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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블루워케이션’6월부터 본격 운영
고흥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블루워케이션’6월부터 본격 운영
[한국Q뉴스] 고흥군이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일과 휴식을 결합한 ‘전남 블루워케이션’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흥형 전남 블루워케이션 사업은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거점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기업, 공공기관, 1인 사업자, 디지털노마드 등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체류 기간에 따라 2박 3일 기준 20만원, 3박 4일 기준 최대 3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워케이션 패스 제공 △쏘카 쿠폰 제공 △여행자 보험 가입 △웰컴키트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전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정한 공기와 바다, 숲이 어우러진 고흥은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워케이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블루워케이션을 통해 고흥의 매력을 많은 이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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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고흥군,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고흥군은 청년층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전문자격취득 4개, 민간자격취득 4개, 청년 소양과정 2개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49세 청년이며 강사료와 재료비는 80%까지 지원된다.
단, 수강 신청이 저조한 과정은 제외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확정 안내는 6월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교육은 7월 1일부터 과정별로 전문 학원과 청춘누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학원이 장거리에 있어 자격취득이 어려웠던 과정과 자격취득 후 즉시 경제 활동이 가능한 과정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과정들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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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공모 선정
장흥군,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공모 선정
[한국Q뉴스] 장흥군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장흥군은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한 사업비는 옛 장흥교도소에 지역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교육이 결합된 ‘문학갱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문학갱생 프로젝트는 장흥이 보유한 풍부한 문학 자산과 장흥교도소라는 공간의 역사적 상징성을 융합한 장흥군만의 독창적인 문학관광 콘텐츠다.
군은 옛 장흥교도소 내 옛 취사장을 활용해 ‘문학·힐링·자유·사색’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에는 과거의 어둠이 깃든 공간에서 빛과 언어, 이미지로 재탄생한 장흥 문학의 정수와 아름다움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북캠프도 오는 10월 중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학의 치유적 가치와 자유의 의미를 함께 사유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1박2일의 기록과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되어 교육적 활용도와 콘텐츠 확장성을 함께 도모한다.
장흥군은 이번 북캠프 운영을 연차적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해 청소년들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자기 성찰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문학갱생 프로젝트는 장흥군이 보유한 문학적 자산과 교도소라는 공간의 사회적 상처를 예술로 치유하고 재생하는 뜻깊은 시도”며 “이번 프로젝트가 장흥을 문학 치유와 인문 여행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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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책 향기를 만지자 – 읽는 삶,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흥 맞춤형 인문 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다.
강좌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문학작품과 송수권 시인을 비롯한 고흥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이란 콘텐츠로 고흥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인문네트워크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고흥군 대표 누리집 및 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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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는 청년에서 주인 되는 청년으로”, 강진 ‘스테이30’ 인기
“머무르는 청년에서 주인 되는 청년으로”, 강진 ‘스테이30’ 인기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달 12일부터 6월 6일까지 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스테이30 돌담빌리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선정된 전남형 청년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한달동안, 30일간의 머묾’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강진군 병영면에 거주하며 지역과 호흡하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기수당 5명씩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병영면의 명소를 여행하며 마을의 매력을 발견하는 소규모 투어프로그램 ‘트립인 돌멩이마을’과 퇴소 전날밤 한달간 함께한 사람들간의 감정을 나누는 송별프로그램인 ‘돌멩이의 밤’ 등이 있다.
한달살기 마지막날 개최되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기획한 콘텐츠, 영상, 기록등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창작물 및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 체험자가 아닌 기획·운영자로서 지역 자원과 주민을 만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상품화 및 수익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게끔 하고 있다.
강진군 ‘돌멩이 마을’은 2024년 한해 326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그 중 5명의 청년이 병영면에 정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잠시 방문하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분야별, 연령별로 지역과 깊이 소통·협력하며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 등 강진군에서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해 외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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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 선정
강진군,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 선정
[한국Q뉴스]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정 건수와 최고 지원 금액을 기록했다.
강진군은 친환경 분야 2개 사업 각 2억 5천만원, 민생경제 분야 1개 사업 5천만원, 로컬메이트 지원사업 분야 2개 사업 각 4천만원을 확보해 총 3개 분야 5개 사업에서 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체 20억원 중 약 32%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규모인 친환경 분야에서는 두 개의 사업이 각각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첫 번째는 병영면 정수장을 대상으로 한 수질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수장 내 녹조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두 번째는 마량항의 해양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해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자원순환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이다.
