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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산청군,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산청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이수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강의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플롯과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와 전통악기 가야금 공연을 진행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했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해 바른 이해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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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탈박물관, ‘2025년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 참여기관 선정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한국Q뉴스] 고성군의 고성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과 맞물려 보다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를 구축하게 됐다.
‘2025년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은 지역 중소 문화시설 내에 실감형 체험시설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전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과 수행사를 선정해 직접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했는데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올해는 고성탈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성탈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내에 설치될 실감영상관을 통해 전통사회에서 탈놀이가 행해진 시공간을 재현할 계획이다.
요즘은 탈놀이를 주로 낮에 관람객 앞에서 무대공연으로 하는 것만 접하고 있지만, 원래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경남지방의 탈놀이는 정월대보름 밤에 야외 너른 마당에서 횃불을 피워놓고 마을의 성인 남성들이 모여 놀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며 탈놀이가 끝나면 탈을 태워버리는 것도 중요한 의식 중의 하나였다.
이번 실감 콘텐츠 구축을 통해 관람객들은 조선 시대의 고성오광대 놀이판 한가운데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한 번도 재현되지 않았던 원래의 고성오광대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이 가진 가치와 보편성을 박물관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고성탈박물관과 함께 고성박물관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확대하고 디지털 컨텐츠를 구현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올 연말이면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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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사업 결실로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한국Q뉴스] 산청군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한 신소득 작목이 결실을 맺고 있다.
19일 산청군은 신안면 애플망고 농가에서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사업 참여 농가, 주민 등이 참석해 애플망고 첫 수확을 축하했다.
또 농가에서 생산한 애플망고와 수입산 망고를 비교 시식하고 재배 방법 등을 공유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구온난화로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면서 지역농업 변화를 위해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7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과 신소득 아열대 시범농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8개 농가 2.8㏊ 규모의 아열대 작목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원예작물 재배를 위한 시설하우스 설치와 묘목 구입비, 주요 생육기별 양액 및 환경관리 기술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산청에는 애플망고 1.9㏊를 비롯해 바나나 1.3㏊, 레몬 0.2㏊, 시설블루베리 0.9㏊ 등 아열대 작목 재배지가 조성돼 있다.
특히 이 같은 노력은 산청 애플망고의 첫 수확으로 이어지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수확에 들어간 애플망고 농가는 지난 2023년에 시설하우스를 설치해 토경과 화분 형태로 재배하고 있다.
첫 재배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정과 화아분화 등 애플망고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잘 습득해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바나나의 경우 연간 약 160t의 유기인증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다.
산청군은 농가에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실증시험포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애플망고 단동하우스 재배기술 정립을 비롯해 레드향 토경 양액재배기술, 샤인머스켓 대체 품목으로 떠오르는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 레드클라렛 등 아열대 작목 실증시험재배를 추진한다.
과수실증시험포장을 통해서는 과수다축형 평면수형 실증시험과 연동하우스를 활용해 애플망고 토경 양액재배 및 만감류 최신 유인기술 시험재배를 추진하는 등 산청에 적합한 재배 매뉴얼 확립과 농업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아열대 작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역에 적합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 도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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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건축물 전 생애주기를 시민과 함께
진주시, 건축물 전 생애주기를 시민과 함께
[한국Q뉴스] 진주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중 건축행정 분야에서는 단순한 인허가 중심을 넘어 건축물의 유지·관리, 해체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시 공간은 고령화, 빈집 증가,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에 진주시는 도시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에 대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빈집 정비 △노후 굴뚝 철거 등 시민 체감형 3대 건축행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사람 중심의 건축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는 2020년부터 ‘진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근거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관리주체가 부재하거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유지관리가 미흡해, 시민 안전과 주거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단지 내 보도 및 주차장 보수 △상·하수도 및 복리시설 유지보수 △에너지 절약 사업 △CCTV 설치 △재해 복구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1개 단지에 약 1억 4000만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총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개 단지를 선정, 현재 5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주택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내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빈집은 범죄, 화재, 붕괴 등의 위험을 동반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저해와 인근 주민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2020년부터 빈집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오고 있으며 위험도에 따라 3등급 빈집을 우선 대상으로 철거 또는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철거의 경우 동당 최대 1350만원, 안전조치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동의 빈집 정비에 약 1억 9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는 약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8동을 대상으로 빈집 철거 및 안전조치를 추진 중이며 시에서 직접 철거를 시행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빈집 정비 후 발생한 유휴부지를 주민 공동 이용시설,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공간의 재생과 효율적 활용까지 고려한 선도적 도시관리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목욕탕이 밀집했던 진주시의 일부 지역에는 지금도 20년 이상 방치된 굴뚝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굴뚝은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되어 지진·강풍 등의 외부 요인에 취약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재난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진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자진 철거 시 철거비의 50%를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대곡면 소재 대곡탕 굴뚝을 시작으로 6개소에 1억원을 투입해 철거를 완료했다.
2025년에는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현재까지 5개소를 철거 완료했다.
