로도 변신했다.상반기 ‘쉬엄쉬엄 모닝’에서는 각자의 속도로 걷거나 달리며 한강의 아침을 만끽할 수 있었고 봄·가을에 열린 ‘잠수교 운동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여름에는 한강 위 모래사장과 물놀이를 즐기는 ‘서울 플라주 바캉스’·‘잠수교 워터워즈’를 운영해 무더위를 식혀줬다.또한 한강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선셋 요가’ 와 ‘리프레쉬 데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축제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했다.하반기에는 축제 운영시간을 오후 2시에서 22시까지로 조정해 한강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잠수교 미식로드’ 와 ‘잠수교 치킨데이’ 등 먹거리 중심의 야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에게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소상공인에게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했다.특히 ‘잠수교 미식로드’ 가 열린 10월 4일은 올해는 물론, 역대 축제 중 가장 많은 인원인 24만 4천여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고 일일 매출 역시 역대 최고인 5억 911만원을 기록했다. ‘잠수교 치킨데이’에도 총 2억2,092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축제가 시민들의 여가 공간을 넘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으로도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밖에도 ‘달빛소풍 쉼터’에는 텐트와 테이블, 좌석까지 마련돼 있어 다리 위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친구,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달빛놀이터’의 콘텐츠를 5개로 확대했으며 ‘달빛공방’의 체험 프로그램도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소음 걱정 없이 즐기는 ‘무소음 DJ 파티’ 와 서울거리예술가들의 ‘구석구석라이브’ 등도 행사장 곳곳을 풍성하게 채워줬다.한편 2026년 축제를 마지막으로 잠수교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다. 1976년 준공 이후 50년간 차량 중심의 교량으로 강·남북을 도로로 이어왔던 잠수교는 보행전용교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며 시민들이 온전히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5년간 축제를 통해 축적한 시민 참여 경험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행전용교 조성 이후 잠수교가 서울의 관광 명소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민간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에는 새롭게 조성된 잠수교 문화공간에서 9~10월 매주 일요일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가 시민·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5년간 누적 방문객 768만명을 기록하며 서울의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태어날 ‘잠수교 문화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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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야외도서관' 5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천만 명 돌파… 내년 4월 다시 만나요
[한국Q뉴스]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이 지난 11월 1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등 3개 거점에 약 187만명이 방문했으며 2022년 첫 개장 이후 자치구·팝업야외도서관 등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은 1천만명을 돌파했다.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이용 만족도 97%, 현장 독서 참여율 90.3%를 기록하며 시민들이 책을 읽고 쉬어 가는 도심 속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을 통해 학교·문화시설 등 생활공간으로 야외 독서 공간을 넓히고 ‘힙독클럽’을 통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독서 경험도 확대했다.서울야외도서관은 누구나 도심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서울시 대표 독서문화 사업이다.올해는 4월 23일 개장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운영됐다.시가 밝힌 방문객 수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3개 거점 기준으로 자치구·팝업야외도서관 방문객 실적은 현재 운영 중이어서 포함되지 않았다.해외 언론에서도 서울야외도서관을 새로운 독서문화 사례로 조명했다.서울시는 국제행사와 해외 도시 협력 등을 통해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서울의 야외 독서문화를 국내외로 확산하고 있다.이용 만족도 97%·현장 독서 참여율 90.3%… 일상 속 독서 공간으로올해 서울야외도서관 3개 거점 방문객 5,155명을 대상으로 운영기간 중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이용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재방문 의사는 97.4%,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은 97.8%로 조사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2025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에서도 11만 2,762표를 얻어 시민이 선정한 서울시 정책 1위를 차지했다.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책을 읽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3%로 서울야외도서관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용자들 사이에서도 가족과 함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녀와 함께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시민부터 도심 속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위해 찾은 관광객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서울야외도서관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해외 언론도 주목한 서울의 독서문화… 국제행사·현장 견학부터 해외 도시 협력까지서울야외도서관은 해외에서도 새로운 독서문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0월 30일 미국의 글로벌 뉴스 매체 블룸버그는 한국의 ‘텍스트힙’ 현상을 심층 보도하며 서울야외도서관과 공공 독서클럽 ‘힙독클럽’을 주요 사례로 소개했다.블룸버그는 ‘책읽는 맑은냇가’ 현장을 직접 취재해 도심 속 독서 풍경과 젊은 세대의 독서문화 참여 사례 등을 소개했다.영국의 도서관 디자인·혁신 정보 플랫폼 ‘디자이닝 라이브러리즈’도 서울야외도서관을 독서 공간의 경계를 야외로 확장한 사례로 다뤘다.