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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 2곳 동시 선정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함평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공모사업’에 엄다면과 대동면이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와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사전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엄다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엄다리 일원에 면사무소를 포함한 복합 다목적센터를 신축하고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총 55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단계 대동면 사업은 주민 복지와 문화 향유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함평군 농촌협약과는 별도로 선정된 사업으로 군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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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경도인지장애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함평군, 경도인지장애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돌봄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13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올해 말까지 총 10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올해 3월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함평군 치유농업연구회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첫 결실로 행정, 의료, 민간이 협력해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심신 치유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룡 함평군 공립요양병원장은 “식물과 교감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치유농업이 환자 치료의 중요한 보완요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치유농업연구회장은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참여자분들이 다시 밝은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치유농업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 및 치유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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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장흥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Q뉴스] 장흥군은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풍수해로 인한 사자산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대형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집중호우 피해로 장흥군 장흥읍, 용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풍수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지난 5월 26일 6월 5일에는 1, 2차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특히 재난 초기 대응점검, 군민 참여 확대 방안 모색, 통합 지휘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훈련은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되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 참관 및 평가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경험을 통해 위기 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풍수해 대응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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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우기 대비 대형 건설현장 ‘특별점검’ 나서
화순군, 우기 대비 대형 건설현장 ‘특별점검’ 나서
[한국Q뉴스] 전남 화순군은 13일 풍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현장 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하천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해 조치토록 했다.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주거지와 인접한 하천 및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 정비사업으로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총사업비 41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제방·호안·배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 태풍과 집중호우에 안전한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 상황으로 군민의 안전과 밀접한 재해예방 사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대비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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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구복규 화순군수,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한국Q뉴스]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16일 △17일 △19일 △20일 △23일 △25일 △26일 등 총 27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관련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구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 두 번째인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방문’은 군민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대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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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친환경재배지 공동방제비 지원
화순군, 벼 친환경재배지 공동방제비 지원
[한국Q뉴스] 화순군은 13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예방 위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벼 친환경 재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벼 재배 농가로 본 답에서 공동방제 작업비 2회분인 ha당 18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재배계획 면적은 51개 단지, 505ha로 친환경 인증 미획득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우리나라에 중국 비래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5월 벼과 작물에 해로운 멸강나방 유충과 6월 검역 해충 관리급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예찰 되어 올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벼 모내기 후 생육에 피해를 주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발생 해충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찰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 친환경 재배지는 병해충 적기 방제가 더욱 중요하므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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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4-H연합회, 과제학습포 콩 파종
화순군4-H연합회, 과제학습포 콩 파종
[한국Q뉴스]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12일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공동과제학습포에서 콩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공동체 정신과 4-H 이념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과제 활동으로 회원들이 함께 모여 협동심을 다지고 ‘지·덕·노·체’ 4-H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작목과 달리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콩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재배부터 수확까지 이르는 전 과정의 직접 체험을 통해 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14,378㎡ 규모의 과제학습포에서 회원들이 직접 두둑을 조성하고 자동화 기계를 활용해 콩을 파종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작업 현장 곳곳에서는 유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진행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4-H 회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확된 콩은 회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무더운 농번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과제학습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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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11개 읍·면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대상 157개 마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6월 기준 마을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추진이 저조한 마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마을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중심의 회의가 이뤄졌다.
곡성군은 오는 7월 중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별 추진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각 마을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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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면 당지마을, ‘2025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
곡성군 석곡면 당지마을, ‘2025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은 석곡면에 소재한 당지마을이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당지마을은 총 2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20.6ha 중 9.9ha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2.5ha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총 인증면적 12.4ha로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이 마을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벼를 재배하며 10.2ha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리적인 장점으로는 통명산, 국사봉, 달봉 등 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지천과 당지저수지가 인접해 동식물 서식지와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마을 담장은 전통 돌담으로 만들어져 자연 친화적인 경관 유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지마을은 사업 선정으로 인해 최대 5억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비와 4천만원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체험·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농촌관광 자원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곡성읍 동막·새터마을, 죽곡면 상한·반송마을, 삼기면 근촌·연봉마을, 석곡면 죽산·전기마을에 이어 이번 당지마을까지 총 9개의 마을이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
한편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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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장마·태풍 철저히 대비… 군민 안전 최우선”
정철원 담양군수 “장마·태풍 철저히 대비… 군민 안전 최우선”
[한국Q뉴스] 담양군은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부서와 읍면은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장마 전망 및 강수 예보 공유 △실과별 사전점검 현황 및 대응계획 보고 △6.5.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지시사항 시달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사고는 대부분 징후가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지역 점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대피 지원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배수로·하천 정비 △산사태 및 노후 시설물 점검 △폭우 대비 시설물 보강 △SNS 및 마을방송을 통한 실시간 주민 안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실행을 독려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유관기관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 시 합동 훈련과 연락망 재정비 등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군의 대응 태세를 재점검해 군민 불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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