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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광양시,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확대
[한국Q뉴스]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도 명산 중 으뜸으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삼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명상, 호흡, 숲 체조,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회복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방문객 증가와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이번 확대 운영이 결정됐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1일 2회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실내에서 족욕, 아로마테라피, 이완 명상을 할 수 있는 실내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산림치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대표하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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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 캠페인 실시
광양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한끼를 응원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공감의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동료와 잠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 쉼과 공감이 있는 일터’, ‘같이의 가치를 아는 직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12일 오전,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는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정인화 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 시장은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양시는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문화를 확산하고 남녀 직원의 육아휴직을 권장하는 한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신·출산 물품 지원, 전 직원 대상 국내 문화탐방, 노부모 봉양 효도관광 등 다양한 가족참여 사업을 운영해온 광양시는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직장은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 대부분을 보내며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삶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사례”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광양시는 직원 개개인이 존중받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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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합동 개원식 개최
광양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합동 개원식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6월 11일 중마동 광양중흥S클래스어린이집에서 202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의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광양읍 2개소, 골약동 3개소, 중마동 2개소로 모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된 시설이다.
개원식은 원장 소개, 개원사, 축사 및 답사, 아동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원사에서 “올해 광양시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보육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원식이 광양시 보육환경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이 공간들이 아이들에게는 포근한 놀이터, 부모에게는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존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 강미선 원장은 원장 대표 답사에서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공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하고 야간 소아진료가 가능한 ‘달빛 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생애복지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산에서 보육, 교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정책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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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남양주 청소년, 다산의 고장에서 실학 정신을 배우다
강진군-남양주 청소년, 다산의 고장에서 실학 정신을 배우다
[한국Q뉴스]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 실학박물관, 강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 ‘다산역사탐험대’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체결된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을 실현한 첫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강진 지역 중학생들이 남양주 실학박물관, 정약용 유적지, 수원화성 등을 탐방한 데 대한 상호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에는 구리 남양주 관내 중학생들이 강진을 방문해 강진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정약용의 유배지를 직접 탐방하며 실학과 청렴의 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9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들은 다산청렴연수원을 거점으로 다산박물관, 백련사, 다산초당 등을 방문하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이 깃든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산박물관 관람 △나만의 명언 부채 만들기 체험 △백련사~다산초당 트레킹 △병영 연탄불고기 음식 문화 체험 등 실학과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각 체험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더해져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숙박하며 공직자의 청렴 윤리와 공동체 의식을 생활 속에서 배우는 인성교육도 함께 받았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삶과 사상을 직접 체득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인식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이 아닌 지역 간 교육연계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실학과 청렴 교육의 전국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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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한국Q뉴스] 강진군이 전기자동차 인프라 및 환경개선을 위한 ‘2025년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는 개인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로 벽부형 또는 스탠드형충전기로 강진군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27대를 선착순 보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강진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법인·단체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5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 중 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 등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하며 거주지 또는 직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
개인 또는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추가 설치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충전기 제조판매사를 선택하고 직접 계약 후 신청서류를 갖춰 강진군청 환경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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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레드망고 스마트팜 관광농원’ 으로 미래형 관광도시 도약
강진군 ‘레드망고 스마트팜 관광농원’ 으로 미래형 관광도시 도약
[한국Q뉴스] 분홍나루로 유명한 고바우공원 인근에서 강진바다의 윤슬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인이엔지가 민간투자로 약 24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레드망고 스마트팜 조성사업’ 이 지난 4월 관광농원사업 승인에 더해 6월 건축허가승인까지 이어지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약 8,393㎡ 부지에 조성되는 ‘레드망고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숙박, 체험,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미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컨셉은 △자연친화형 숙소 △웰니스 중심 복합시설 △디지털노마드족을 위한 워케이션 △반려동물 동반관광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내 스마트팜 체험장에서는 물고기와 채소가 함께 자라는 친환경 수경재배 시스템이 운영되며 야외에는 애플망고 체리, 단감 등 과수 체험 농장과 글램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숙박시설에는 ICT 기반 펫케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펫 전용 욕조·미용공간·놀이공간 등도 함께 마련된다.
실내 스포츠센터, 라운지형 카페와 오션뷰 레스토랑 등도 조성되어 체류형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농원은 강진만이 펼쳐져 있어 ‘오션뷰 관광’ 이라는 프리미엄 자산을 갖췄다.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은 ‘힐링·웰니스 관광 수요’ 및 ‘펫팸족’을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정인이엔지는 부동산개발업, 건축설계,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 사업 외에도 장흥 로하스타운, 담양 안데르센마을 등 복합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시설 조성이 아닌, 지역 자원과 결합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이라며 “다산 정신과 남도의 문화·자연을 접목한 강진형 관광농원이 강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이엔지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ICT 기반 스마트팜 체험, 로컬푸드와 연계된 경제 활성화 모델까지 담아낸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조성해 강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과 ㈜정인이엔지는 지난해 10월 농어촌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천혜의 노을경관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휴양시설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생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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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6월 ‘먹깨비’ 할인쿠폰 모르면 손해
강진군, 6월 ‘먹깨비’ 할인쿠폰 모르면 손해
[한국Q뉴스] 강진군이 오는 16일 월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 ‘공공 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중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 와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를 기념해 진행된다.
