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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푸드페스티벌 홍보·체험 부스 운영 “수제 사과고추장 만들기” 큰 호응
[한국Q뉴스]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문경시 점촌역 광장에서 열린 제5회 ‘문경의 맛’푸드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수제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 센터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식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윤정순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이번 푸드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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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든 건강하게, 찾아가는 구강이동버스 운행
[한국Q뉴스] 문경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치과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간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구강이동버스 운영을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올해는 산양면 송죽1리 경로당 외 48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현재까지 50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이동버스’를 운영했다.해당 프로그램은 구강이동버스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세척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치과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취약지 경로당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이동버스를 이용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직접적인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잇솔질교육, 불소도포, 국가구강검진, 새칫솔Dream 등 검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의료비 절감 및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균형있는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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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술협회전, 제40회 정기전 개최…회원 작품 47점 선보여
[한국Q뉴스]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0회 문경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바람은 문경을 스치고 예술은 숨결로 남다’라는 주제로 문경미술협회 회원들의 디자인,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도자공예 등 작품 47점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경지회이 주최하는 ‘제26회 문경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려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예술제는 문학·미술·사진·국악·음악 등 여러 분야의 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알리고 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소중한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창작에 대한 열정과 문경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춘매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장은 “제40회 문경미술협회전이 지난 40년의 예술적 발자취를 기념하고 새로운 4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희망과 창작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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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산림조합, 군민한마음체육대회서 산림보호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울진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울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울진군민한마음체육대회’입장식 때 울진금강송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 군민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이고 울진을 대표하는 국가산림자원인 금강송군락지 등 울진의 소나무 숲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산림조합 임직원은 입장식 행사에서 ‘울진 금강송을 산불로부터 지킵시다’, ‘국가 주도 울진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철저’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 2점을 활용, 참가선수들과 입장하면서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등재된 금강송을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서는 산림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체계적인 예방 및 방제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성철 조합장은“울진 금강송은 세계에서 인정한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자산”이라며“산불방지”는 물론 “국가 주도 울진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울진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우선 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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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숲 가는 길이 달라졌다”…구미시, 한천에 125m 보도교 개통
[한국Q뉴스] 구미시는 한천을 가로지르는 경관보도교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10월 26일 개통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인근‘다온숲'을 중심축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25m 규모의 한천 경관보도교 조성 사업을 지난 10월 초에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다온숲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행 동선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다온숲을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한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친수공간을 대폭 확대했으며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밤에는 아늑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했다.이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는 물론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경관보도교 개통으로 다온숲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 인근 지역 상권 이용 확대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주민들 역시 그동안 한천을 건너 다온숲을 이용하는 데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새로운 산책·휴식 공간의 탄생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방문객 모두에게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천 경관보도교는 단순한 교량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온숲과 연계한 구미시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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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2026 책 읽는 가족’ 8가족 선정…가족 독서문화 확산
[한국Q뉴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책 읽는 가족’ 사업에 참여해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총 8가족을 선정했다.이를 기념해 10월 26일 선정 가족들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책 읽는 가족’은 2002년부터 시작된 가족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가족별 도서 대출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가족을 선정하며 구미시립도서관은 매년 도서관별로 1~2가족을 선정해 왔다.류정숙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이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중앙도서관이 새 단장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생활 속 독서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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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NP KOREA EXPO-스타트업 아레나’, 혁신 스타트업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확인하며 성황리 폐막
