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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하반기 구역 지정 ‘청신호’
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하반기 구역 지정 ‘청신호’
[한국Q뉴스]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 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중요한 계기”며 “수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속에서도 인내해준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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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4회 카운슬러대학 개최…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광주시, 제14회 카운슬러대학 개최…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한국Q뉴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제14회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 특성과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청소년지도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이며 청소년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가정의 지지 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 양성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 8회 중 6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소년 상담 관련 심화과정 및 보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은 선착순 80명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성인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지가 필수”며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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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원 물놀이장 22곳 본격 개장
광주시, 공원 물놀이장 22곳 본격 개장
[한국Q뉴스] 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지역 내 공원 물놀이 수경시설을 본격 개장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생활권 공원과 주요 근린공원 등 총 22개소에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8월 31일까지 약 70일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시민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공원 중심으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인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7월 18일부터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수요가 높은 10개소를 선정,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할 방침이다.
곤지암읍에 위치한 호국생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광남1동의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6월 21일 개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시 공원 물놀이 수경시설은 호국생활체육공원과 광남생활체육공원 2곳을 제외한 20곳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기상 상황 및 이용 추이에 따라 운영 시간과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시설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과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폭염 대응은 물론, 시민 편의 중심의 운영 방침을 통해 여름철 대표 공공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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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6일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과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탄벌동장과 이종근 송정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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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천1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매년 주관하는 지정 통계조사로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국가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 실적이 있는 광주시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로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2026년 1월 확정 공표 후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구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수립의 필수 요소”며 “조사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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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 개최… 공공구매 연계로 지역경제 활력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급공사 등에서 지역 내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화폐 확대 발행 △국책사업 및 민간 대형공사에서의 지역 내 제품 우선 사용 △로컬푸드 및 농산물 판로 확대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경제 유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기업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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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광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한국Q뉴스] 광주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중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연장됐으며 지난 16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2주간은 보건소 중심의 접종 체계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에 우선 문의한 후 해당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거나 안내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년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백신 미접종자가 해당되며 이들은 반드시 6월 30일 이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예년과 유사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 종료 전에 꼭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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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대상 교육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 분과가 경천면 경천애인 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건강강좌는 박기홍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위생에 대해 안내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운 계절로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강사랑 분과는 타 분과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천면 이전에는 소양면, 봉동읍, 삼례읍 등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윤경숙 건강사랑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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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3개월… ‘긍정 변화’ 예고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3개월… ‘긍정 변화’ 예고
[한국Q뉴스] 가평군이 지난 3월 4일 국무회의에서 ‘접경지역’ 으로 심의·의결된 지 3개월여가 지났다.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만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 후 받는 주요 혜택은 ‘세컨드홈 과세특례’ 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전원주택 등의 주택 수요 촉진으로 ‘4도 3촌’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 지원돼 가평군의 자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지게 된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에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 거주지를 둔 1세대 1주택자가 가평에 추가 주택을 취득해도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인정받아 그대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특례 조치로 기존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재산세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고 가평에 추가로 취득한 주택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즉, 1세대 1주택으로 간주되면 양도소득세 적용시 12억원까지 양도세가 없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최대 80%까지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역시 과세표준을 12억원으로 적용받으며 고령자 및 장기 보유자에게는 최대 80%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가평에서 추가로 취득한 주택은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은 이번 과세특례를 통해 주말주택이나 장기 체류형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일에는 도시에서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에는 전원주택 등에서 즐기는 ‘4도3촌’ 형태의 생활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역 내 음식·숙박업, 관광, 여가·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경지역 지정으로 가평군은 크게 두 가지 재정지원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하나는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이며 다른 하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이다.
두 사업을 통해 군은 2027년부터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추가 예산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지난 5월 14일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05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할 종합계획으로 도로·복지·관광·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평군은 △북면·조종면·설악면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및 부대시설 확충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등 10개 주요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기존에는 가평군이 일반농산어촌 지역으로 분류돼 사업별 국고보조율이 70%에 그쳤지만,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보조율이 80%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군의 재정 부담이 줄고 절감된 예산은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
특히 접경지역 지정에 따라 지방교부세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가평군에 낙후지역 가중치가 신규 반영되면서 2026년에 약 87억원의 보통교부세가 추가 지원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국비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군정 추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추가 정부예산 확보, 세제 혜택, 생활 인프라 개선, 그리고 실질적인 생활인구 확대까지 파급효과가 광범위하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각종 사업들이 군민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나면 체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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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는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3곳의 치매안심마을 운영간담회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과제”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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