서울야외도서관은 앞서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관하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에서도 2023년 ‘친환경 도서관상’, 2024년 ‘국제마케팅상’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했다.해외 언론의 관심과 함께 국제 교류도 이어졌다.서울시는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서울야외도서관의 운영 성과를 세계 각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라이브러리 투어’도 총 13회 운영됐으며 48개국 377명이 참가를 신청했다.시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인 ‘서울 ODA 챌린지’를 통해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 서울야외도서관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서울의 독서문화 정책을 해외 도시와 공유하고 있다.야외도서관 383곳으로 늘고 힙독클럽 회원 1만명… 독서 공간과 경험의 확장서울야외도서관을 계기로 도심 속 야외 독서문화가 서울 곳곳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올해 서울야외도서관 3개 거점과 자치구·팝업야외도서관, 다른 지역의 자체 운영 사례 등을 포함해 총 383곳에서 야외도서관이 운영됐다.서울시는 그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열어 운영 경험을 공유해 왔으며 부산광역시 ‘부산 바다도서관’ 등 서울야외도서관을 벤치마킹한 사례도 이어졌다.특히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을 통해 야외 독서 공간을 광장과 공원에서 학교·문화시설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넓혔다.올해 10월 말 기준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문화시설 등 총 269개 기관에 도서와 캠핑의자 등으로 구성된 북키트를 대여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야외도서관 운영을 지원했다.책을 읽는 공간이 넓어지는 것과 함께 독서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졌다.올해 운영 2년 차를 맞은 시민 참여형 독서클럽 ‘힙독클럽’은 회원 1만명을 모집하고 책을 깊이 읽고 감상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책의 일부를 읽으며 내용을 탐색하는 ‘챕터 퍼즐 리딩’, 전문가의 해설로 책의 의미를 살펴보는 ‘그 책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간 서울야외도서관은 내년 4월 다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2년 첫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천만명을 기록한 것은 서울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과 함께 휴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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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일역 하부 체육시설 새단장… 퇴근 후‧주말에도 쾌적하게 운동
[한국Q뉴스] 서울시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변 구일역 하부의 노후 체육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아디다스코리아와의 민관협력으로 풋살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 바닥과 인라인스케이트장·러닝 트랙 포장을 정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체육공간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새단장을 기념해 11월 7일 오후 6시에는 시민 250여명이 참여하는 야간 스포츠 행사를 연다.유소년 풋살 클리닉, 성인 대상 ‘3on3 챌린지’, 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개선된 시설을 직접 이용하고 함께 운동하는 기회를 마련한다.이번 정비는 올해 8월 서울시와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공헌 협약을 2029년까지 연장한 이후 추진한 첫 사업이다.양측은 2017년부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스포츠 꿈나무 체육용품 기부, 시민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해 왔다.구일역 하부 체육시설은 2019년에도 양측의 협력으로 개·보수한 곳이다.이후 약 7년간 이용하면서 인조잔디와 바닥 포장 등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정비했다.이번 정비는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풋살장의 마모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의 손상된 바닥을 보수했다.인라인스케이트장과 러닝 트랙의 노후 포장도 정비했다.아울러 중앙단상도 새롭게 도색하고 디자인을 변경해 시설 전반의 미관을 개선했다.구일역 하부 체육시설 새단장을 기념해 7일 오후 6시, 서울시와 아디다스코리아,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야간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새롭게 단장한 체육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개선된 운동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풋살장에서는 구로구 유소년 대상 ‘풋살 클리닉’을, 농구장에서는 구로구민 등 20~30대 성인이 참여하는 ‘3on3 챌린지’를 운영하며 트랙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각각 대학 러닝크루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러닝’과‘점프스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모든 스포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몸을 회복하는 ‘나이트 리커버리’로 행사를 마무리한다.서울시는 이번 시설 정비와 기념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도 가까운 생활체육시설에서 운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아디다스코리아를 비롯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후 생활체육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10분 운세권’ 실현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 서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구일역 체육시설 새 단장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운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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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창 이동노동자 쉼터 청계천 인근으로 이전… '청계쉼터' 운영
