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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2025-06-20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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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펄어비스와 함께 양재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실시
과천시, 펄어비스와 함께 양재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실시
[한국Q뉴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인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임직원들이 17일 양재천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활동에는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 관계자, 양재천 식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생태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해 생태계 보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생태모니터링단은 펄어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의 주요 특징과 제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활동의 이해도를 높였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릴 우려가 있는 외래식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없이 유통하거나 재배할 수 없다.
현재 지정된 식물은 총 18종이며 이 가운데 가시박, 환삼덩굴, 서양등골나물,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5종이 양재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가시박 등은 다른 식물을 뒤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생육을 저해하는 특성이 있어, 이날 활동에서는 해당 식물의 집중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과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양재천의 생태환경을 더욱 건강하게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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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장,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소통과 화합의 장,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한국Q뉴스]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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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새마을회, 국가유공자 위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실시
양동면 새마을회, 국가유공자 위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실시
[한국Q뉴스]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18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간현유원지 일대를 견학하며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하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와 존경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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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성발전위원회,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활동 통해 이웃 사랑 실천
양평여성발전위원회,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활동 통해 이웃 사랑 실천
[한국Q뉴스] 양평군 양평읍과 양평여성발전위원회는 17일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여성발전위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양평읍에 주거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초 생활수급을 받고 있는 청년 가구로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해 주거 공간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상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윤영미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렇게 민이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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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바자회 및 상반기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바자회 및 상반기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한국Q뉴스]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 △농협상품권 1,680만원 △금반지 155돈 등, 총 1억 1,27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은 아이 한 명당 10만원 적금을 개설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했으며 후원회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양서농협에서 100만원,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법정단체가 아닌 순수 민간단체에서 진행하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1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저출산이 국가적인 과제인 지금, 지역 어르신들께서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활동이 지속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환오 후원회장은 “최근 금반지 한 돈의 시세가 65만원에 이르러 예산 부담이 커지면서 바자회를 함께 열게 됐다.
다행히 날씨도 좋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종면에서만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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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에서 두 번째 ‘농촌 왕진버스’ 의료봉사 실시
양평군, 지평면에서 두 번째 ‘농촌 왕진버스’ 의료봉사 실시
[한국Q뉴스] 양평군은 17일 지평면 다목적회관에서 지평면 거주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9일 용문면에서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의료 봉사 활동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 검안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총사업비 1억 4,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지원기관인 열린의사회는 건강 상담과 내과·외과 진료를 지원했으며 치과 진료, 시력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용문면, 지평면에 이어서 양서면, 양동면에서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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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 개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 개최
[한국Q뉴스] 양평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테마인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참전국별 미시사와 전쟁의 국제적 함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군과 적군, 승전과 패전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전쟁을 겪은 개인들의 경험과 전후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전후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평국제평화공원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국의 관점에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인 이반 카도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약, 그리고 그 전략적 의의를 고찰한다.
중국 측에서는 화동사범대학 역사학과의 종신교수이자 냉전사 연구의 권위자인 션즈화 교수가 중공군의 제4차 공세 전략과 배경을 조명하고 국내에서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박동찬 선임연구원이 지평지구 전투가 한국전쟁의 전환점으로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국의 시각이 균형 있게 반영된 이번 발표들은 지평리 전투를 둘러싼 다양한 서사와 전후 해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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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캠핑 참가자 모집 시작
양평군,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캠핑 참가자 모집 시작
[한국Q뉴스] 양평군은 ‘2025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로 잇는 세계’를 주제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시골, 영화와 캠핑, 축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 캠핑형 영화제로 기획됐다.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청운오토캠핑장을 배경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개막식 △단편영화 상영 △영화감독과의 대화 △시상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인근에서 열리는 양평수박축제와도 연계해 지역 축제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영화제에서는 총 1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쟁작 단편 5편과 함께 장편 초청작 4편, 단편 초청작 5편 등 총 9편의 초청작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외 캠핑 상영관뿐 아니라 더운 날씨를 고려한 실내 상영관과 양평수박축제 메인 무대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곳곳에서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 이벤트와 영화 평가 프로그램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별빛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청운면의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에서 캠핑과 영화를 함께 즐기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 참가자와 캠핑 참여자 총 30팀을 모집하며 신청은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 공모’에 양평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행사로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양평군은 영화를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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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기념관, 몽양 탄신 139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기획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 개최
몽양기념관, 몽양 탄신 139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기획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 개최
[한국Q뉴스] 몽양기념관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 옥봉 조기순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의 숨은 역사를 집중 조명하며 몽양의 조직력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3부 ‘용덕봉상’에서는 몽양과 함께 활동한 청년 독립운동가들과 동지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특히 독립운동 서화가 일주 김진우, 벽산 정대기, 옥봉 조기순의 묵죽화와 석란도를 전시하고 김용기의 농민동맹 봉안이상촌 대들보, 그리고 이기형, 이란, 손치웅의 일본 방송 협회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당시의 열정과 시대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몽양의 방일 활동을 함께한 조카 여경구의 친필 간찰은 국가기록원 복원 작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유영표 기념관장은 “한국의 국내외 조건에 대한 인식이 광복 이후의 냉전, 탈냉전을 거쳐 다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의 정치·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근현대사 인식도 새롭게 발돋움하는 시점에 독립운동가들과 근대 서화가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 ‘해방 전야_몽양과 비밀결사’는 오는 9월 28일까지 몽양기념관에서 계속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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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맞춤형 매력 양평 살이 설명회’ 개최
양평군, ‘2025년 맞춤형 매력 양평 살이 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양평군은 14일과 16일 이틀간 지역 주민과 전입자를 대상으로 양평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맞춤형 매력 양평 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갈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단월면 향소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각 갈.사.모 사무실과 향소 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0여명이 참석해 양평 살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설명회는 박한철 강사의 강의를 통해, ‘양평 살이 안내서’를 중심으로 양평 생활 정보와 다양한 행정서비스, 양평의 역사와 문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갈등 없는 인심 좋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양평살이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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