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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함께 고민한다”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서 해법 모색
“현장에서 함께 고민한다”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서 해법 모색
[한국Q뉴스]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정 시장은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글로컬대학30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은 ‘섬진강 준설토 판매 수익금 재투자사업’ 대상지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 2차로 확장공사 △제방도로 재포장공사 △내부도로 신규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병목 구간으로 차량 교행에 불편이 발생하는 신원둔치 암거교 현장을 찾아 도로 폭 확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교행 편의성 및 자전거도로·인도 분리 설치 필요성을 점검했다.
광양시는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하천점용 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도로 폭 확장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의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노후 제방도로 및 둔치 내 비포장도로 포장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으로 옥룡면 추산리 311번지 일원에 도선국사의 풍수지리 사상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핵심이다.
정인화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산책로 폭을 줄여 나무 식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조성에 힘써달라”고 지시하며 “정원 곳곳에서 아름다운 동백을 볼 수 있도록 멋진 수형의 동백나무를 식재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와 첨단소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 부지다.
현재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는 광양만권 지식산업센터 내 임시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 중동 1808-9번지 일원에 연면적 4,574㎡, 지상 3층 규모의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신축해 본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까지 전문인력양성원을 신축하고 기숙사 등 정주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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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성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한국Q뉴스] 보성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보성군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의원,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사회단체, 관내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육군 제7391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했으며 행사 전후로 관내 보훈 가족에 대한 위문도 함께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마음을 나눴다.
군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의 해방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보성군은 역사와 함께해온 의향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따뜻하게 예우받고 자랑스럽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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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우리 모두 합격했어요” 실버바리스타 행복한 종강
장흥군, “우리 모두 합격했어요” 실버바리스타 행복한 종강
[한국Q뉴스] 장흥군노인복지관 실버바리스타 과정이 참가자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뜻깊은 종강을 맞이했다.
실버바리스타 과정은 전남도 공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 참여자들은 커피 이론부터 핸드드립까지 실무 중심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어르신은 “열심히 배운 결과가 좋아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지역 사회 봉사나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바리스타 과정의 전원 합격은 복지관의 체계적인 교육과 어르신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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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직장인 대상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 운영
보성군, 직장인 대상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 운영
[한국Q뉴스] 보성군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정착은 물론 건강 위험 요소인 거북목 증후군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직장인들의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자세 습관과 신체 건강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및 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일상 속 잘못된 자세로부터 발생하는 건강 위험 요소를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성군보건소는 사전 신청자 중 건강 고위험군 35명을 선발해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바디 검사, 리얼피티 검사, 사전 건강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별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전문 운동 지도사가 개인 맞춤형 자세 교정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실습 중심의 스트레칭과 교정 운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어 바른 자세 유지와 체형 교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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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책과 함께하는 하루 ‘2025 도서관 한마당’ 개최
장흥군, 책과 함께하는 하루 ‘2025 도서관 한마당’ 개최
[한국Q뉴스] 장흥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남진도서관과 전라남도교육청 장흥도서관 일원에서 ‘2025 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서관 한마당’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도서관의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흥군의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기반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는 정남진도서관과 장흥도서관이 함께하는 도서관 한마당을 주제로 △뮤지컬‘책속에 갇힌 고양이’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 △그림책 동화구연 △북크닉△꼬마요정인형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장흥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체험활동 및 네컷사진부스, 평생학습 프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되 도서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뮤지컬, 전시, 북크닉 등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문화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전시와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도서관 한마당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와 평생학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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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블루워케이션’6월부터 본격 운영
고흥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블루워케이션’6월부터 본격 운영
[한국Q뉴스] 고흥군이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일과 휴식을 결합한 ‘전남 블루워케이션’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흥형 전남 블루워케이션 사업은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거점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기업, 공공기관, 1인 사업자, 디지털노마드 등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체류 기간에 따라 2박 3일 기준 20만원, 3박 4일 기준 최대 3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워케이션 패스 제공 △쏘카 쿠폰 제공 △여행자 보험 가입 △웰컴키트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전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정한 공기와 바다, 숲이 어우러진 고흥은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워케이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블루워케이션을 통해 고흥의 매력을 많은 이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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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고흥군,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고흥군은 청년층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전문자격취득 4개, 민간자격취득 4개, 청년 소양과정 2개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49세 청년이며 강사료와 재료비는 80%까지 지원된다.
단, 수강 신청이 저조한 과정은 제외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확정 안내는 6월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교육은 7월 1일부터 과정별로 전문 학원과 청춘누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학원이 장거리에 있어 자격취득이 어려웠던 과정과 자격취득 후 즉시 경제 활동이 가능한 과정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과정들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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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공모 선정
장흥군,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공모 선정
[한국Q뉴스] 장흥군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장흥군은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한 사업비는 옛 장흥교도소에 지역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교육이 결합된 ‘문학갱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문학갱생 프로젝트는 장흥이 보유한 풍부한 문학 자산과 장흥교도소라는 공간의 역사적 상징성을 융합한 장흥군만의 독창적인 문학관광 콘텐츠다.
군은 옛 장흥교도소 내 옛 취사장을 활용해 ‘문학·힐링·자유·사색’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에는 과거의 어둠이 깃든 공간에서 빛과 언어, 이미지로 재탄생한 장흥 문학의 정수와 아름다움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북캠프도 오는 10월 중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학의 치유적 가치와 자유의 의미를 함께 사유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1박2일의 기록과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되어 교육적 활용도와 콘텐츠 확장성을 함께 도모한다.
장흥군은 이번 북캠프 운영을 연차적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해 청소년들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자기 성찰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문학갱생 프로젝트는 장흥군이 보유한 문학적 자산과 교도소라는 공간의 사회적 상처를 예술로 치유하고 재생하는 뜻깊은 시도”며 “이번 프로젝트가 장흥을 문학 치유와 인문 여행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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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책 향기를 만지자 – 읽는 삶,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흥 맞춤형 인문 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다.
강좌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문학작품과 송수권 시인을 비롯한 고흥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이란 콘텐츠로 고흥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인문네트워크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고흥군 대표 누리집 및 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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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는 청년에서 주인 되는 청년으로”, 강진 ‘스테이30’ 인기
“머무르는 청년에서 주인 되는 청년으로”, 강진 ‘스테이30’ 인기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달 12일부터 6월 6일까지 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스테이30 돌담빌리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선정된 전남형 청년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한달동안, 30일간의 머묾’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강진군 병영면에 거주하며 지역과 호흡하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기수당 5명씩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병영면의 명소를 여행하며 마을의 매력을 발견하는 소규모 투어프로그램 ‘트립인 돌멩이마을’과 퇴소 전날밤 한달간 함께한 사람들간의 감정을 나누는 송별프로그램인 ‘돌멩이의 밤’ 등이 있다.
한달살기 마지막날 개최되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기획한 콘텐츠, 영상, 기록등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창작물 및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 체험자가 아닌 기획·운영자로서 지역 자원과 주민을 만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상품화 및 수익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게끔 하고 있다.
강진군 ‘돌멩이 마을’은 2024년 한해 326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그 중 5명의 청년이 병영면에 정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잠시 방문하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분야별, 연령별로 지역과 깊이 소통·협력하며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 등 강진군에서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해 외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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