[한국Q뉴스] 서울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인 ‘ 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청계천 인근으로 이전하고 11월 2일부터 ‘ 서울이동노동자 청계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새롭게 문을 여는 청계쉼터는 종로구 청계천로 99 수표교빌딩 2층에 위치하며 배달라이더·대리기사·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중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이번 이전은 기존 북창쉼터가 입주해 있던 건물의 리모델링 추진에 따라 이루어졌다.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이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구 소공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임시 쉼터를 운영했으며 새로운 공간 조성을 거쳐 정식 이전을 추진했다.북창쉼터는 2017년 6월 개소한 이후 서울 도심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쉼터 명칭을 ‘청계쉼터’로 변경하고 주변 입지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휴식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새롭게 이전한 청계쉼터는 배달음식점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도심 상권에 위치해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인근 종각 젊음의거리 등 음식점 밀집지역에서는 배달라이더들의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각역·을지로3가역 등 지하철역과 가까워 대리기사들의 접근도 편리하다.또한 주변에 업무용 사무실이 밀집해 있어 퀵서비스 기사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계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기능을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했다.특히 청계천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창가에 긴 탁자와 의자를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전체 면적은 기존 북창쉼터보다 다소 줄었으나, 사무실과 창고 등 부속공간을 최소화해 기존과 비슷한 규모의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청계쉼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다만 이전한 건물은 기존 쉼터와 달리 야간 출입이 가능한 구조로 향후 예산 확보 등 운영 여건을 고려해 야간 운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대리기사와 배달라이더 등 야간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확대할 경우,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노동자들의 휴식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울시는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일정한 사업장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폭염·한파 등 계절적 위험에 대응한 휴식 지원과 함께 이동노동자들이 일상적인 업무 동선에서 편리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서울 전역에 총 30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운영 중이며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노동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청계쉼터 이전은 도심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휴식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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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생각이 모이는 날…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 7일 개최
[한국Q뉴스] 서울시는 오는 11월 7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발굴한 정책 의제와 활동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2027년 청년자율예산안을 의결하며 청년참여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다.서울청정넷은 청년 당사자가 정책 형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참여기구다.이번 총회에서는 분과별 활동을 돌아보고 정책 제안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소회를 나누며 청년의 시선으로 서울의 다양한 과제를 살펴볼 예정이다.올해는 청년들이 총회 기획회의부터 참여해 행사 방향과 사업내용을 직접 설계했다.홍보, 프로그램 구성, 현장 이벤트운영까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대폭 반영해 청년이 주도하는 완전한 참여형 행사로 추진한다.총회1부에서는 2026년 서울청정넷 활동 영상 상영, 2027년 청년자율예산안 의결, 청년 참여 우수자 8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이 진행된다.상영할 활동 영상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 강화 교육, 분과회의, 현장 활동 등 한 해 동안의 주요 여정이 수록됐으며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청년들이 청정넷 활동으로 얻은 실질적 변화와 소회를 들려준다.‘청년자율예산 의결’ 세션에서는 서울 청정넷 청년위원들이 제안한 65개 사업 중 분과위원회 심의에 통과하고 대시민투표에서 선정된 6개 사업의 제안 취지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아울러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분과활동, 행사기획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 8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 공로를 격려할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 기후환경, 사회안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팀이 참가하는 정책발표회가 열린다.청년들은 한 해 동안의 분과 활동과 정책 제안 과정을 소개하고 청년의 시선으로 발굴한 정책 의제와 개선 방향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청년 발표자들은 한 해 동안의 분과 활동과 정책 제안 과정을 소개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발굴한 현실적 정책 의제와 개선 방안을 대중 앞에 선보인다.이번 발표회는 단순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소통형으로 진행된다.온라인 참여 도구인 ‘멘티미터’를 활용해 청중의 질의를 즉석에서 수렴하고 제안자가 직접 답변하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한다.서울시는 총회에 앞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청정넷 위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공론장’을 운영했다.공론장에서 제기된 댓글과 공감 반응을 바탕으로 5개 주요 정책을 선정했으며 사전 논의 내용을 총회 현장에서 함께 공유한다.한편 현장에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포토존과 뽑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 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박주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총회는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을 제안하는 단계를 넘어,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시정 과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욱 밀도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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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자치경찰, 서울의 치안을 다시 디자인한다