시는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노후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의 시정 철학이 녹아 있는 ‘건축행정’은 단순한 시설물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안전, 지역의 균형발전과도 맞닿아 있는 핵심 시정과제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축물은 건축 시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 중과 해체 이후까지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시민의 삶이 편안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맞춤형 건축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도심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확충 △스마트안전도시 조성 △균형있는 생활권 개발 등과 연계해, ‘시민 중심의 도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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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국Q뉴스]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계룡시 소통마켓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통마켓’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의 소통행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8명을 비롯해 시민소통위원회, 자율방범연합대, 한아름 봉사단으로 구성됐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먼저 시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소통에 적극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과 기본 운영계획 소개, 시민참여단의 상견례 및 분임별 역할 공유가 이뤄지며 행사 준비의 첫 단추를 채웠다.
특히 분임별 자유토론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 소통 라디오, 군복 체험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 운영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향후 격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시 수시회의를 병행해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개최 전에는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소통마켓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체감도는 물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계룡형 소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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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계룡소담’ 발대식 열어
계룡시,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계룡소담’ 발대식 열어
[한국Q뉴스]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제4기 소셜미디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서포터즈의 새이름을 ‘계룡소담’ 으로 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룡소담’은 계룡시의 소식을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을 새로이 다지며 더욱 다채로은 콘텐츠로 계룡시를 알릴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4기 계룡소담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76명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24명의 서포터즈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계룡시 소개, 운영계획 안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계룡시의 시정, 문화, 관광, 축제, 명소 등의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제작해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셜미디어는 이용자와 시민들이 계룡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며 “계룡소담이 계룡시의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시와 시민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4기를 맞는 계룡소담는 연간 5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로 배포해 계룡시 홍보에 기여해 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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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여름철 산림휴양시설 도민맞이 준비 ‘이상 무’
전북자치도, 여름철 산림휴양시설 도민맞이 준비 ‘이상 무’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산림휴양시설 35곳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36일간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산림부서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총 65명이 참여해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총 35개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양림 안전운영 체계 △숙박 및 편의시설 구조 안정성 △전기·소방 설비 작동상태 △보건 위생관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마철과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응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긴급대피 시스템 운영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데크 난간 관리 부실·비상 방송장비 미설치 등 일부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현재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전점검 이후에도 시군과 연계한 정기 모니터링과 추가 점검을 병행해, 휴양객들이 안심하고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도내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온라인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이 플랫폼을 통해 전국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숲길 트레킹 등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산림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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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열띤 감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 이어져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열띤 감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 이어져
[한국Q뉴스] 예산군의회가 18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를 대상으로 3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지방세 부과·징수 목표액을 연초부터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연간 세입 추계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적정한 세입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에 있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체납과 불량 체납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금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는 자치재정의 근간인데 체납자는 늘고 감면은 확대되며 사후관리 실효성마저 낮다면, 자체 재원 기반이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며 “보다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수 의원은 민간위탁 기관 선정과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따른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가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심완예 의원은 회계과 공유재산 토지의 무단점유 및 사용과 관련해 “매년 우리 군 공유재산 토지의 무단점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공유재산 관리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대응 방식이 사후조치 중심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효율적인 재산 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통한 공유재산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의원은 교육체육과 소관 우리 군 주최·주관 체육대회 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에는 해마다 수십 건의 체육대회 개최에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 개최 시 상권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군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이후 감면 조건 미이행으로 추징하는 지방세 징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철저한 현지 확인으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임종용 의원은 “이월사업은 예산 낭비와 행정 비효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면밀한 사업 계획 수립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모든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원표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전통사찰의 전기·통신 시스템 점검 공사를 언급하며 “사찰은 많은 군민이 방문하고 주요 건축 자재가 대부분 목재로 구성된 만큼 화재에 취약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기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에 도민 체전 관련해서 여러 의원들의 제안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우수 단체나 선수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선수단 처우개선과 재정 지원, 도내 상위권 진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 관계자의 관심 필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길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예산군과 예산군 체육회, 예산군 교육지원청의 공동 노력으로 충청남도 도민체전에서 예산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9일에는 경제과, 농정유통과, 환경과의 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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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BF 인증 획득.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 실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BF 인증 획득.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 실현
[한국Q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가 최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BF 인증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부여한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BF인증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 전반에 포용적 디자인과 접근성 향상을 적극 고려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 수영장, 돌봄센터 등 문화·복지·교육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생활 SOC 거점시설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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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기술과 사회를 잇다” 전북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개최
“인권, 기술과 사회를 잇다” 전북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개최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인권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인권옹호자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자치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인권위원회와 기관·단체인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도내·외 인권분야 전문가, 인권 활동가,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를 주제로 △기술 발전과 인권의 균형 △AI 활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문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적 배경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 및 현황과 과제 △학교 밖 아동·청소년 10년과 향후 발전 방안 △장애인 이동권 현황 및 개선방안 △일하는 노인의 인권 △전북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 정책 현황과 인권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이슈 제기를 넘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인권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윤 전북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전북의 인권옹호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론의 장이자, 지속적인 인권 연대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디딤돌”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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