민생경제 지원사업 분야는 2024년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선정된 병영면의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로컬메이트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첫째는 강진 지역맥주 '하멜촌맥주'를 생산하는 배럭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디자인 전문기업 '포트컴'이 병영면의 유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식회사 배럭의 김휘은 대표는 “서울에서 이곳 강진에 정착하며 병영면에 생활권을 두고 이곳에서 일도 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영면 자체의 자원이 풍부한 덕에 공모사업도 많이 선정되고 지역이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는데, 나도 지역에 어우러져 한몫을 해나가고 있는게 늘 뿌듯하고 감사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멜촌맥주를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 강진과 병영 지역까지 함께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사업은 행안부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지자체만 신청 할 수 있는 한정적인 사업이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강진에서만 6억 3천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총 지원금액인 20억 중 약 32%인 전국 최다, 최고 지원금을 가져오는 쾌거를 달성했다 실질적으로 주민 생활에 적용가능한 친환경 사업, 민생경제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군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브릿지 사업을 공모했고 올해는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 중 총 26개 사업, 최종 20억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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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보랏빛 추억,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잊지 못할 보랏빛 추억,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한국Q뉴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로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이 보랏빛 꽃물결로 물든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끼리마늘꽃이 활짝 핀 부흥마을 일대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꽃들이 가득한 꽃단지 정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만의 따뜻한 정서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약 4ha 규모의 재배단지에는 코끼리마늘꽃뿐 아니라 메밀, 버들마편초, 장미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꽃밭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행사장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판매 부스와 음식 부스가 자리잡는다.
판매 부스에서는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쌀, 감자, 고사리, 오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 부스에서는 닭개장과 콩국수, 오리날개튀김, 홍어삼합 등 향토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서비스부터, 족욕 체험, 감자 캐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이밖에 하멜촌커피 부스에서는 SNS에 인증사진을 올릴 경우 룰렛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고 부스에서 인증하면 현장 경품을 받을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와 SNS 스토리 업로드 이벤트 등 SNS 홍보를 통한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더불어 행사장 일대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가득하다.
행사장의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천면 까치내 공원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성했다.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버들마편초 등 수많은 이국적인 꽃들과 다양한 포토존, 휴식 공간들이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 차로 5분 거리인 병영시장에서 개최되는 불금불파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병영의 대표 특산물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함께 EDM 파티가 펼쳐지는 불금불파 행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개최되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작천면 부흥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주민주도형 행사다.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지역의 먹거리와 특산물, 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행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끼리마늘꽃을 통해 작천을 비롯해 강진군의 수많은 명소와 특산물들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며 “관광객들이 강진의 자연과 정서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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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인생 음악극 ‘엄마의 인생’ 선보인다
담양서 인생 음악극 ‘엄마의 인생’ 선보인다
[한국Q뉴스] 인생 음악극 ‘엄마의 인생’ 이 6월 14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누림이 주최하고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전라남도와 전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마의 인생’은 담양에 살고 있는 한 어머니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음악극으로 한 여성의 평범하지만, 눈부신 인생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유년 시절의 순수함부터 결혼과 육아, 삶의 고단함과 상실, 그리고 손주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희망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담아내 관객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극에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관객들이 무대의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극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는 ‘찔레꽃’, ‘나비소녀’, ‘섬집아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엄마의 인생’은 우리 주변 모든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고 동시에 우리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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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청년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 나서
정철원 담양군수, 청년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 나서
[한국Q뉴스] 담양군은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5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4~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15명과 정철원 담양군수, 군 농업유통과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메타세쿼이아랜드 일원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담양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과 편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저도 한때 농사를 지은 사람으로 어려운 군수가 아니라 삼촌 같은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건의사항, 정책에 대한 질의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영농 초기 정착 지원 확대 △농업 교육 기회 확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방식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정 군수는 “오늘 나온 의견들을 농정 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군수님이 직접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청년농업인에 대한 담양군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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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열려
담양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열려
[한국Q뉴스] 담양군은 지난 9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담양군의회, 지역 환경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사와 축사,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식전행사로는 실버합창단의 공연과 샌드아트 무대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바람과 떠나는 부채여행’, ‘EM효소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그린테라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환경의 날은 단지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이라며 “생태와 자연을 자산으로 가진 담양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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