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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따뜻한 설 명절 나기 마음 나눠
진주시, 따뜻한 설 명절 나기 마음 나눠
[피디언] 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3일 오후 2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쌀, 라면, 상품권 등 위문품을 사회복지 시설 43개소와 저소득층 7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달했으며 진주시 복지재단에서도 장애인단체 12개소와 저소득층 680세대에 명절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 조규일 진주시장은 금산면에 있는 행복의 집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2곳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졌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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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 부지 분양 활기 기대
진주시청
[피디언]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준공되면서 진척이 더딘 분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뿌리산단은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96만 2460㎡의 규모로 2625억원이 투입되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착공한 이후 지난달 28일 경남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받았다.
공사 착공 시 강주 토성과 백악기 공룡발자국 화석 등 잇따른 매장문화재의 발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문화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보존 계획에 적합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큰 차질 없이 사업을 완료했다.
진주시는 화석산지 일원 2만 4500㎡를 역사공원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화석산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부지매입과 보존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인근 강주연못과 더불어 뿌리산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뿌리산단은 사업초기 입주가능 업종이 금속가공, 기타 기계 및 장비,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 뿌리기술 중에서도 단 3개 업종에 불과해 과도한 업종제한이 사업추진과 분양을 더욱 어렵게 했다.
조성 과정에서 업종제한으로 인해 입주할 수 없는 지역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물류, 1차 금속,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제품 제조업 등 입주가능 업종이 10개로 늘어났다.
이는 환경오염 및 공해유발 여부 등 까다로운 환경영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그 범위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또한, 최근 관련법 개정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지능형SW, 정밀가공 등 뿌리 기술의 범위를 확대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어 입주업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산단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과 편리한 교통환경, 인근에 위치한 정촌산단, 항공산단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뿌리산단 입주업체의 생산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최적의 입지조건과 유치업종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분양률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산업경기의 위축과 코로나19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양률은 약 38%에 달하며 이는 지난 해 하반기 보다 약 10%이상 높아진 것이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 준공을 계기로 산업용지에 대한 금융 대출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분양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뿌리산단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분양을 독려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부지 분양을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남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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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방세 대폭 감면
양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방세 대폭 감면
[피디언]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 감면조치 등을 대폭 확대 및 추가해 시행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및 양산시 발급 제증명 수수료 감면 정책을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인’과 ‘무상임대 건물주’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최대 75%까지 확대해 추진하며 여기에 더해 소비위축·생산감소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지원을 위해 일반상가 및 산업용 건축물에 대해서도 전국 최초로 재산세의 10% 경감을 일괄적으로 추진한다.
또 주민세의 경우는 소상공인에게 부과되는 기본세액 대상 모든 사업자와 더불어 이번에는 연면적 330㎡초과되는 숙박시설, 식당, 사무실, 공장등 사업소까지 추가로 확대해 50% 경감한다.
이밖에도 시는 지방세의 경우 국세와 달리 가산금 감면규정이 없어 피해를 보는 납세자들을 위해 전화한통으로 간단 신청받아 3개월까지 직권으로 징수유예를 지원하는 적극 세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감면 조치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감면은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1년 재산세 및 주민세 부과시 곧바로 적용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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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시행
고성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시행
[피디언] 고성군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치매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는 조사요원 6명이 2명씩 팀을 이루어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할 수 있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이용해 무료로 실시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주2회 방문하는 협력의사를 통해 2차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진단검사 후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에 의뢰해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감별검사를 연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소득기준에 따라 진단·감별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환자 등록을 통해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쉼터프로그램과 가족교실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활성화로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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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 공모 선정
경상남도_고성군청
[피디언] 고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1백만원을 확보했다.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 및 실내 공기정화 등의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 자연家득의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옥상텃밭과 자연家득의 2개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텃밭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사 사무실에 입면녹화를 설치해 건물 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녹색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강민선 주무관은 “녹색 공간 확충과 텃밭 운영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성읍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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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국 첫 LP가스 안전관리대행사업 시범실시
산청군 전국 첫 LP가스 안전관리대행사업 시범실시
[피디언] 산청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행사업’을 시범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산청군 내 LPG사용가구 약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안전관리업무대행제도가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 LPG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사업자가 LPG공급을 제외한 일선현장의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안전관리대행사업 도입이 최근 LP가스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등에서 취약한 LP가스 사용시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예산은 총 3억1500만원으로 도비 40%, 군비 50%, 공급자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LPG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사업자의 업무는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 점검·누출신고 등에 따라 발견된 사용시설의 위해사항 응급조치 등에 관한 가스시설 시공 사용시설 현황관리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현황 관리·개선조치 전입·전출세대에 대한 연소기 연결·철거 및 배관 막음조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이다.
