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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밀양68, 69번 확진자 발생
밀양시청
[한국Q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밀양68번 확진자는 밀양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월 3일 접촉자로 분류돼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69번 확진자는 밀양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기침, 근육통 증상으로 2월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방역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발생경위와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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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꿈꾸는 예술터’상상력이 깨어난다
‘밀양 꿈꾸는 예술터’상상력이 깨어난다
[한국Q뉴스] 밀양시와 밀양문화재단은 밀양아리나에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사회 기반 문화예술교육 특화시설을 조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시와 재단은 밀양아리나의 우리동네극장과 게스트하우스를 예술교육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주변의 작은 도서관과 성벽극장 등 문화시설을 연계·활용해 하나의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조성한다.
오는 3월부터 시범사업으로 3개 프로그램이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운영된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폭넓은 대상이 즐길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해 시민과 지역예술가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과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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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밀양시 2기 청년정책 네트워크’참가자 모집
밀양시청
[한국Q뉴스] 밀양시는 ‘청년이 행복한 해맑은 도시 밀양’을 만들어 갈 ‘2021년 밀양시 2기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가자를 2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밀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정책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펼친다.
정책제안 활동은 3월부터 8개월간 분과별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청년들이 대부분의 활동을 직접 이끌어 가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청년들은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활동공유회, 민·청·관이 함께하는 협업회의, 정책제안 성과보고회, 사회문제 및 현상에 대한 각종 회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밀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밀양시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들이 단순히 정책으로 그치지 않고 청년 친화도시 밀양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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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신의 빠른 검사가 가족과 이웃을 지킵니다
밀양시청
[한국Q뉴스] 밀양시는 코로나19 관련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므로 망설이지 말고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진정세에 들어서고 있지만, 밀양에서는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 중에는 확진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다면 초기에 발견해 확산세를 잡을 수 있었던 안타까운 경우들도 있다.
밀양 확진자 중 초기 호흡곤란이 나타났을 때 즉시 검사를 받지 않아 42명의 격리 및 능동감시자가 발생한 경우와, 감기증상으로 생각하고 약국에서 약을 구입·복용하다 확진돼 386명의 격리 및 능동감시자가 발생한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다.
이처럼 단순히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웃들이 코로나19로 격리되고 사회활동이 막히는 일들이 발생한다.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발열, 마른기침, 피로가 있다.
그 외에도 후각 및 미각의 소실, 근육통, 인후통, 콧물, 코 막힘, 두통, 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기를 적극 권유한다”고 전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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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 설에는 집에서만 묵고 놀자
밀양시, 올 설에는 집에서만 묵고 놀자
[한국Q뉴스] 밀양시는 2월 6일과 7일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에서 설맞이·대보름맞이 문화키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받은 기쁨을 밀양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행사 진행을 맡았다.
지난 1일부터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카페 게시판에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모일 수가 없어 신청자에 한해 시간을 정해 6일과 7일 이틀간 키트를 나눠 배부한다.
시민문화 동아리‘놀이협동조합얼음땡’에서 만두키트 500개, ‘미리미동국 작가회’에서 제기놀이키트와 투호놀이키드를 각각 500개씩 제작했으며 만두키트는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기놀이 키드와 투호놀이 키트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부한다.
만두키드 신청자 중 50명은 줌 쌍방향 소통 요리교실도 신청하면 된다.
가족이 함께 만두를 빚으며 정을 돈돈히 하고 직접 빚은 만두를 이웃과 나눠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 방문이 어렵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찾아가는 문화키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문화키트를 전달한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밀양시민 모두가 밀양문화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신 덕분에 제3차 예비문화도시를 지정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많이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수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명절에 친인척들이 모이지도 못하고 문화를 즐기기도 힘들다”며“힘든 마음과 아쉬움을 문화키트로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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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 상반기 취미교실 수강생 모집
사천시청
[한국Q뉴스]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이 오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21년 상반기 취미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부사회복지관이 상반기 동안 개설하는 취미교실은 힐링요가 1반, 힐링요가 2반,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다.
단, 줌바댄스, 노래교실은 수강신청을 받지만, 코로나19 안정시까지 개강은 하지 않는다.
취미교실은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에서 3월 2일부터 과목별로 개강해 7월 16일까지 2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5만원이지만, 만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1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취미교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부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개설했다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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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14년 만에 본격화된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14년 만에 본격화된다
[한국Q뉴스]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문화재청으로 부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의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상변경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허가가 한차례 보류되었으나 올해 1월 문화재 위원회의 현지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과했다.
