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맛과 향으로 물든 대구 역대 최대 4만 1천여명 몰려
[한국Q뉴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와 ‘2026 대구 국제 커피 카페페스타’에 역대 최대인 4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커피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식품·외식 관련 업체 262개사가 참가해 총 454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대표 먹거리를 비롯해 국내외 커피 브랜드, 카페·디저트 등 식품·외식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제24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개최 대한민국 대표 음식산업 박람회 입지 강화‘제24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8개사 224개 부스가 참가해 음식산업 대표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대구10미관’은 인생네컷·드로잉존을 통해 대구 대표 음식을 친근하게 알렸고 ‘글로벌한식관’은 한식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며 한식의 다양성과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대구밀키트관’에서는 신규 밀키트 제품 40여 종을 전시하고 이 중 16개 업소가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판매 제품도 잇따라 완판됐다.또한 ‘푸드테크관’에서는 외식·조리 분야의 최신 AI·로봇 기술을 시연해 미래 음식산업의 혁신과 실용적 활용 가능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급변하는 외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설 전시관인 ‘헬시플레저관’ 이 관람객과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외식업계에서는 메뉴 구성 및 개발 등 경영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비즈니스 성과 전년 대비 50% 증가 대구우수식품 등 식품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에서도 비즈니스 성과가 이어졌다.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전년보다 바이어 규모를 확대해 중국, 베트남, 몽골, 이집트 등 7개국 1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총 120건의 대면 상담을 진행한 결과, 수출상담액은 전년 대비 50% 급증한 542만 달러를 기록했다.계약추진액 역시 전년 대비 50% 증가한 181만 달러를 기록해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특히 A사는 11월 중 방글라데시 바이어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기로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B사는 베트남 바이어로부터 제품의 맛과 차별화된 원료 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또한 C사는 중국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수출 협력을 제안받아 향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또한 국내 대형 유통사 구매상담회도 전년도 10개사에서 13개사로 바이어 규모를 확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상담액 약 29억원 및 계약추진액 10억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2026 대구국제커피 카페페스타 전시·기획관 운영으로 다채로운 커피문화 선보여 동시에 개최된 ‘2026 대구국제커피 카페페스타’에는 84개사 230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외 커피 브랜드와 카페 창업, 디저트, 굿즈 등 커피산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글로벌커피관 확대 및 국제교류 강화 지난해 4개국이 참여한 ‘글로벌커피관’에는 올해 페루,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태국, 말레이시아가 새롭게 합류해 참여국이 총 9개국으로 늘었다.아울러 행사 기간 해외 생산국의 15개사와 국내 바이어 70개사가 참여해 1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매상담액은 전년 대비 50% 상승한 180억원, 계약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5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특히 개막식에는 중남미 3개국 대사 등이 참석해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대구 커피산업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알렸다.이번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음식과 커피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눈과 입이 모두 즐겁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참가 업체 관계자들도 “대표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 해 재참가 의지를 밝히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대구가 대표 미식·커피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해외시장에 지역 식품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체류형 관광 상품과 연계하고 우수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1
-
대구시, 202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수상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대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매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의 충실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 주민의 참여도 등 22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대구시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위험 증가 등 지역의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AI 기술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즐거운 생활 지원단’을 연계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는 지역특화 복지사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또한 난임부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운영, 청년 주거상향 사다리 구축사업 활성화 등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 역시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보장사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장기 복지정책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지난해 실시한 구·군 통합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역 여건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와 구·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1
-
대구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특히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 전망을 고려해 엘니뇨 등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고 한파와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공사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제설장비 확보 여부 △동파 우려 설비 상태 및 화재사고 예방조치 △콘크리트 강도 저하 방지를 위한 타설 계획 수립 여부 △콘크리트 양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대책 여부 △강풍·폭설에 대비한 가시설물 현장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또한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 공정 관리 상태와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설비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지반 동결·융해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성과 계측기 설치 및 관리 상태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중대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겨울철 건축공사장은 한파, 폭설 등 기상 여건과 현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공사장별 취약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1
-
“창업 100·핵심기업 100 키운다”…구미, 기업성장 청사진 제시
