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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에서 남양주시 등 기초문화재단 미설립 시·군에 대한 지원 촉구
조미자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에서 남양주시 등 기초문화재단 미설립 시·군에 대한 지원 촉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역재단으로서의 역할 정립과 문화 격차 해소에 대한 재단의 책임을 강조했다.
조미자 의원은 “현재 도내 일부 시·군은 기초문화재단이 없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문화재단이 광역재단으로서 도내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기초문화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올해 설립 예정인 남양주문화재단을 예로 들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이 설립 과정부터 안정적인 운영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콘텐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의 장점을 살려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 매개 단체인 ‘경기도 메세나협회’ 설립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하며 “민간 기업과 예술계를 연결하는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많은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단이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재단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미자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앞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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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하늘이 사건’ 끔찍한 사건을 SNS로 끝내는 김동연 지사 비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하늘이 사건’ 끔찍한 사건을 SNS로 끝내는 김동연 지사 비판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SNS 게시글을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경기도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이 “따로 대책을 전달 받지 못했다”라는 말에 “SNS 게시글만으로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며 집행부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실제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지난 11일 대전에서 끔직한 사건 발생후 관계 부서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며 “현재까지 대책이나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의 ‘제2의 하늘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은 ‘입으로 천리 길을 꾀하는 무의미한 발언’ 이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학교안팎의 안전 및 방과후 돌봄교실 긴급 점검, 학생 이용 시설 전수 조사, 정신 건강 이상 징후 교직원·공무원 관리 시스템 마련 등의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어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접근이 단순히 병원 진료로 한정되거나, 기록상 불이익을 초래하는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교직원 및 공무원의 정신건강 상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학교 심도 깊은 논의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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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의원 “道 정신질환자 11만명… 치료 인프라 턱없이 부족해”
최만식 의원 “道 정신질환자 11만명… 치료 인프라 턱없이 부족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8일에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내 정신질환자는 2023년 말 기준 11만 840명으로 집계됐으나, 사회적 편견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도내 정신재활시설의 수용 인원이 1천 명 수준에 불과하며 31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는 정신재활시설이 전혀 없다”며 정신질환 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신재활시설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비 10%, 시군비 90%의 재정 부담 구조를 갖고 있어, 개별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신질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복약 관리 지원 방안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 치료 약물은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들이 꾸준히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 차원의 맞춤형 복약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정신질환자는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라,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라며 “정신질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경기도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 강화를 위해 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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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지난해 새롭게 제정·시행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이달 초 경기도지사가 의회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실시됐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황대호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두, 조미자 부위원장 등 14명의 위원이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했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대표이사의 소임 및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향후 재단 운영 방안 및 광역재단으로서의 역할 △예술가 및 단체, 문화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질의 및 답변을 주고받았다.
또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방안 △경기 북부와의 문화적 균형발전을 위한 제언 등도 잊지 않았다.
황대호 위원장은 “오늘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정책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광역문화재단으로서 31개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살피고 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 도내 예술가 및 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경기도민의 문화적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체적인 항목에서 다수의 ‘적합’ 의견이 집계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3일 이내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꽃다지 대표이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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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양평시니어클럽 사업 관련 정담회 진행
이혜원 의원, 양평시니어클럽 사업 관련 정담회 진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18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양평시니어클럽 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고령사회를 대비,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일하는 노인의 생애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어 가는 양평시니어클럽 사업 제안, 정책 지원 등 사업 추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혜원 의원은 “사회참여 등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여가·소일거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공동체 기능 회복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양평군 카네이션하우스 사업을 활용하길 바라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기존의 축적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설계와 운영을 추진하는 양평시니어클럽이 되길 바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경기도청 및 양평군청 관계부서와 협조해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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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의원, "경기도 청소년 육성기금 조성액 확대 및 효율적 운영 시급 강조"
김재훈 의원, "경기도 청소년 육성기금 조성액 확대 및 효율적 운영 시급 강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이 17일 경기도 청소년 육성기금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청소년 복지와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 육성기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청소년 육성기금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기금인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최근 조성액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재원 발굴을 통한 기금 확대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금 목적사업과 관련해 "현재 청소년 육성기금의 사업 내용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욕구와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디지털 역량 강화, 진로 탐색, 정신건강 지원 등 시대적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육성기금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집행부에 "기금 조성액 확대와 목적사업 재정립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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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입법예고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8일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번 조례안은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강원, 서울, 울산, 충남 등 다른 광역지자체에서는 이미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 최대 인구인 1,41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도에는 관련 조례가 전무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과 피해자 보호 지원이 미흡해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채명 의원은 “급발진 사고는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뒤따를 수 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경기도에는 이를 예방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할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번 조례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실태조사 및 통계 구축을 통해 사고 발생의 원인을 분석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기도 공용차량에 기록장치를 시범 부착해 사고 발생 시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급발진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법률 상담 및 심리 상담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사고 후 피해자가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급발진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 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운행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한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가 부재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가 급발진 사고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반영해 최종 발의될 예정이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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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도의원, “유아체험교육에 가족체험 늘려야”
이택수 도의원, “유아체험교육에 가족체험 늘려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 유아 뿐만 아니라 보호자로 함께 내원하는 가족용 프로그램 개설과 가족 쉼터 등 시설개선을 주문했다.