[한국Q뉴스] 1부에서는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각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단체에‘My Soul 자치경찰상’을 수여한다.개인상 5명과 올해 신설된 단체상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이어지는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해외 주요 도시의 자치경찰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의 도시 특성과 치안수요에 맞는 정책과제를 논의한다.사무만 나눈 자치경찰 넘어, 서울의 치안을 직접 설계하는 자치경찰로기조발표에 나서는 이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런던·뉴욕·도쿄·파리 등 세계 주요 대도시의 치안모델을 비교하며 서울형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이 연구위원은 현행 자치경찰제가 생활안전·교통 등 사무만 구분할 뿐 조직과 인력은 국가경찰 체계에 머물러 있어, 지역의 치안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더라도 현장 집행으로 연결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진단한다.이어 △시장이 치안계획과 예산·성과를 감독하는 런던 △시장이 인사책임을 지고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를 운영하는 뉴욕 △합의제 공안위원회의 관리와 국가의 관여가 결합된 도쿄 △국가경찰과 시경찰이 역할을 분담하고 조정협약으로 협력하는 파리의 운영모델 등을 소개하고 지방정부의 책임성과 경찰의 현장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서울형 운영모델을 모색한다.이 연구위원은 나아가 서울 자치경찰이 지역 치안의 ‘설계자·조정자·책임자’로 역할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한다.생활권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치안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서울시·자치구·경찰·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하며 정책성과를 시민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등 치안정책의 기획부터 실행·평가까지 하나로 잇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아울러 향후 자치경찰제 이원화에 대비해 조직·인력과 지휘체계, 국가경찰과의 협력방식을 선제적으로 설계하고 사무 이관에 걸맞은 재원 확보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와 함께 서울의 유동인구와 광역적 치안수요 등 대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객관적 재정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대도시 재정특례’도입 검토를 핵심 정책과제로 제시한다.범죄는 미리 막고 시민 안전은 더 촘촘하게, 전문가들이 그리는 서울 자치경찰의 미래지정토론에서는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위험을 찾아내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키며 이를 AI 기술과 행정·치안 협력으로 뒷받침하는 ‘예방·보호·혁신·협력’ 중심의 서울형 자치경찰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먼저 범죄예방의 범위를 폐쇄회로 TV 와 방범시설에서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 전체로 넓히는 방안이 제시된다.강석진 한국셉테드학회 부회장은 지역별 범죄위험과 생활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중심의 범죄예방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도시계획과 연계한 생활안전 지구단위계획 도입과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 확대를 제안한다.범죄예방에 이어 피해자 보호 방식의 변화도 다룬다.한민경 경찰대학 교수는 가정폭력 등 고위험 피해자에 대해 경찰·지방자치단체·복지·의료기관이 함께 위험을 평가하고 조기 발견부터 보호·회복 지원까지 잇는 ‘지역사회 통합안전망’ 구축을 강조한다.이러한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뒷받침할 AI 기술 활용과 행정·치안 협력체계의 변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김연수 동국대학교 교수는 AI 와 데이터 분석으로 지역별 치안수요와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는 예방 중심의 스마트 치안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다만 주민 신고·민원 분류 같은 행정업무부터 AI 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사람이 최종 판단하는 의사결정 원칙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나아가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결합하는 방안도 제안된다.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정부의 도시관리·교통·복지 역량과 경찰의 치안 전문성을 결합하는 ‘행정·치안 융합형 안전서비스’를 제시한다.윤 연구위원은 향후 자치경찰제 이원화를 앞두고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 수준과 여건이 우수한 서울시가 선도해, 지구대·파출소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행정복합기관’ 으로 재편함으로써 범죄예방뿐 아니라 복지·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민 수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구상도 내놓는다.서울 자경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제안을 시민인식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와 함께 검토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울형 자치경찰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온 자치경찰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서울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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