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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아동 문화 혜택 지원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양 기관은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지원사업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완주군과의 협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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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부모교육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삼례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마주할 용기–당신 안의 부모, 어른, 아이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박현정 센터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건강한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내 마음을 아는 순간, 아이와의 대화가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부모 자신의 자아 상태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교류 패턴을 점검함으로써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가 몰랐던 속마음과 진짜 모습을 마주하며 양육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오는 18일과 20일 양일간 삼례동초등학교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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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 정신등록회원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 체험
진도군 보건소, 정신등록회원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 체험
[한국Q뉴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정신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진도읍 해창리 천연농원에서 바나나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주간 재활치료 중 하나로 정신장애인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나나 수확 체험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농장 견학을 넘어 직접 수확에 참여함으로써 신체활동, 감각 자극,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체험의 큰 특징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활동 전에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화분에 바나나 묘목 심는 작업과 바나나를 직접 따는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 회원들은 “자연 속에서 바나나를 직접 수확하며 기분이 정말 좋아졌고 모두 함께 활동하니 마음도 편해졌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효능감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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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쉼표를” 완주군, 민원업무 담당자 견학 활동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민원 업무 담당자들이 전남 담양군에서 견학 활동을 실시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담당자들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트래킹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무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관한 특강과 커피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업무에 복귀시 긍정적인 생각으로 민원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견학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 몸과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심신의 재충전 기회 제공 및 밝고 긍정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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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 입학식 개최
제2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 입학식 개최
[한국Q뉴스] 진도군은 지난 12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입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입학식 진행 후 사전교육을 통해 주요 교육 방향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리더의 자질과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진도군과 군민이 안팎으로 함께 노력해야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진도군과 군민의 조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도력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농수산, 관광,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든 진도 군정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입학생들에게 “군민 리더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을 통해 역동적이고 담대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정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6월 12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매월 2회 운영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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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민원과,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부안군청 민원과,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한국Q뉴스] 부안군청 민원과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산면 소재지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허진상 민원과장 등 직원 10여명은 복숭아 선별 작업 및 박스 작업 등 농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작업 중 농가주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 김모씨는 “올해 복숭아 작업량은 많고 일손이 적어 큰 걱정이었는데 적기에 방문해 도와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진상 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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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운영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부안문화원이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13일 관내 학생들에게 부안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안문화원은 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의 마지막 선비, 간재 전우를 만나다’,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성년례, 잔치마당’ 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부안향교와 계양서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으로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조선시대 놀이인 승람도 놀이와 선비·아씨·무사 등 3가지 신분에 맞는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전통 의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안향교의 명륜당·만화루·진덕재를 차례로 순회하며 예절과 다례, 서책, 폐백문화,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전통적인 예, 의, 식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성년례, 잔치마당’은 성년을 맞는 관내 만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의식을 직접 경험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솟대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깊은 역사와 문화,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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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실시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이 오는 17일 위도면 정금지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 상서면 우덕지구, 변산면 궁항지구, 위도면 정금지구로 총1,337필지이다.
경계협의 일정은 정금지구 6월 17일 토지소재지 현지에서 우덕지구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우덕경로당에서 동중2지구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궁항지구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궁항마을경로당에서 사업지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 잡아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지적정보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표지 설치에 앞서 토지의 경계 및 면적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 도모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사전협의 단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계 협의 과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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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홍매화, 축제 넘어 여름 매실로…
신안 홍매화, 축제 넘어 여름 매실로…
[한국Q뉴스] 지난 3월, 신안 섬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했던 ‘2025 섬 홍매화축제’의 아름다운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홍매화는 이제 붉고 탐스러운 매실 열매를 품고 다시금 정원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임자면 주민들과 신안군민들이 직접 매실 수확에 나섰다.
화려했던 봄꽃이 사라진 자리에는 자연의 순환과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정원은 다시금 활기로 가득 차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가꾸는 신안의 ‘사계절 정원’ 문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풍경이다.
특히 홍매화 매실은 일반 매실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욱 선명한 붉은색과 깊은 향을 자랑하며 가공용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수확한 매실이 가공품 생산과 특산물 판매로 이어진다면, 이는 실질적인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매화는 일회성 축제에 그치는 자원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주민들과 함께 숨 쉬며 자라나는 지속 가능한 생태 자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열매가 지닌 소중한 가치까지 지역과 함께 나누고 자연과 주민이 손잡고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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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채소 안정생산 현장지원 총력
완도군청사전경(사진=완도군)
[한국Q뉴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채소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6월 15일 부터 7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평년보다 많은 강수일수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상 상황은 시설채소는 물론 밭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제적인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한 채소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배수로 정비 및 물 빠짐 관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탄저병, 역병, 무름병 등의 병해충 예방 및 방제와 같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추의 경우 장마철 습해에 매우 취약해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급증하며 뿌리 활력 저하로 인한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밭작물 재배 농가는 사전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비오기 전·후로 주요 병해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피해가 심할 경우 수세회복을 위해 요소를 희석해 잎에 뿌려 관리해야한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농업인들께서는 농작물 관리와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신속한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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