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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곱창김,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서 뜨거운 호응 얻어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서 뜨거운 호응 얻어
[한국Q뉴스] 진도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동양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 곱창김은 다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수입 의뢰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방송사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하며 진도 곱창김을 널리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말레이시아 구매자의 요청으로 곧 정식 계약을 할 예정이며 중국 강소성에서 열릴 한국 식품 설명회에도 진도 곱창김이 홍보 제품으로 섭외되는 등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도 ‘곱창김’ 상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포장 디자인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 기존 김 포장지보다 두껍고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인해 소비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진도 곱창김’의 고급화에 성공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SIAL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종료 직후에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청도거성실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조미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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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조성 본격화
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조성 본격화
[한국Q뉴스] 순천시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원, 웹툰 5천만원으로 총 8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해 각 3천만원, 1천만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해 각 8천만원, 4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핵심 인센티브 요소는 바로 파일럿 제작을 위한 시드머니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순천에서 자생력 있는 IP를 개발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진입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e나라도움 공모사업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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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팀 가동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이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팀’ 가동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팀은, △기획행정 △관광문화스포츠 △농업경제 △안전건설환경 △보건복지교육 5개 분야에 총 52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 TF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을 연계한다.
특히 영암군의 6대 핵심 지역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새 정부에 건의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영암군의 미래에 중요한 기회다 TF팀에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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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공선출하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 돌입
영암군, 무화과 공선출하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 돌입
[한국Q뉴스] 영암군이 9~20일 무화과공선출하회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10회 추진한다.
‘품목 생산자 조직 경영·마케팅 협력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50개 무화과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고품질 안정 생산, 관련 산업의 지속 성장은 생산자 조직 중심의 자율적 품질관리 체계 구축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생산자 조직이 무화과 상품성 제고 유통 효율성 향상, 소비자 신뢰도 확보 등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회 3시간씩 진행되는 현장 컨설팅은, 현장 중심 지도 및 맞춤형 상담으로 공선출하회 조직력 강화, 시장 대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역량 강화로 무화과 공선출하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이번 컨설팅이 될 것이다 지역 특화작목의 체계적인 육성과 조직 중심의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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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5개 청년공동체, 지역 무대로 본격 활동 시작
영암 5개 청년공동체, 지역 무대로 본격 활동 시작
[한국Q뉴스] 영암군이 9일 영암읍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에 살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5인 이상 모여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문제 해결, 삶터 프로젝트 가동 등을 기획·운영하면 지원하는 내용. 올해 영암군 청년공동체 5개 팀이 이 사업에 선정돼 팀당 최대 600만원의 활동비로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 청년공동체 팀원 2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 사업 시작을 알리고 각 팀원들은 서로 교류하며 사업 방향과 내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숲숲영암’ ‘아틀리에’ ‘이야기를 담다’ ‘야피’, ‘Echoes’ 5개 청년공동체가 참석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생태문화 콘텐츠 제작, 지역자원 아카이빙, 노후건축물 재생, 음향 실험, 공동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실험장, 관계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시도가 이번 사업이다 청년들이 함께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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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 상·하수도관이 디지털 지도로 구축된다
땅 밑 상·하수도관이 디지털 지도로 구축된다
[한국Q뉴스] 도로를 놓아야 하는데, 상수도관을 건드려 부서지면 어떻게 하지? 땅 밑 시설물의 디지털 지도가 있는 영암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영암군이 내년 말까지를 기한으로 총사업비 28억을 투입해 삼호읍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공정율 42.5%를 달성하고 있다.
1단계 영암읍에 이은 이번 2단계 사업은 삼호읍 소재지 중심 도로 124.4km, 상수도 108km, 하수도 168.4km 총 400.8km 구간의 지하시설물을 디지털 지도에 표시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드는 내용. 지하시설물 전산화는 도로 굴착 공사 중복 방지 등 도시기반시설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여 예산을 아끼고 사고·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기초자료 구축으로 영암군민의 안전은 높이는 작업. 영암군은 국비 11억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으로 2013~2017년 1단계 사업을 진행해 영암읍 중심 도로 95.34km, 상수도 105.11km, 하수도 136.64km 총 337.09km에 이르는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마쳤다.
