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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노사 공동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봉사단은 19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상재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철규 총무과장 등 35여명이 참여해 부안군 변산면에 소재한 농가에서 △마늘 뽑기 △마늘 선별·담기 △비닐 걷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마늘 수확은 특히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직원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상재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노사가 함께 흘린 땀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규 총무과장 또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도정의 최우선을 두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봉사단은 도와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의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노사가 함께 도민과 더욱 가까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되어 지난해에는 봄·가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며 도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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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콘텐츠 융합 시너지 창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출연기관과 함께 ‘2025년 제2차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출연기관과의 ‘소통의 날’은 콘텐츠, 관광, 문화예술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정책을 ‘K-콘텐츠 융합’ 이라는 하나의 큰 틀로 연계·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업 간담회로 매달 정례회의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과 관광산업과장, 콘텐츠융합진흥원,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연 지원 확대 △창작자 쇼케이스 운영 △이용자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 △콘텐츠와 관광사업 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정례 협의체로서의 협업 플랫폼 기반을 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음악창작소의 시설 운영 현황과 보수공사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향후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향도 공유했다.
회의가 개최된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도내 음악창작자 발굴, 음반 제작, 공연 지원 등 창작 전 주기를 지원하는 문화기반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47팀의 신인 뮤지션을 육성해왔다.
실제 창작소 지원을 받은 ‘리프’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슈퍼루키’ 동상과 ‘2024 청춘반란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아우리’ 와 ‘고니밴드’ 등도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신진 및 기성 창작자 6팀을 선정해 음반 제작, 공연 기획, 대관 지원 등 실질적인 창작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경영 전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콘텐츠 산업과 관광자원 간 융합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을 통해 정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체적인 협업 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다음 ‘제3차 소통의 날’을 오는 7월 중 도내 문화·관광 산업 현장 중심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콘텐츠·관광 분야의 통합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설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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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장마 대비 사전 안전 점검 추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부안군 일대의 농작물 재배지와 배수시설, 저수지 등을 중심으로 6월 19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부안군청,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행안면 호남장례식장 인근 논과 콩 재배지를 직접 둘러보고 해당 지역의 배수로와 펌프장, 제수문 가동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부안읍 선은리 일대에서는 우수박스 준설 및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부안군의 침수 방지 대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보안면 묘동제에서는 제방 안정성과 배수 여건 등도 중점 점검했다.
오택림 실장은 현장에서 “장마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취약지 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 조치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있도록 부안군,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안군 관계자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은 오 실장은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구조적 보완과 관리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래할 장마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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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이미지 달라졌어요” 전북자치도,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호응
“매장 이미지 달라졌어요” 전북자치도,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호응
[한국Q뉴스] 전주에서 아동복 브랜드 ‘에또뇽’를 운영하는 청년 대표 A씨는 마케팅 전략 부재로 어려움을 겪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민생신문고’를 찾았다.
상담을 통해 매장에 온라인 홍보용 촬영 공간과 고객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연계 지원됐고 결과적으로 매장 이미지 개선과 고객 편의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전북특별자치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북민생솔루션’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상담솔루션’, ‘현장솔루션’, ‘심층솔루션’ 으로 구성된 민생솔루션 체계를 구축해 올해 5월까지 약 13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우선, ‘상담솔루션’은 ‘소상공인 전용 콜센터’ 와 온라인 창구인 ‘민생신문고’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민생신문고는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사안은 원칙적으로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처리되며 현재까지 80여 개 업체에 맞춤형 현장 지원이 이뤄졌다.
‘현장솔루션’은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력해 수요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주, 김제, 고창에서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중에는 챗GPT 활용, ESG 경영, 온라인플랫폼 입점지원 등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추가로 필요 시, 전문가와의 1:1 컨설팅도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8건의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보다 심화된 지원인 ‘심층솔루션’은 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기술 전수 등 전문가의 2회 이상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간판·진열대 교체, 환풍기 등 위생환경 개선을 포함한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운영되며 현재까지 55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영상,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제작 및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창업 소상공인에게 보육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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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수신지 작가와 특별한 만남 7월 5일 개최
진주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수신지 작가와 특별한 만남 7월 5일 개최
[한국Q뉴스]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에 위치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화제의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신지 작가는 평범한 여성의 시선을 통해 결혼과 가족, 조직 내 관계 등 일상의 문제를 통찰력 있게 조명해왔다.