[한국Q뉴스] 구미시는 30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창업경제국장을 비롯해 창업·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기업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구미시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5월부터 5개월 간 진행됐으며 구미시 산업군·기업군별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맞춤형 기업지원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연구용역기관의 최종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구미시 제조 중소기업의 AX 수요분석 및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실행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구미시는 “기업과 동행, 빈틈없는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아래 △창업기업 안착 100개사 △미래기술 정착 60개사 △핵심기업 성장 100개사 및 산업생태계 혁신을 4대 핵심 성과목표로 제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으로 △창업안착 △스케일업 △제조혁신 △상생협력 △저변확대 △기반강화를 설정했다.특히 구미시는 단순 시혜성·단발성 지원에 그쳤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정부의 최신 국정과제 및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조에 맞춰 ‘대·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공급망 진입’과 ‘AI 기반 제조혁신’ 중심축으로 하는 중장기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용역에서 제시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기존 6대 기업지원사업의 자율선택형 패키지 확대 및 현장검증 연계 등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아울러 △AI기반 구미 기업성장·산업정책 지능형 플랫폼 구축 △제조혁신 창업 첫투자 펀드조성 △대·중견·중소 상생협력 공급망 진입 지원 △구미 제조AX 얼라이언스 및 전환지원 허브 구축 △전략산업별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 등 발굴된 10대 신규사업 역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토대로 본격적인 실현에 나선다.김영철 구미시 창업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전략과 과제들이 단순 보고서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국비확보와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밀하게 다듬겠다”며 “구미지역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생태계를 튼튼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1
-
“감독도 선수도 구미”…구미시청 검도팀, 나란히 태극마크 달았다
[한국Q뉴스] 구미시는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이‘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데 이어 소속팀 김도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국제검도연맹이 주최하는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2027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검도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구미시청 검도팀은 2000년 창단 이후 꾸준히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이번 국가대표 감독 선수 배출은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도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검도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구미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이어 김도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구미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1
-
귀뚜라미문화재단, 구미 중·고등학생 100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한국Q뉴스] 구미시는 10월 30일 오후 1시 50분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함께 ‘2026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구미시장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 100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이번 장학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장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지원 대상은 중학생 57명과 고등학생 43명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됐다.재단의 구미지역 장학금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다.2022년 고등학생 60명에게 3천만원, 2023년 대학생 15명에게 3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1억6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내년부터 구미시장학재단을 개편해 장학사업은 물론 진로·진학 지원까지 아우르는 등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003년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장학·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41년간 7만여명을 지원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65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11-01
-
구미시, 호국영웅 명예 선양…충혼탑 위패 봉안·기림터 명각 접수
[한국Q뉴스] 구미시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충혼탑 위패 봉안 및 호국용사 기림터 명각 신청을 받는다.봉안 및 명각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미시에 본적이나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호국영웅으로 대상자 본인 및 유족이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기존에 봉안·명각된 내용 중 오기재된 사항에 대한 수정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청 본관 2층 복지정책과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구미시 복지정책과 보훈선양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구미시는 6·25전쟁 중 헌신하신 군경을 선산 충혼탑의 위패실에 모시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동락공원 호국용사 기림터에 새겨 그 숭고한 정신을 높이 기리고 있다.또한 매년 현충일과 6·25전쟁일에는 추모·기념행사를 개최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곁에 있는 호국용사와 보훈가족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2026-11-01
-
“창랑 장택상, 유품으로 다시 만나다”…구미서 특별전 개막
[한국Q뉴스]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은 10월 30일 오후 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창랑 장택상 유품 특별전 ‘창랑, 푸른 물결의 발자취’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2024년‘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에 이어 다시 한번 창랑 선생의 삶을 조망하는 전시이다.2024년 전시가 수집 예술품 47건으로 고미술 수집가로서 창랑 선생의 안목을 조명했다면, 이번 전시는 직접 쓰던 유품을 통해 정치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장택상 선생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전시명의 ‘창랑’은 선생의 호로 ‘푸른 물결’ 이라는 뜻으로 격동의 한 세기를 살아간 선생의 삶과 생애와 지나온 시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일본과 영국에서 수학하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미위원부에서 활동했으며 ‘청구구락부 사건’ 으로 투옥되기도 했다.광복 후에는 수도경찰청장, 초대 외무부장관, 제3대 국무총리 등을 지냈다.장택상의 유품과 소장 예술품 등 382건은 1971년 유족의 뜻에 따라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기증됐다.이번 전시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유물 대여 협조로 성사됐다.개막식에 이어 구미시향토유산위원, 지역 주민 대표, 인동장씨 문중 관계자가 모여 향후 창랑근대문화관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고 창랑 장택상이라는 인물에 대한 재조명과 창랑근대문화관의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유품에는 한 사람의 시간이 깃들어 있다. 이번 전시가 창랑 선생을 역사 속 정치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가까이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의 미래를 여는 일과 함께, 우리 지역의 역사와 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일도 소홀함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창랑 장택상 유품 특별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구미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2026-11-01
