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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 고창갯벌축제’ 성료.3만여명 찾아
고창군, ‘2025 고창갯벌축제’ 성료.3만여명 찾아
[한국Q뉴스] 고창군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고창갯벌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룬 이번 축제는 갯벌에서 동죽을 직접 캐보는 갯벌체험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풍천장어 시식 및 판매 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과 함께 뛰는 명랑운동회,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에서 진행된 힐링요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만돌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위원회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5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고창 갯벌축제를 찾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창의 아름다운 갯벌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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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한국Q뉴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구매하고 고창 수박을 푸짐하게 시식해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장애물 3종경기, 맨손장어잡기가 진행된다.
또한 수박카빙대회와 칵테일 쇼도 진행해 볼거리도 제공된다.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 운영해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인 김수찬과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식전공연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청춘버스킹, K-POP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수박을 들고 가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현장 택배 접수도 진행된다.
수박 판매장 옆에서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해 고창군이 인증하는 오리지널 고창 수박을 축제장 판매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통적인 여름철 과일로 분류되는 고창 수박의 인기 비결은 ‘당도·식감·품질’ 이다.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딱 맞는 제철 과일인 고창 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고창 수박은 지난해 지리적표시제에 정식 등록되어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명품수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창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복된 분들이 자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고창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 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풍천 장어는 무더위 여름을 맞아 기력회복과 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풍천장어는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탱탱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모여있는 고인돌유적이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고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지락과 지주식김이 나오는 고창갯벌도 2021년 여름 세계자연유산에 올랐다.
이외에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병바위,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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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모집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군산시 창업자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캐릭터 기획부터 굿즈 제작, 3D 피규어 완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래형 창업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캐릭터 콘텐츠 출시 및 저작권 등록을 통한 수익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된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 스토리와 콘셉트를 구상한 후, 이를 바탕으로 2D 굿즈 및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3D 프린팅과 도색을 통해 피규어를 완성하는 실습으로 진행 된다특히 올해도 카카오 이모티콘 ‘냥냥몬스터즈’ 작가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실무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로 저작권 등록 및 상품화에도 도전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이며 주 1회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캐릭터 콘텐츠를 직접 창작하고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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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문화예술로‘호호호’ 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집집마다 문화예술로‘호호호’ 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가가호호’는 세대별·가족 형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총 7개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참가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은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로 오감놀이, △이야기가 있는 예술요리, △우리집 예술 밥상, △예술로 신혼부부 탄탄대로 △온 가족 시네마 △할매랑 손주랑 예술 한 스푼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를 고려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군산시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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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업체 대상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군산시, 지역업체 대상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오는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군산시와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가 마련한 설명회에서는 우리 지역 업체의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준비과정과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계약사령부의 통역 가능자가 진행을 맡아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과 계약방식 △미 해군 해외 원정 다중 수주 계약 △미 국방부 물류청 소개 △성공적인 입찰 준비 등 지역업체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전시용역 △일반용역 △건설/건축 계약 △물품구매 등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건설·용역·물품구매 등 일상적, 전문적인 분야로 다양하다”며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한미군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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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실시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장마철이 겹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와 50인 미만 급식시설 등 총 1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 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빈틈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위생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와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사회복지시설처럼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식재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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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 동안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형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영업비용·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유형자산 등 13개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광업·제조업 조사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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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최근 인접 국가 홍콩, 중국, 대만 등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 국가의 환자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주차는 105명으로 21주차 98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하시길 바란다”이라고 당부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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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생활지원사와의 ‘춘향愛 톡 톡’ 간담회 개최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14명을 초청해 ‘2025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주요사항 설명, 생활지원사와의 열린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돌봄은 곧 남원 복지의 품격이자, 사람 중심 행정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 여러분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9건의 현장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여 및 처우개선비 인상, 활동수당 상향, 무기계약직 전환 검토, 운전자보험 지원 및 교통편의 개선, 후원물품 배분 시 생활지원사 의견 반영, 하절기 휴게공간 확보, 정년 연장, 힐링 프로그램 지원, 돌봄서비스 일정 중복 해소 등이 포함됐다.
남원시는 이 가운데 급여와 처우개선비 관련 건의는 이미 2025년 기준 기본급 인상 및 처우개선비 증액이 반영되어 있으며 후원물품 배분 방식 개선, 휴게시간 운영, 노인일자리사업과 일정 조정 등의 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무기계약직 전환 건의는 법령상 한시 위탁사업 특성으로 인해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했으며 활동수당 인상 및 힐링 여행 지원은 예산 확보 여부를 검토해 중장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남원시는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3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3,0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15명, 생활지원사 200명이 현장에서 돌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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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보건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 시작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이 16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마취통증의학과는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무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 다수가 허리통증, 무릎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통증 질환을 앓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진료팀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층 환자들이 대부분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보행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마취통증의학과 개설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전문적인 통증관리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진료 운영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진료, 치과, 응급실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4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총 6명의 의사가 외래 진료를 하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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