웹툰 [며느라기]는 결혼 후 며느리로서 겪는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2억을 돌파하며 드라마화 됐고 웹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조직 내 권위와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 오후 2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웹툰‘3그램’, ‘며느라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중심으로 수신지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며 에세이 작가이자 독립서점 보틀북스 대표인 채도운 작가가 대담자로 함께한다.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진양호의 자연환경이 한눈에 보이는 아천 북카페에서 만화를 사랑하는 수신지 작가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물 설정 및 창작 과정 등을 직접 들려주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및 사인회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후반에는 1인 출판사 운영방식에 대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만화가를 꿈꾸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작가와 독자가 서로의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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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식품 보조금 사후관리 강화…40개 업체 현장 점검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지역 농식품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수혜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후관리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은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에 따라,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처분 여부와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건물과 시설은 10년, 기계와 장비는 5년의 사후관리 기간 동안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
시는 보조금 목적 외 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는 물론, 해당 재산의 양도, 교환, 대여, 담보 제공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 부정수급 사례가 발견될 경우, 보조금법 제33조에 따라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를 환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과 사후관리는 지역 재정 건전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재정 누수를 막고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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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열다
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열다
[한국Q뉴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2025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 분야의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을 통해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대회는 명창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로 구성되며 각 부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참가 접수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7월 24일 밤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팝업창 내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명창부와 명고부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인부와 외국인부는 판소리나 고법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학생부와 유아부는 재학생 및 미취학 아동이 해당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 전날인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박동진 국창 서거 22주기를 기리는 추모음악회’ 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판소리계의 큰 스승이자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이끈 박동진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후학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헌정 무대로 박 명창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동진 명창은 공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악 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며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예능 보유자다.
열여섯 살에 소리의 길에 들어선 이래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등 이른바 판소리 5바탕을 모두 완창한 보기 드문 예인이다.
박 명창의 공연은 전통예술이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과의 소통 속에서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8년 세워진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현재까지도 전문 소리꾼 양성과 전통예술 교육의 산실로 기능하며 판소리 전승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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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최선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최선이다”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6대 예방수칙’ 집중 홍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 18일까지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11건, 194명이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남원시내 2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발견된 집단 식중독으로 인해 865명의 환자가 대량 집계된 바 있다.
여름철은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급증하는 시기로 특히 집단급식소, 배달음식점, 야외활동 시 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6대 수칙으로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는 75℃ 이상,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 먹기 △지하수·불확실한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먹기 △육류·채소·과일·생선 등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 사용하기 △생채소·과일 및 조리도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철저히 보관하기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생고기와 조리된 식품은 별도로 구분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 내부도 주기적으로 점검·청소해 위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시락은 조리 후 즉시 섭취하거나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냉 유지가 필수다.
특히 계곡물이나 지하수 등은 식수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정수된 물이나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대형 음식점, 배달업소,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위생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만큼, 예방수칙 생활화가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며 “특히 학교 급식소, 음식점 조리 종사자 등은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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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성1 영구임대주택 200세대 예비입주자 모집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 수성1 영구임대주택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입주를 본격화한다.
시는 202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수성1 영구임대주택 921세대의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208세대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했고 현재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0세대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무주택 저소득층이다.
공급 주택형은 36.54㎡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거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주택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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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강진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한국Q뉴스] 강진군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지난 16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사랑의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진군재향군인회 회장단과 부회장 여성회원 등 25명이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양을 고려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잡채, 한우 불고기, 버섯·파프리카 볶음, 목이버섯 나물 등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으며 관내 8개 보훈단체를 통해 이를 보급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사례로 유공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적 연대감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이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보훈 인식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위문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 운영과 복지인프라 확충 등에도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황숙경 회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공동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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