구축된 전산 자료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성과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고 도로공사 등 공적 용도 이외에도 개인 건축 등 사적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민이 건축 등에 이 자료 이용을 원할 경우, 상·하수도관 정보는 수도사업서에서 신청해 받을 수 있고 10m 이상 굴착공사 시에는 지하정보활용지원센터에서 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손석채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지하시설물 전산화는 데이터 기반 도시 관리 체계로 운영되는 스마트도시 영암으로 나아가는 핵심 사업이다 미전산 구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행정 효율과 군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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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9일 삼호실내체육관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영암군, 19일 삼호실내체육관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한국Q뉴스] 영암군이 구직자와 기업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2025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이달 19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일을 찾는 여정, 영암에서 시작된다’를 구호로 진행되는 구인구직 기회의 장. 박람회장에는 영암군의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참여해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영암군은 구인구직을 돕기 위해 입서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을 운영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지도, 취업 정보 제공, 일자리 정책 안내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박람회장 방문객에게 진로 및 심리 검사,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 구직자가 16일까지 영암 일자리 카페에 참가 신청 접수하면,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기업매칭 서비스, 기념품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참석을 신청할 수도 있고 영암군은 행사장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목포고용센터 등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박람회를 마친 후에는 참여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채용 매칭 결과 분석 등 평과를 거쳐 영암군의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지역기업에는 활력을, 영암군민에게는 일자리를 연결하는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 연결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행사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당일 구역별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으로 비상상황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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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깨끗한 수돗물 노력 예산 15억7,000만원 아껴
영암군의 깨끗한 수돗물 노력 예산 15억7,000만원 아껴
[한국Q뉴스] 영암군의 깨끗한 수돗물 노력이 15억7,000만원 넘는 예산을 아꼈다.
노후 상수관로 교체, 상시 누수탐사 등을 내용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 영암군의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유수율 제고 수돗물 안정 공급, 예산 절감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 사업 초기인 2020년, 공급 수돗물 총량에서 누수량을 뺀 영암군의 유수율은 47.7%, 연간 누수량은 710만톤이었다.
2023년 수돗물 생산원가인 1톤당 2,130원로 환산하면 150억원이 넘는 손실이다.
그동안 영암군은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결과, 2024년 유수율을 56.3%로 8.6%p 끌어올리고 수돗물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도 높였다.
누수량도 74만톤 적은 636만톤으로 끌어내려 2023년 생산원가 기준 15억7,000만원 가량을 절약했다.
영암군민의 일일 평균 수돗물 소비량이 4만톤임을 감안할 때, 이는 18.5일 소비량에 해당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2024년 수도관 관리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누수 탐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이 완료되면 다른 사업과 상승효과를 내 총 141만톤의 누수를 저감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2023년 생산원가 기준 연간 총 30억원 규모의 예산 절약에 해당한다.
영암군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유수율 70%, 연간 273만톤 누수 저감, 58억 예산 절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손철진 영암군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와 누수탐사 등 유지관리로 유수율을 꾸준히 개선하는 등 영암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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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플라스틱 오염 종식’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열어
여수시, ‘플라스틱 오염 종식’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열어
[한국Q뉴스] 여수시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지난 5일 이순신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기후보호주간 행사로 진행된 ‘유소년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 어린이와 여수시 환경보전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활동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환경’ 분야 활동의 일환으로 연등천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됐다.
EM흙공은 이로운 미생물이 들어있는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효과가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늘리고 갯벌과 같은 블루카본 생태계를 지켜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정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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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울 ‘서로장터’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
여수시, 서울 ‘서로장터’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로장터’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서로장터’는 ‘광화문 책마당 야외도서관’과 연계된 직거래장터로 전국 지자체가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이다.
시는 관내 6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돌산갓김치, 방풍·황칠 막걸리, 꽃차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시식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장 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을 마련해 섬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서로장터 참여는 여수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판로를 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와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어민과 함께 상생하고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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