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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면 당지마을, ‘2025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
곡성군 석곡면 당지마을, ‘2025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은 석곡면에 소재한 당지마을이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당지마을은 총 2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20.6ha 중 9.9ha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2.5ha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총 인증면적 12.4ha로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이 마을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벼를 재배하며 10.2ha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리적인 장점으로는 통명산, 국사봉, 달봉 등 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지천과 당지저수지가 인접해 동식물 서식지와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마을 담장은 전통 돌담으로 만들어져 자연 친화적인 경관 유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지마을은 사업 선정으로 인해 최대 5억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비와 4천만원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체험·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농촌관광 자원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곡성읍 동막·새터마을, 죽곡면 상한·반송마을, 삼기면 근촌·연봉마을, 석곡면 죽산·전기마을에 이어 이번 당지마을까지 총 9개의 마을이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
한편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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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장마·태풍 철저히 대비… 군민 안전 최우선”
정철원 담양군수 “장마·태풍 철저히 대비… 군민 안전 최우선”
[한국Q뉴스] 담양군은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부서와 읍면은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장마 전망 및 강수 예보 공유 △실과별 사전점검 현황 및 대응계획 보고 △6.5.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지시사항 시달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사고는 대부분 징후가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지역 점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대피 지원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배수로·하천 정비 △산사태 및 노후 시설물 점검 △폭우 대비 시설물 보강 △SNS 및 마을방송을 통한 실시간 주민 안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실행을 독려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유관기관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 시 합동 훈련과 연락망 재정비 등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군의 대응 태세를 재점검해 군민 불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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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 개최
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Q뉴스] 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13일 담양읍 종합체육관에서 ‘오월을 넘어, 자주와 평화의 빛이 되자’를 주제로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양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담양6·15자주통일평화연대, 담양평화의소녀상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담양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했다.
광복과 한반도 분단 80년, 5·18민중항쟁 45년을 맞아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우리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부스, 역사 사진전, 장학퀴즈, 기념식,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고난과 저항, 그리고 희생을 기억하며 자주와 평화, 통일의 희망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군에서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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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효도사진 지원 서비스’ 자원봉사 추진
구례군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효도사진 지원 서비스’ 자원봉사 추진
[한국Q뉴스]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8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도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5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 대한미용사회 구례군지부 후원으로 이뤄졌다.
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도와드렸고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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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구례군-전라남도교통연수원 업무협약식 체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구례군-전라남도교통연수원 업무협약식 체결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13일 구례군청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 관련 행사 진행 협력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과 의견 공유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의 협력 등이다.
구례군은 대한민국 천혜의 자연 자원인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의 차량 통행이 잦은 만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 시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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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하세요 인센티브 지원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 간 근로자 3명 이상 증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5명 이상 증가,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1년에 대한 평가 기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고용환경 개선금 1,400만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한도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융자 우대 △이자지원 금리 우대 △지방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군정 알림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지역 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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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꽃축제 아닌 예술과의 조우 신안 ‘섬 수국축제’ 개최
단순한 꽃축제 아닌 예술과의 조우 신안 ‘섬 수국축제’ 개최
[한국Q뉴스] 매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섬 수국축제’ 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에서도 두세 달 전부터 단체 방문 일정을 잡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작년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 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억 송이 수국의 아름다움과 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에 놀라실 것”이라며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오전에 들어와 오후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축제장으로 가는 배 승선 시와 축제장 매표 시 모두 필요해서다.
30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30세 이상은 수국정원 6,000원, ‘숨결의 지구’ 1만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다만, 연령에 따라 최소 5,000원 상당의 신안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로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입장료 3,000원을 내고 3,000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안 ‘섬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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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청소년, 스마트팜에서 미래 농업 체험
신안-목포 청소년, 스마트팜에서 미래 농업 체험
[한국Q뉴스] 신안군에서는 6월 13일 신안군과 목포시 청소년들이 팔금면 스마트팜에서 ‘신안 IN 잡 고’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을 통해 생활 인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신안군 청소년 17명과 목포시 청소년 14명, 지도자 9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한 김진성 달성팜 대표의 강연을 들었다.
특히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해 농업과 자연,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청소년은 “농업이 기술이 융합된 멋진 진로임을 알았고 스마트팜의 자동화 시스템을 보고 농업 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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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상지 내 건물주와 업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간판개선 사업의 추진 배경과 방향, 디자인 콘셉트, 주민 참여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무안군은 ‘1업소 1간판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간판을 제작해 노후 거리환경을 개선하고무안국제공항의 관문 도시로서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간판이 정비되면 거리 분위기가 한결 밝아지고 고객 응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 군수는 “망운면은 무안국제공항과 KTX 무안공항역이 위치한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 관문 지역”이라며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무안의 첫인상을 바꾸고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디자인 개발, 기존 간판 철거, 신규 간판 설치 등 절차를 거쳐 총 63개소 간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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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수련관, 탄소중립 프로그램 ‘오늘도 에코로움’ 운영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탄소중립 프로그램 ‘오늘도 에코로움’ 운영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오늘도 에코로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제스모나이트 트레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가방 제작 △비건 요리 및 베이킹 △이끼 테라리움 꾸미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베이킹과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환경 감수성과 실천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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