허가된 사항은 지하부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지상부 계획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별도 재심의를 받는다는 조건부 허가이다.
특히 진주성은 2019년 220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경남의 최다 방문 관광지이나 진주성 사적지의 주차장이 공북문 앞 35면 밖에 되지 않아 관람객 편의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번 조건부 허가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2007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14년 만에 본격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09년부터 6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7월 보상 협의와 건물 철거작업을 완료했고 2016년 8월 지표조사, 2019년 8월 정밀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약 3년에 걸친 문화재 조사를 마무리했다.
진주대첩은 한산도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로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진주대첩의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호국 충절정신을 계승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진주대첩광장 조성 사업은 진주시 본성동 일원 촉석문 앞 1만9870㎡부지에 2022년까지 790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다.
그동안 진주대첩광장 추진과정에서 2015년 12월 설계 공모방식으로 제시한 광장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문화재 조사결과 진주 외성 발굴 등 진주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300년 진주 역사와 문화유산을 얻었다.
특히 시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갈등이 아닌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 시의원, 문화계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언론사, 상인회 등 각계각층 2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출범해 문화재 보존방안과 광장조성에 대한 자문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 중재 등의 역할을 맡아 왔다.
또한, 시는 진주대첩광장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진주 외성 등 유적이 발굴된 구간과 발굴조사 결과 유구가 확인되지 않은 구간을 포함한 지상 전 구간은 지상 건축물을 최소화하고 유적 중심의 공원으로 조성한다.
발굴 유적은 원형 보존을 원칙으로 조선시대 진주외성은 원형보존 처리 후 북측사면을 복토 후 정리하고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및 고려시대 토성은 복토 후 유구를 재현해 안내 시설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상의 투어센터는 발굴유적의 안내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물을 계획하고 진주성과 조화가 되도록 계획했다.
지하 주차장은 당초 지하 1~2층의 408면에서 발굴조사 결과 유구가 확인되지 않은 구간이자 과거 3층 규모의 건물이 대부분 있었던 구역에 발굴 유적과 충분히 거리를 두고 지하 1층 규모의 155면으로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주대첩광장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대첩광장은 진주성과 더불어 진주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 진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과 병행해 문화재청의 철저한 검토를 거쳐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올해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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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수강생 모집
사천시, 2021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이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2021년도 1학기 학습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습과정은 출석수업 기반으로 각 과목별 15주과정으로 운영하며 3월 15일 개강한다.
사회복지학·상담학·아동학 등 14과목, 225명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목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공과목 등이 개설된다.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승인받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는 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복지학·상담학·아동학 학습과정 39과목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는데, 이번 학기부터 운영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은 사회복지 전문학사 및 사회복지사2급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학습자들에게 학위취득에 관련된 모든 과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학위 취득 외에도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이수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인근 대학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수강료는 과목당 25만원~30만원 정도이다.
신청방법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방문 상담을 통한 접수이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기 수강생은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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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창녕군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한국Q뉴스] 창녕군의회는 지난 3일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창녕군 장애인생활시설과 새누리노인종합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대표를 만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면서 서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 입구 밖에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칠봉 의장이 창녕군의회를 대표해 생필품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칠봉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이든 시기이지만,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늘 군민을 보살피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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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진주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한국Q뉴스] 진주시는 4일 오전 10시 20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변호사 등 아동교육 관련 또는 아동복지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향후 2년 간 아동 시책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관해 심의를 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아동이 행복한 진주 실현의 비전을 위한 아동시책 시행계획과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사업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계획 심의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아동시책 시행계획은 ‘아동이 행복한 진주 실현’의 비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과 책임 강화,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아동 시책인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가상현실 도서관 및 스포츠실 조성 등 7개 사업도 소개됐다.
아동학대 예방계획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조치 등의 업무를 시가 직접 책임 있게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가 지난해 접수한 아동학대 신고는 232건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으며 신고의무자 확대와 시민들의 관심 증대로 향후 신고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작년 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올해 아동보호전담팀을 신설하고 독립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민간협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여아전용 아동학대피해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조사에 응하지 않을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업무수행을 방해할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행위자나 의심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분리 보호 조치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시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의 밑거름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가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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