이택수 의원은 “지난해 5월 양주시에 개설된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경기 북부지역 유아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인성플러스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아직 20여년 운영된 경기남부유아체험원에 비해 차별적이거나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 보이지 않는다”며 “시설 규모가 남부에 비해 2배에 달하기 때문에 예산을 증액 해서라도 찾아가는 체험교육과 주말 가족동반 프로그램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입지적으로 꽃축제로 유명한 나리공원과 인접해있고 양주체육복지센터도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된 야외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다”며 “정부 예산을 들여 공교육 영역으로 진행하는 유아체험교육은 자칫 '로또'라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다소 프로그램의 질이 떨어지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어 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 대해 교육원 시설로 급식소와 숙소가 있는 만큼 1박2일 가족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작년에 교육원이 개설된 만큼 남부교육원에서 잘하고 있는 '찾아가는 체험' 교육과 가족동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유아 동반 가족에 대한 쉼터와 놀이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평택시 팽성읍 노와길 36에서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양주시 고읍남로 160에서 유아 및 기관 놀이체험과 교육 및 학부모연수, 교원 연수, 지역연계 교육, 체험지원, 유아 심리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터넷 홈페이지 상에서 교육신청을 하면 '광클릭'으로 순식간에 마감돼 유아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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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임광현 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7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마약류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한 약, 집중력을 높이는 약, 근육 보조제 등 다양한 중독 성향 약물이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면서 약물 오·남용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예방교육 및 사후 대처방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교육 실시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 △약물중독 학생들에 대한 교육, 상담, 치료 등 지원 사항 △약물 오·남용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학생들이 마약류 식욕억제제 등을 유해약물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남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의 활성화와 약물 중독 학생에 대한 사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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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오정구 마을 둘레길 조성 및 경기 둘레길 연계 논의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오정구 마을 둘레길 조성 및 경기 둘레길 연계 논의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월 17일과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오정구 마을 둘레길 조성 및 경기 둘레길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경기관광공사 및 경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정구 지역의 도보 환경 개선과 경기 둘레길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상현 의원은 “오정구 마을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이를 경기 둘레길과 연계해 보다 많은 도보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정구 마을 둘레길이 경기 둘레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노선 정비, 안내 체계 구축, 편의 시설 확충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논의 사항 이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 둘레길은 서울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관리 상태가 상이하고 안내 표지판이나 시설 정비 수준에 차이가 크다” 며 “경기도 차원에서 경기 둘레길의 브랜드 통합을 추진해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오정구 지역은 도보 환경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으로 마을 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경기 둘레길과 연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야간 경관 조성 및 안전 시설 확충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기 둘레길 및 오정구 마을 둘레길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 옥진아 공간주거연구실장은 “오정구 마을 둘레길과 경기 둘레길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도보 환경을 개선해 전체적인 경기 둘레길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고 홍보·안내 체계 정비 등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오정구 마을 둘레길과 경기 둘레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도보 여행 문화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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