이벤트 할인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 사전 기간인 6월 16일 월요일부터 6월 19일 목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0명이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축제 기간인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 개최 전 6월 23일 월요일부터 6월 26일 목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2천 원 할인쿠폰이, 축제 기간인 6월 27일 금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할인쿠폰 적용 방법은 ‘주문하기’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된다.
한정 수량에 한해서 이벤트 기간 내내 1인당 매일 1회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공공 배달앱 먹깨비 앱을 사용하면 낮은 수수료, 무료 가맹비 등 먹깨비를 통해 착한 소비 권장을 위한 ‘3번 주문 시 만원 쿠폰’ 이벤트, 강진군에서 매주 토·일요일 사용할 수 있는 ‘주말 배달비 3천 원 할인이벤트’, 전라남도에서 진행하는 ‘먹깨비 첫 주문 할인이벤트’, ‘먹깨비 더블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먹깨비 앱 내 이벤트 할인쿠폰은 최대 3개까지 중복 사용이 가능해 강진군 공공 배달앱 먹깨비 소비자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타 지자체나 민간 배달앱에 비해 크다.
6월 9일 기준 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수는 285개소, 누적 회원 수는 7,309명, 누적 주문 수는 285,712건, 누적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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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태양광 아래는 쌀, 두 마리 토끼 잡는 영암군
위는 태양광 아래는 쌀, 두 마리 토끼 잡는 영암군
[한국Q뉴스] 쌀 재배와 태양광 발전,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
영암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포장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패널 아래에서 농작물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 이날 시연회는 지속가능 농업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조화를 모색하는 농식품부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영암군이 진행하는 이 시범사업은, 농지의 다목적 활용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도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 등은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아래에서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는 시연회를 보며 시스템 안에서 기계화 영농이 문제없음을 확인했다.
나아가 영암군은 관련 실증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영농형 태양광이 기후위기 대응, 농가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인지 꼼꼼하게 실증하겠다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을 영암군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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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포츠·힐링·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정읍의 화려한 비상
역사·스포츠·힐링·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정읍의 화려한 비상
[한국Q뉴스]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문화관광, 스포츠, 힐링, 미래 교육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역동적인 도시로의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정읍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첨단 실감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관광의 거점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연간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7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아양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도심 속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읍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첨단 기술을 통해 정읍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시도다.
연면적 4314㎡,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방문자센터는 정읍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센터 내부에는 상설 전시실과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정읍의 역사, 동학농민혁명,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최첨단 실감콘텐츠 기술은 텍스트와 유물 중심의 정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 이나 바닥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문화유산을 현대적 표현 기술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재해석한 이 공간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돼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 도시’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중·고등학교 스토브리그 검도대회를 시작으로 정읍의 스포츠 시즌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3월에는 약 5000명의 마라토너가 정읍의 봄을 만끽하며 달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전국 프로볼링대회와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등이 연이어 열리며 도시 전체에 활기를 더했다.
최근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자전거대회 등이 성황리에 개최됐고 앞으로도 12개 종목에서 15개 이상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중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약 2만명 이상의 선수단·관계자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정읍에 머무르며 식사와 숙박 등을 해결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7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시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과 다년간 개최 협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의 스포츠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찾는 모든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고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 쉼’과 ‘힐링’ 공간 조성 역시 역점을 두는 분야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시기동에 조성되는 ‘아양산 치유의 숲’은 도심 속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할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24ha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단순히 나무가 우거진 공원이 아니고 산림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체계적인 치유 공간으로 설계된다.
숲의 중심에는 방문객 안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치유센터’ 가 들어서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을 거닐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치유숲길’,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풍욕장’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양산은 기존의 유아숲 체험원, 달빛 사랑숲 등과 연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휴양과 복지를 누리는 정읍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도심의 밤은 더욱 화려하고 낭만적으로 변모한다.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와 정읍천 미로분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휴식 공간이다.
내장저수지 인근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463개의 분수 노즐과 276개의 LED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정읍천 미로분수는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의 세 가지 기능을 갖춘 특별한 공간으로 민선 8기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도록 60석 규모의 자연 친화형 관람석을 조성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아이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믿음으로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은 정읍시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업은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생신고 시 바로 전달받거나 도서관 방문·택배를 통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다.
책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발달 책놀이, 부모를 위한 그림책 육아 교육, 온 가족이 함께하는 북스타트 가족의 날 등은 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주선하는 ‘책날개 행사’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이학수 시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처럼 정읍시는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며 자연 속에서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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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고 싶은 섬’ 금당도에 캠핑장 조성한다
완도군, ‘가고 싶은 섬’ 금당도에 캠핑장 조성한다
[한국Q뉴스] 남해안 최적의 트래킹 지역으로 손꼽히는 ‘가고 싶은 섬’ 금당도에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캠핑장이 조성된다.
완도군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당면 차우리 1370-1번지 일원에 캠핑장을 조성 중이다.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4월 착공했으며 올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16,033㎡에 캠핑 데크 23면과 글램핑 4동을 비롯해 샤워장, 취사장, 관리 사무소,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캠핑장이 운영되면 그동안 숙박 시설이 미비해 체류형 관광의 한계에 부딪혔던 금당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은 물론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1년 금당도가 ‘가고 싶은 섬’ 으로 선정된 이후 생태 복원, 문화관광, 자원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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