군은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지역 내 전체 가구에 대한 LP가스사용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가스안전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 시설을 모두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LP가스 판매업체 대표들과 여러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조율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사업자의 자격 및 업무범위 협의, 대행수수료, 안전점검 세부방법, 대행기관의 책임범위와 의무 등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LP가스 사용시설은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등에서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들 역시 LP가스 사고”며 “특히 LPG판매사업자 대부분이 영세해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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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 기관장과 함께 간담회 열어 군민 안전 관련 논의
고성군, 관내 기관장과 함께 간담회 열어 군민 안전 관련 논의
[피디언] 고성군은 2월 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 가치를 담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군의회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117연대 2대대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장 등 6개 기관이 참석했다.
최근 우리 지역 내 음주운전 등 사건·사고로 인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 위협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내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에 있어 기관별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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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의원 현고수 등 천연기념물 네 그루 탐방
의령군의회 의원 현고수 등 천연기념물 네 그루 탐방
[피디언]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인 의령군의회는 지난 2월 2일 의령군 관내 천연기념물인 나무 네 그루를 탐방하고 그 나무들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과 의원들은 2021년 새해와 더불어 코로나19 등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자랑스러운 기상을 품고 있는 천연기념물을 통해 의령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그리고 의령군의 발전을 위한 기운을 갖기 위해 탐방에 나섰다.
의령군 관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네 그루가 있다.
유곡면 망우당 곽재우 생가 앞에 있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1592년 4월 22일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천강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진 곽재우 장군이 느티나무에 북을 매달아 치면서 의병을 모았던 현고수, 그리고 민속학적·생물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정곡면 성황리에 있는 소나무와 백곡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감나무 등 네 그루이다.
이 천연기념물의 나이는 은행나무와 현고수는 600년, 소나무는 300년, 감나무는 500년 등 모두 그 이상이다.
탐방에 함께 한 의원들은 위기의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기상과 더불어 오랜 역사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품고 있는 천연기념물을 통해 좋은 기운을 안고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자는 다짐을 가슴에 품고 더 좋은 의령 더 나은 의령을 만들어 가는데 의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께 펼쳐나가겠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추자 의원은 “의령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천연기념물을 통해 자랑스러운 의령의 기상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의령군의회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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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103억원 지급
거창군, 제2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103억원 지급
[피디언] 구인모 거창군수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3개 사업에 103억원을 지원하는 제2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힘든 군민들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 의회의 적극적인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신속하게 결정,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거창형 문화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제1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제2차로 지급될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군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오늘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창군민 모두이다.
지난해 연말기준 거창군의 인구수는 61,502명으로 6,150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식 직불카드인 ‘거창사랑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고 거창군 관내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단, 유흥 및 사행업, 온라인쇼핑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거창군내 거주하는 소상공인은 지난해 연말기준 8,503개소이며 이중 부동산임대업·도박·유흥·사행성업종 등 3,099개소를 제외한 5,404개소에 대해 4,102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늘기준 거창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군에 주소를 두지 않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신청 전 주소를 거창군으로 이전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때에는 1년 이상 주소를 거창군에 두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내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나, 설 명절 전 지급을 위해 오는 10일까지는 집중 접수기간이 운영되어 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신청을 위해 사업자 대표자의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이면 4일 홀수이면 5일에 신청하면 되고 6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문서24에서 업종별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하는 신청인은 사업자등록증,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에 거주할 경우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 면에 거주할 경우 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학원, PC·노래방, 민박, 실내체육시설은 관련 담당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같은 집합금지 대상은 업체당 200만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의 집합제한 대상은 업체당 100만원, 그 외 소상공인과 운수종사자는 업체당 50만원씩 신청서에 기재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단, 무등록사업자, 사실상 휴폐업 소상공인, 통신판매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과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에 소요되는 103억원은 이미 확보된 재해·재난목적예비비에서 지급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 대해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관내 주소를 두고 예술활동 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 12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현금 지급되는 거창형 문화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제2차 추가경정 예산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지급되는 제2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군민 모두가 함께하고 있는 희생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오는 14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설 연휴기간에도 예외 없이 적용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과 가족모임, 여행 등을 자제해 주시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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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의령군청
[피디언] 의령군은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군민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4일간 운영한다.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군민생활 불편 해소 취약계층 지원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및 근무태세 확립 등이다.
이번 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대군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AI·구제역 등의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전업 가금농가 전담관을 1대 1로 지정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에는 소비 진작을 위한 의령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및 설맞이 토요애 쇼핑몰 할인 이벤트 등을 오는 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상수도 시설점검 및 긴급민원 접수·처리를 통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스·전기 안정공급, 산불예방, 도로결빙 해소 대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차례나 성묘 등을 포함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에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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