[한국Q뉴스]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2026 PNP KOREA EXPO-스타트업 아레나’통합 행사가 지역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류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행사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등 52개사를 포함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 180여 곳이 참여했다.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행사 기간 총 40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과 70억원 이상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국내외 바이어와 대·중견기업,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협력, 제품 공급, 해외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신규 판로 개척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했다.특히 지오로봇은 홍콩의 액소넥스, 샤프피크 컨설팅, 싱가포르의 주냐,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등 해외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자사의 주요 기술과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로봇 산업의 시장 동향과 해외 사업 환경, 향후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모빈은 말레이시아 기업 헬로월드 로보틱스와, 에이닷큐어는 말레이시아 기업 그린 에스하트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각 기업의 사업 현황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스타트업 아레나 참가기업인 크로스허브와 지오로봇은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크로스허브는 AI·ICT 분야에서 음성 생체인증 기반 결제보안 솔루션 ‘V-Pay’로 혁신상을 수상했다.해당 솔루션은 음성 생체정보를 활용한 본인인증 기술을 결제 과정에 접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로 디지털 인증 및 금융보안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지오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다중 로봇 협업을 위한 스마트 모듈형 이동로봇’ 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다수의 로봇이 협업할 수 있는 모듈형 이동로봇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물류 자동화와 로봇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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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성장엔진 산업 이끌어갈 ‘피지컬 AI’ 인재육성 맞손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 소재 지역 대학, 기업, 기관들과 함께 10월 27일 오후 3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대경권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출범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대구·경북 소재 참여대학,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엔진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은 시·도의 경계를 허물고 지방정부·대학·기업이 협력해 권역별 성장엔진 분야 핵심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전국 6개 선정과제 가운데 대경권은 S등급을 획득해 연간 국비 150억원, 4년간 총 6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의 로봇·반도체 산업기반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 첨단소재·부품 및 인공지능 제조 로봇을 결합하는 피지컬 AI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한다.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사업은 주관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영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대구·경북 8개 대학이 참여한다.또한 엘앤에프, 아진엑스텍, 에스엘, 포스코DX, 원익큐엔씨 등 지역 15개 기업과 6개 고등학교도 함께 참여해 고교부터 대학, 기업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기업의 역량을 연결하고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4년간 혁신 인재 3000명 양성, 성장엔진 분야 취업률 60% 달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피지컬 AI는 반도체와 로봇 등 대구·경북의 산업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핵심 분야”며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지역의 좋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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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 성료
[한국Q뉴스] 봉화군 석포면은 지난 24일~25일 양일간 백천명품마을 영농조합법인주관으로 대현2리 일원에서 단풍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춘양농협석포지점장,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상생형 행사로 진행됐다.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천계곡을 따라 걷는 단풍길 걷기행사, 지역 주민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 그리고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서 주민과 관광객은 함께 백천계곡을 걸으며 태백산국립공원의 단풍 절경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지역 주민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김찬영 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백천명품마을의 아름다움을 앞으로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박정호 석포면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천명품마을이 봉화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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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평생학습, 강좌를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학습도시’로
[한국Q뉴스] 인구 3만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산지가 대부분이고 마을과 마을 사이의 거리가 멀며 고령인구의 비중도 높은 곳, 봉화에서 평생학습은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일에 그치치 않는다.누군가에게는 집 가까운 곳에서 처음 한글을 깨우치는 기쁨이고 누군가에게는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회다.또 누군가에게는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봉화군의 평생학습은 이제 ‘몇 개의 강좌를 운영했는가’라는 수치적 성과에서 ‘배움이 사람과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2023년 교육부로부터 대한민국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까지 봉화군은 평생학습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충해 왔다.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했으며 봉화군의회가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민 릴레이 서명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그 결과 봉화의 평생학습은 양적으로도 빠르게 성장했다.2022년 62개였던 프로그램은 2023년 91개, 2024년 75개를 거쳐 2025년에는 122개로 크게 확대됐다.학습자 역시 2022년 1018명에서 2025년 3608명으로 늘었다.하지만 숫자가 보여주는 것은 변화의 일부일 뿐이다.봉화군은 지금 ‘봉화형 평생학습’ 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자연과 사람, 생활권과 공동체를 배움의 자원으로 바꾸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봉화에서 배우는 법은 달라야 한다 - 자연, 생활권,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봉화형 평생학습’봉화군의 평생학습 정책은 다섯 개의 축으로 움직인다.봉화형 평생학습, 누구나 평생학습, 따뜻한 평생학습, 성장하는 평생학습, 탄탄한 평생학습.이 다섯 가지 전략의 중심에는 하나의 질문이 있다.“봉화에 사는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배움은 무엇인가?”봉화형 평생학습은 강의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봉화의 청정 자연속에서 열린 ‘평생학습 힐링 캠핑’은 봉화의 자연을 그대로 학습의 공간으로 끌어들였다.캠핑장에 모인 67명의 참가자들은 평생학습 체험과 작가와의 북토크, 지역예술가들의 작은 콘서트, 아침 명상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책을 읽고 이야기를 듣고 음악을 들으며 아침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1박 2일.이 프로그램이 특별한 이유는 평생학습을 ‘교육’ 이라는 틀에서 꺼내 봉화의 자연과 삶 속에 다시 놓았다는 점이다.