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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복지, ‘전주 함께 힘 피자’ 출발
세대를 잇는 복지, ‘전주 함께 힘 피자’ 출발
[한국Q뉴스]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년에게 전달하는 ‘세대를 잇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전주함께복지’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기존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이 모여 확장된 나눔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건강 간식을 아동·청년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일자리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전주 함께 힘 피자’의 간식 메뉴인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을 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과 아동, 내빈이 함께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니어클럽의 함께힘피자 △서원시니어클럽의 전주희망샌드 △효자시니어클럽의 함께꿈찐빵이 앞으로 전주지역 87개 아동·청년 사회복지시설에 주 1~2회 정기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등 먹거리를 매개로 세대 간 연결과 돌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세대를 잇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단순한 간식 지원이 아닌, 세대가 함께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전주시 고유의 사업”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 공존과 상생,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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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되었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 내역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한 실질적인 책임 확보 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성시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구축해 향후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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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직업교육에 취업 연계까지… 장성군, 알짜배기 지원
전문 직업교육에 취업 연계까지… 장성군, 알짜배기 지원
[한국Q뉴스] 장성군이 이달 27일까지 ‘지게차+물류전산실무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지게차 면허취득과정에 ‘이알피 물류전산과정’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전남권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이다.
1종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장성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총 4주 과정으로 7월 중순에 개강한다.
1~3주차까지는 물류전산실무를 배우고 4주차에 지게차 실습 및 면허 취득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지게차 실습·면허 취득은 군 지원금을 제외한 10만원을 교육생이 부담하며 물류전산실무 교육은 전액 무료다.
수료생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신청은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 알짜배기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채용행사 개최 등 폭넓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대학생 대상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추진도 계획 중이다.
장성지역 기업을 소개하고 현장면접 기회도 제공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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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예산 심의… 수적 우위 국민의힘 주도, 삭감 예산 전액 부활
성남시의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예산 심의… 수적 우위 국민의힘 주도, 삭감 예산 전액 부활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제303회 제1차 정례회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부서의 결산 집행 실태와 2차 추경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최 의원은 2차 추경 심의에서 새마을 중앙연수원 시설개선 사업 20억원 전액 삭감을 요청하며 “새마을 중앙연수원은 국가 법정단체로서 시설 운영과 유지에 필요한 예산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3년부터 이번 추경까지 포함해 100억원이 넘는 시 보조금을 투입했으나, 해당 연수원이 정작 성남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성남시가 교부세를 받지 못하는 불교부단체인 만큼, 국가 사무에서 해야 할 예산 지원 사업에 성남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상식 밖이다”며 “이러한 예산은 전액 삭감하고 지역 사회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각종 단체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책 읽는 광장’ 관련 추경 예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책 읽는 광장 조성 및 운영비로 2억원, 야외 행사 운영비로 9,200만원 등 총 3억원 가까운 예산이 2차 추경에 편성됐는데, 이는 애초 본예산보다도 더 큰 규모로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급하게 추진된 전형적인 졸속 예산”이라며 ‘책 읽는 광장’ 조성 운영비 2억원 예산의 삭감에 동의했다.
이어 결산 심의에서도 최 의원은 주요 부서의 결산 집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예산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우선 성남 시정연구원의 결산 잉여금 과다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인건비 집행률이 절반 수준에 그친 점을 들어 계획성 없는 예산 편성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 인력 확충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4,500만원의 추경 편성을 요청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고 꼬집었다.
더불어 최 의원은 공보담당관실의 ‘비디오테이프 전산화 작업’ 예산 집행 잔액 불용 사유를 ‘예산 절감’ 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이는 절감이 아닌 기초 조사와 계획 수립 미흡으로 인한 예산 추계 실패의 전형이다”고 지적하며 “예산 추계 실패를 ‘예산 절감’ 으로 둔갑 시켜 성남시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청년청소년과의 ‘청년 올 패스’ 사업에 대해서 예산 37억 5천만원 중 17억 5천만원이 불용 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급조된 사업으로 졸속 행정에 따른 반복적인 불용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수막 홍보 대신 디지털 홍보 방안을 모색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삭감을 요청한 추경 예산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부활했다.