-
“아이들 돌보던 선생님들, 오늘은 주인공”…구미 보육인 700명 한자리에
[한국Q뉴스] 구미시는 지난 30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보육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구미시 보육인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보육교직원 5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몸소 실천하는 보육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롭고 신나는 뮤지컬 무대가 이어졌다.참석자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그간의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보육 현장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화합의 장 속에서 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힐링 페스티벌이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됨은 물론, 앞으로도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보육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준비해주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영유아수 1만5800여명, 어린이집 238개소로 경북도내 최다 도시로 26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시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필요한 시간만큼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제어린이집 49개소 및 야간연장어린이집 30개소를 비롯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5돌봄어린이집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기존 비장애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서 장애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한 ‘24시 장애아전문어린이집’1개소를 시범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장애 아동 맞춤형 전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4개소를 운영하는 등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촘촘한 틈새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밖에도, 공공형어린이집을 3개소 추가 지정해 총 24개소로 확대하고 열린어린이집 또한 기존 86개소에서 118개소로 대폭 늘리는 등 보육의 질적 향상과 부모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6-11-01
-
“기차역 빈 공간의 화려한 변신”…구미영스퀘어, 1년 만에 2만명 눈앞
[한국Q뉴스] 한때 비어 있던 구미역 상업동이 청년들의 발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공부하고 창업을 준비하며 결혼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청년 복합문화공간 ‘구미영스퀘어’ 가 개소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문을 연 구미영스퀘어가 오는 11월 7일 개소 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구미영스퀘어는 역사의 유휴공간을 청년라운지와 공유오피스, 웨딩테마라운지, 팝업 전시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청년 활동 거점이다.1년 만에 2만명 눈앞 청년들의 일상이 모이는 공간구미영스퀘어는 개소 이후 꾸준히 이용객을 늘리며 석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4천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총 1만 9626명이 이용하며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특히 청년라운지는 스터디와 소모임,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으로 ‘틈만나면 BOOK 타임’을 통해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하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공유오피스에는 1인 창업공간 6실과 수시 대관공간 2실이 마련돼 있다.뉴미디어·콘텐츠, 시각디자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들이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 청년들이 한곳에서 공부와 휴식, 창업을 준비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구미영스퀘어만의 차별화된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결혼 준비도 구미역에서 웨딩 프로그램 382명 참여1층 웨딩테마라운지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돕는 특화 공간이다.이벤트홀과 스튜디오, 파우더룸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예식과 웨딩 촬영,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공간별 대관료도 시간당 1만원으로 운영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결혼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웨딩뷰티 이미지 컨설팅과 신혼여행 설계, 셀프 부케·답례품 만들기, 재무 컨설팅, 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웨딩 클래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청춘 소모임과 스몰웨딩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올해 10월까지 웨딩 관련 교육·체험 및 청춘 소모임 프로그램에는 총 382명이 참여했다.기차표 한 장, 영수증 한 장으로 청년과 원도심 잇는다 구미영스퀘어의 또 다른 특징은 청년공간 이용을 지역 상권과 연결한 ‘구미 Young-Pass’ 운영이다.기존에는 청년VIP카드를 발급받은 관내 청년만 청년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지만, 지난 7월 1일 부터 당일 기차표 또는 구미역 주변 상권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구미를 방문한 타 지역 청년들에게도 공간을 개방해 지역을 경험하고 구미역 일대 원도심과의 연계도 강화하자는 취지다.9월 말 기준 기차표 인증 57명, 영수증 인증 49명 등 총 106명이 Young-Pass를 이용했다.팝업 전시부터 AI 체험까지 구미역에 문화 입힌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 창업과 교류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1층 팝업공간에서는 개소 당시 라면축제 홍보를 시작으로 구미대학교 여성 창업동아리 작품 전시, 구미대표빵 홍보·전시, AI·메타버스 체험 콘텐츠, 청년예술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로비공간을 활용한 아트월에는 연중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가 이어지고 있어, 청년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알릴 기회를, 구미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문화예술인, 대학,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팝업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구미역에서 시작된 청년 활력 원도심으로 확산 기대 구미영스퀘어의 개소 1주년은 단순히 청년공간 하나가 문을 연 것을 넘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일자리, 주거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원스톱 지원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꿈을 펼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미시는 청년들이 구미영스퀘어를 거점으로 주변 상권과 문화공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 활동의 활력이 원도심과 골목경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차역의 빈 공간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구미영스퀘어의 지난 1년은 의미가 크다”며 이어 “구미역에서 시작된 청년들의 활력이 원도심 곳곳으로 확산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1-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