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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
신안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
[한국Q뉴스] 신안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의 급성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안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기관 중심으로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안내 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을 살피는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모자와 포스터 등 5종의 홍보 물품 8,000개를 보건기관에 배부했다.
아울러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환자 발생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 시 외출 자제, 햇볕 차단,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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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마을 설화 바탕으로 한 웹툰 ‘향동 로맨스’ 연재 시작
순천시 향동, 마을 설화 바탕으로 한 웹툰 ‘향동 로맨스’ 연재 시작
[한국Q뉴스] 순천시 향동은 최근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웹툰 시즌2 ‘향동 로맨스’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향동 로맨스’는 마을 연자루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손억부사와 호호기생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춘 로맨스다.
고즈넉한 향동의 분위기와 ‘기다림’ 이라는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 모두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연재될 예정이며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웹툰 ‘안녕, 향동’은 아홉 살 소녀 하늘이와 700살 노묘 천냥이가 향동의 역사·문화·인물 등 마을의 보석들을 찾아다니며 그 가치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다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동 관계자는 “이번 웹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시 향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정서와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 향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향동은 웹툰 제작 외에도 벽화골목 조성, 캐릭터 조형물 설치, 캐릭터 굿즈 개발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자원을 콘텐츠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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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쇄도
진도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쇄도
[한국Q뉴스] 진도군은 지난 읍면 체육대회에서 총 4,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기탁되는 등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도군의 각 읍면에서 열린 체육대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년 동기와 대비해 기부금이 4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려는 군민과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진도를 향한 소중한 마음들이 체육대회와 함께 더욱 빛난 시간이었다”며 “기탁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금은 앞으로 진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 체육대회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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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순천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및 마을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간 교류 및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순천시장의 격려 말씀 및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손우성 한국마을정책연구소 소장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개념과 이해 특강 △공동체 유형별 교류 및 협력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손우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자립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참여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동체 네트워킹 시간에는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4분야로 나뉘어 서로 공동체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조성해 서로 간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사업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전국에서도 가장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마을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령화, 1인가구 증가, 이웃 간 단절 등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는 시의 정책을 넘어 문제를 함께 고민해주는 공동체 여러분의 참여가 매우 절실하다”며 “우리 시의 모든 마을이 끈끈한 화합과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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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 발열·발진 등 성홍열 의심되면 병원가야
목 통증, 발열·발진 등 성홍열 의심되면 병원가야
[한국Q뉴스] 영암군이 최근 국내 ‘성홍열’ 발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배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영암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급 감염병인 성홍열은 사슬 모양 세균인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39~40도 고열의 두통과 인후통, 구토와 인두염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 발생후 12~48시간 뒤 손·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혓바닥은 딸기처럼 붉고 울퉁불퉁하게 변한다.
올해 5월 기준 감염자는 4,1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8명에 비해 급증했다.
성홍열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 손·물건 등을 매개로 한 간접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예방 백신이 없어 평소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감염 후에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성홍열이 의심되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어린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받으면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 가지 않아야 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어린아이들에게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한다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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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곱창김,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서 뜨거운 호응 얻어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서 뜨거운 호응 얻어
[한국Q뉴스] 진도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동양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 곱창김은 다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수입 의뢰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방송사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하며 진도 곱창김을 널리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말레이시아 구매자의 요청으로 곧 정식 계약을 할 예정이며 중국 강소성에서 열릴 한국 식품 설명회에도 진도 곱창김이 홍보 제품으로 섭외되는 등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도 ‘곱창김’ 상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포장 디자인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 기존 김 포장지보다 두껍고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인해 소비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진도 곱창김’의 고급화에 성공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SIAL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종료 직후에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청도거성실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조미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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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조성 본격화
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조성 본격화
[한국Q뉴스] 순천시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원, 웹툰 5천만원으로 총 8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해 각 3천만원, 1천만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해 각 8천만원, 4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핵심 인센티브 요소는 바로 파일럿 제작을 위한 시드머니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순천에서 자생력 있는 IP를 개발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진입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e나라도움 공모사업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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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팀 가동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이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팀’ 가동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팀은, △기획행정 △관광문화스포츠 △농업경제 △안전건설환경 △보건복지교육 5개 분야에 총 52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 TF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을 연계한다.
특히 영암군의 6대 핵심 지역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새 정부에 건의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영암군의 미래에 중요한 기회다 TF팀에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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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공선출하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 돌입
영암군, 무화과 공선출하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 돌입
[한국Q뉴스] 영암군이 9~20일 무화과공선출하회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10회 추진한다.
‘품목 생산자 조직 경영·마케팅 협력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50개 무화과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고품질 안정 생산, 관련 산업의 지속 성장은 생산자 조직 중심의 자율적 품질관리 체계 구축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생산자 조직이 무화과 상품성 제고 유통 효율성 향상, 소비자 신뢰도 확보 등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회 3시간씩 진행되는 현장 컨설팅은, 현장 중심 지도 및 맞춤형 상담으로 공선출하회 조직력 강화, 시장 대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역량 강화로 무화과 공선출하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이번 컨설팅이 될 것이다 지역 특화작목의 체계적인 육성과 조직 중심의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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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5개 청년공동체, 지역 무대로 본격 활동 시작
영암 5개 청년공동체, 지역 무대로 본격 활동 시작
[한국Q뉴스] 영암군이 9일 영암읍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에 살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5인 이상 모여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문제 해결, 삶터 프로젝트 가동 등을 기획·운영하면 지원하는 내용. 올해 영암군 청년공동체 5개 팀이 이 사업에 선정돼 팀당 최대 600만원의 활동비로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 청년공동체 팀원 2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 사업 시작을 알리고 각 팀원들은 서로 교류하며 사업 방향과 내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숲숲영암’ ‘아틀리에’ ‘이야기를 담다’ ‘야피’, ‘Echoes’ 5개 청년공동체가 참석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생태문화 콘텐츠 제작, 지역자원 아카이빙, 노후건축물 재생, 음향 실험, 공동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실험장, 관계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시도가 이번 사업이다 청년들이 함께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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