봉화의 산과 숲은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교실이 된다.한편 주민의 직업역량을 높이고 자립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용적인 배움도 이어지고 있다.봉화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임업 분야의 현장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실제 생활과 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중장비 운전기능사인 굴착기·지게차 자격 취득과정, 직업상담사 자격취득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과정 등은 단순한 취미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다.특히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비용 부담을 낮춰 군민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배운 기술을 자격증으로 연결하고 다시 취·창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역량 강화가 곧 지역의 경제적 활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봉화군이 추구하는 직업역량 강화 평생학습은 ‘무엇을 배웠는가’에 머물지 않는다.지역의 산업과 삶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그것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이것이 봉화형 평생학습이 그려가는 미래다.평생학습관까지 오기 어렵다?평생학습이 먼저 찾아간다 - 봉화의 지리적 한계를 ‘찾아가는 학습’ 으로 바꾸다 봉화의 평생학습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거리’다.넓은 면적에 마을이 흩어져 있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봉화에서 평생학습관까지 이동하는 일은 누군가에게는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 학습자에게는 더욱 그렇다.그래서 봉화군은 학습자를 강의실로 부르는 대신 강좌가 학습자를 찾아가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2026년에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24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9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도 29개 강좌가 열려 모두 합쳐 800여명의 군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이는 단순한 교육 접근성의 문제가 아니다.평생학습의 기회를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봉화에서 평생학습은 그래서 복지이면서 동시에 지역정책이다.배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배움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것.그것이 봉화가 생각하는 ‘누구나 평생학습’ 이다.한 번의 특강이 일상의 질문을 바꾼다 풍수에서 마술, 자연까지 군민의 시선을 넓히는 봉화아카데미평생학습이 반드시 자격증이나 기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때로는 익숙한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만으로도 배움은 시작된다.봉화군은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제공하는 ‘봉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풍수전문가 박성준의 ‘행운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마술사 최현우의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 방송인 이승윤의 ‘자연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 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을 만났다.주제는 서로 달랐지만 지향점은 같았다.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평생학습은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하나 더 갖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글을 읽는 법을 넘어,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운다 - 성인문해교육이 만든 또 하나의 변화 봉화의 성인문해교육은 한글을 가르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농촌지역에는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있다.이들에게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병원 안내문을 읽고 약 봉투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 등 스스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능력이다.이에 봉화군은 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비롯해 생활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어르신들은 한글을 배우며 자신의 이름을 쓰고 안내문을 읽고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는 작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이러한 변화가 쌓이면서.배움은 단순한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일상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문해강사가 직접 이동식 키오스크를 가지고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화면을 직접 누르고 메뉴를 선택해보는 실전 위주의 반복 연습을 제공하고 있다.은행, 관공서 병원 등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화되는 만큼 키오스크 교육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그래서 단순히 글자를 가르치는 문해 교육이 아닌 글자를 읽고 생활을 읽고 변화하는 세상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것이 봉화군이 생각하는 따뜻한 평생학습이다.학습공동체 문화의 장 열어 ‘성과공유회’ 가 학습자를 지역의 주인공으로 바꾸다 봉화군은 2025년 처음으로 자체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봉화 구시장 골목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성과공유회에는 배달강좌와 읍·면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관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등 20개 팀이 참여해 작품전시와 동아리 공연을 펼쳤다.2026년 제2회 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11개의 수강생 작품전시관과 평생학습 체험프그램 15개의 학습동아리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주목할 것은 행사의 중심에 ‘학습자’ 가 있었다는 사실이다.누군가가 준비한 행사를 주민이 구경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였다.평균연령 75세의 어르신들의 웰빙댄스에서부터 악기, 시낭송까지.배움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순간, 평생학습은 개인의 취미를 넘어 공동체의 문화가 된다.작은 도시이기에 가능한 평생학습이 있다 봉화의 한계가 오히려 평생학습의 이유가 되다 봉화는 크지 않다.인구는 3만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산지가 대부분이며 마을 사이의 거리는 멀다.고령인구도 많다.그러나 봉화군은이 조건을 평생학습의 약점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작기 때문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산이 많기 때문에 자연에서 배울 수 있으며 고령사회이기 때문에 더 오래 배울 수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에는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평생학습은 거대한 도시에서만 가능한 정책이 아니다.오히려 작은 도시에서는 한 사람의 변화가 이웃에게 보이고 한 동아리의 활동이 마을의 문화가 되며 한 사람의 배움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 가능성이 더 크다.봉화군이 평생학습을 통해 만들고 싶은 도시도 바로 그런 모습이다.강좌의 숫자에서 사람의 변화로 봉화의 평생학습은 이제 다음 단계로 향한다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봉화 평생학습의 출발점이었다.지정 이후 확보한 90백만원의 국비를 기반으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강좌를 다양화하면서 학습 참여의 폭도 넓어졌다.그러나 이제 봉화군의 목표는 프로그램의 숫자를 늘리는 데 있지 않다.학습자가 정책의 대상에서 주체로 성장하는 것.한 사람의 배움이 또 다른 사람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것.지역의 자연과 사람, 기관과 공동체가 모두 배움의 자원이 되는 것.그것이 봉화군이 그리는 다음 단계의 평생학습도시다.그래서 봉화의 평생학습은 강의실을 넘어선다.평생학습관에서 시작해 마을로 가고 캠핑장으로 가고 복지관으로 가고 시장 골목으로 간다.그리고 결국에는 사람에게 닿는다.작은 도시의 평생학습은 거창한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누군가는 한글을 배우고 누군가는 새로운 자격증에 도전하고 또 누군가는 마음 맞는 이웃과 동아리를 만든다.이렇게 쌓은 배움은 다시 이웃과 사회를 나뉘며 도시 전체의 풍경과 활력을 바꾸어 가고 있다.봉화군이 꿈꾸는 평생학습 도시는 단순히 ‘많이 배우는 도시’에 그치지 않고 ‘배움’을 통해 군민이 서로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다.최기영 봉화군수는 “배움은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행복한 군민, 함께 성장하는 봉화“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배우고 성장 할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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