이에 최 의원은 “해당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삭감한 예산들을 국민의힘이 수적 우위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정당은 시민을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정파를 떠나 책임 있는 예산 심의를 통해 신상진 시장의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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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석수체육관 건립공사 현장 방문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석수체육관 건립공사 현장 방문
[한국Q뉴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월 17일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석수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석수체육관은 만안구 석수동 279-38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407㎡, 연면적 7,932㎡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되며 2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석수체육관 건립공사의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공사의 품질과 안전이 철저히 확보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펴 공사 하자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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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당진경찰서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한국Q뉴스] 당진경찰서는 17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송악농협 중흥지점 최서희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 계장은 지난 달 19일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5,000만원을 인출하려고 은행을 방문한 고객의 휴대전화에 기존 뱅킹앱과 유사한 보이스피싱 악성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최근 유행하는 카드배송원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휴대전화에 악성앱과 원격제어앱을 설치한 후, 자산을 보호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에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해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최서희 계장에게 시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고 최 계장은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또한, 피싱범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올해 2월 경 2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데 이어 또 다시 5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해 도움을 준 송악농협 중흥지점 구본정 지점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피싱범죄수사팀장은 “최근 카드가 배송됐다고 전화한 뒤, 카드사 고객센터, 금융감독원, 검찰을 사칭해 피해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함에 따라 당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당진에서 25년도에만 10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고 그 금액만 2억 1,200만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대면편취 보이스피싱 피해는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당진경찰서는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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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슬기로운 사회생활’취업 교육 운영
파주시, ‘슬기로운 사회생활’취업 교육 운영
[한국Q뉴스]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청년 구직자 9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서작성 등 기본 기술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회의·발표 전략, 인상 형성법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참여자들은 “문서작성과 직장 예절, 발표 방법 등을 미리 학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조기 퇴사 예방과 안정적 고용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5월에도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개최해 16명의 구직자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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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캠프그리브스에서 생태평화 도시 실현 다짐
파주시, 캠프그리브스에서 생태평화 도시 실현 다짐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3일 문화생태 공간인 캠프그리브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공동연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평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성렬 상임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 강연 △생태평화투어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초청 강연에서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목표 국내외 동향 및 생태평화도시 파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최근 동향과 함께 생태평화 도시 실천에 대한 파주시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공감대를 확산시켜 생태평화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성렬 상임회장은 “파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평화도시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생태평화 도시 조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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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펼쳐
파주 운정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펼쳐
[한국Q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정 금연거리 등에서 총 5회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석곶초등학교, 지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곳과 야당역 금연거리, 운정중앙역에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 20명, 학부모회 10명, 금연지도원 2명, 한국청소년육성회 6명 등 총 3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다짐 서약, 오엑스 퀴즈, 금연 모형 전시 등의 체험형 홍보 활동과 함께 금연 간편 등록 정보무늬 안내를 통해 총 3,200여명의 시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렸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금연 캠페인은 시민의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등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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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시민 요구 외면한 성급한 임시 개방, 행정 신뢰에 흠집”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시민 요구 외면한 성급한 임시 개방, 행정 신뢰에 흠집”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지난 13일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한 ‘성남 두물길’ 개장식과 관련해, “수십 년간 방치된 상징적 공간을 구조물 철거도 없이 임시 개방한 것은 결국 ‘또 임시로 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주민 불신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를 임시 개장한 이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기대보다는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공간을 열었다는 사실 자체보다, 충분한 설명과 구체적인 계획 없이 개방이 서둘러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겉만 바꾼 형식적인 조치가 아니냐”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본 시민들은, 여전히 노후한 구조물이 부지 내에 그대로 남아 있고 안전시설과 안내 체계도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자칫 우범지대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무늬만 개장된 반쪽짜리 공간”이라는 평가 속에 보여주기식 조치보다는 실질적인 철거와 공공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그동안 해당 부지에 대해 건축 구조물의 전면 철거와 새로운 공공시설 신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신축이 어려울 경우 최소한 철거라도 우선 추진해달라는 입장을 공식 청원서를 통해 시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가 보여준 행정 조치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종성 의원은 “지금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단지 걷는 길 몇 미터가 아니라, 이 공간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고 누구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과 신뢰할 수 있는 비전”이라며 “성남시는 더 이상 임시 개방이라는 형식에 머무르지 말고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요구가 실제로 반영된 조치를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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