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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촌형 통합·돌봄·교육의 선도모델로 주목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촌형 통합·돌봄·교육의 선도모델로 주목
[한국Q뉴스]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가 농촌형 청소년 돌봄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광석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첫 개소했으며 학교수업 이후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추진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활용한 ‘광석 Educare Village’라는 돌봄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학생 36명이 재학 중이며 학습지도, 급식 상담을 비롯해 자기주도캠프, 주말체험활동, 예술·체육 프로그램,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친구들과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어 하루가 기다려진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이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시 “농촌 지역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종합 돌봄 프로그램이 생겨서 정말 든든하다”, “아이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밝아지고 자신감도 높아지는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현장에 방문한 세종시 연동면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통합 돌봄·교육모델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드물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연동면에도 맞춤형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석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소년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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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군민 ‘식품안전’ 철저
가평군,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군민 ‘식품안전’ 철저
[한국Q뉴스] 가평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치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식중독 인지부터 원인 규명,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훈련에는 허가민원과 식품지도팀과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 등 실무 인력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환자 가검물 및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 채취 시연이 이뤄졌다.
또한 식중독 발생 단계별 대응 매뉴얼 숙지와 개선사항 논의를 통해 실무역량을 점검했다.
세부 절차는 △식중독 발생 인지 및 신속 보고 체계 점검 △유관부서 합동 대책회의 소집 △환경 및 인체 검체 채취 △오염원 확인 및 사후 조치 △유증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진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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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호 부적면장, 35개소 어르신회관 찾아 석별의 정 나눠
차광호 부적면장, 35개소 어르신회관 찾아 석별의 정 나눠
[한국Q뉴스] 차광호 부적면장이 35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을 찾아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소임을 수행했다.
1991년 서산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차광호 면장은 4년 후인 1995년 논산시로 전입해 자치행정과, 홍보담당관, 디지털정보과 등 주요부처를 거쳐 2024년 1월 부적면장으로 취임했다.
평소에도 수시로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순찰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에 노력한 차광호 면장은 마지막까지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면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지난 4월에는 누구보다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논산의 사계절을 프레임에 담은 ‘머무르고 싶은 논산’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차 면장은 사진전 수익금으로 기장미역, 다시마, 각티슈 등을 구입해 관내 35개소 어르신회관에 방문해 기탁함으로써 그동안 부적 면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부적 면정을 위해 힘써주고 노력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인사를 나누니 반가우면서도 헤어짐이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
차광호 면장은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퇴임 후에도 아름다운 논산의 모습들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인생 2막의 포부를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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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장기 표류 사업, 시민 안전 문제, 예산 집행 비효율 등 총체적 개선 요구”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장기 표류 사업, 시민 안전 문제, 예산 집행 비효율 등 총체적 개선 요구”
[한국Q뉴스]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은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집행부의 주요 사업 지연, 미흡한 행정 처리, 예산 낭비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상영 의원은 먼저, 시정의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할 대규모 사업들이 장기간 표류하며 시민 불편과 행정 불신을 키우고 있는 점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임박했음에도 종합 폐기물 처리 시설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초월 문화센터와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부지 매입 및 예산 확보 문제로 늦어지는 점, 수강선·경강선 연장 등 주요 철도 및 도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 초월 역세권 개발 사업이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 등을 비판하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러한 사업 지연 문제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협하는 행정의 미흡한 대처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노후 마을회관에 대한 안전 대책 미비, 대쌍2리 지하차도 침수 문제 등 재난 위험에 대한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며 우기 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유정리 연료전지 사업이나 늑현리 관광농원 조성 사업처럼 주민 갈등이 첨예한 사안에 대해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차량등록과의 과태료 징수율이 36%에 불과한 실태를 지적하며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상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한 것은 시민의 기대와 행정의 현실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는 점”이라며 “수년간 지연되는 사업, 반복되는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집행부는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약속한 사업들을 조속히 완수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제대로 시정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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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실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실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가 6월 1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 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화성시 전체 예산의 구조와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번 연구가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재정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시의 규모에 맞는 객관적이고 정밀한 분석이 이루어져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오문섭 대표 의원을 포함해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출범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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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선도농가 현장실습 실시’
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선도농가 현장실습 실시’
[한국Q뉴스] 논산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스마트팜 전문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관내 선도농가 4명과 1:1로 매칭해 약 500시간에 걸쳐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선도농가 및 연수생 4팀을 선발하고 사전설명회 및 멘토-멘티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작목별 현장 실습 연수생들은 희망하는 작목별 선도농가로부터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6~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선도 농가와 협의해 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에서 자가 영농 실습을 병행할 수 있으며 실습 교육 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는 매월 5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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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 시행
금산군,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 시행
[한국Q뉴스] 금산군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도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 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단,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500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 자격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충남도내 지자체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신고는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 물관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현장 조사 및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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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홀몸어르신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홀몸어르신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한국Q뉴스] 논산시는 지난 17일 관내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 15명이 모여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회원들은 생필품과 간편식을 정성껏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 150명의 댁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
봉사에 참여한 김경자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주시는 생활개선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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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논산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한국Q뉴스] 논산시가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화지중앙시장 1~4구역을 대상으로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매월 ‘장보는 날’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있어, 쿨링포그 설치사업과 더불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되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안개분무 장치와 공기순환용 분사팬 58기, LED조명을 함깨 구성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지역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원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여름철 더위로 인한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시장의 대기질 개선과 온도 하강, 나아가 관광 자원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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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중장년 서포터즈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한 타임’ 진행
금산군, 중장년 서포터즈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한 타임’ 진행
[한국Q뉴스]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중장년 서포터즈 단원과 중장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한 타임’을 남이면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 단원과 힐링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숲치유, 마음챙김 명상, 웃음 치료, 목공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자 삶의 필수 요소”며 “마음이 아플 수도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정신건강의 인식을 넘어 회복에 이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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