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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 최종 선정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 최종 선정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주목 받게 됐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정원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화순군, 곡성군 등 도내 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나주시는 서류,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축제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 시민,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특화정원을 비롯해 영산강 수변 생태환경을 반영한 식재, 생태투어,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정원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산강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강과 정원의 융합’ 이라는 나주만의 독창적인 정원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원페스티벌을 계기로 영산강 정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 관광 및 원도심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원페스티벌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정원문화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정원을 통해 변화된 영산강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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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의선사 제다·다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초의선사 제다·다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차 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2025년 초의선사탄생지 제다·다례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난 5월 29일 삼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8개 학교 3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차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다성 초의선사의 탄생지에서 제다와 다도 예절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9일 삼향동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은 차밭에 들어가 찻잎을 직접 따보고 초의선사가 마시던 차도 만들고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초의선사탄생지라는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차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최근 초의선사탄생지 내 보제루에 ‘초의차 시음 공간’을 조성해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명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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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순천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순천시는 목공예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전문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총 오후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목공 기초부터 수공구 및 전동공구 실습, 반제품 제작까지 실습 중심으로 짜여 있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최소 10명 이상 신청 시 개강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목공 관련 교육 현장에서 전문 교육인으로써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교육은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수강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목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문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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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17곳 지역아동센터, 맞춤형으로 알찬 새단장
영암 17곳 지역아동센터, 맞춤형으로 알찬 새단장
[한국Q뉴스] 영암 지역아동센터들이 알찬 새단장으로 아이들의 생활 편리를 도왔다.
영암군과 상생투자로 5월 말 노후시설 정비, 쾌적·안전한 환경 만들기 등을 취지로 한 맞춤형 ‘지역아동센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친 것. 이번 사업을 위해 영암군은 센터별로 최대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컴퓨터·노트북, 아동용 책상·의자, 살균소독기, 냉·난방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각 센터는 상생투자의 취지에 맞게 영암군 지원금의 20% 이상을 투자해 꼭 필요한 인프라를 구입했다.
센터 아이들은 낡고 삐걱거리던 책상이 바뀌고 오래된 수납장과 에어컨이 교체된 변화를 반겼고 몇몇 역아동센터는 게 살균소독기와 청소기를 새로 들이는 등 비품을 구입했다.
삼호지역아동센터 이원준 학생은 “새 책상이 튼튼해서 좋고 수납장도 바뀌어서 교실이 너무 환해 보여요”고 말했다.
영암군은 아이들의 생활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놀이권을 보장하고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윤순 LH행복꿈터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장은 “영암군의 상생투자사업 덕분에 이전까지 좀 어두운 분위기였던 센터를 밝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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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카디널 싱어즈 초청음악회’ 개최
순천시립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카디널 싱어즈 초청음악회’ 개최
[한국Q뉴스] 순천시는 오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 및 제100회 정기연주회 ‘카디널 싱어즈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회 정기연주회 기념 이번 공연은 미국 루이빌대학교 소속 명문 합창단인 ‘카디널 싱어즈’ 와 협연하는 특별한 국제 교류 무대를 준비했다.
지휘자 켄트 헤터버그가 이끄는 이 합창단은 수준 높은 음악성과 감동적인 하모니로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과 카디널 싱어즈의 협연 △한국 전통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국악합창 △세계 합창 레퍼토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악 합창은 순천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함께 시립합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전시도 열린다.
시립합창단의 40년간의 활동을 조명하는 사진,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합창단의 발자취와 순천시의 예술 발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립합창단의 40년 발자취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이 국내외 예술교류의 장이자 감동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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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 환자 급증… 순천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당부
성홍열 환자 급증… 순천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당부
[한국Q뉴스] 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 소아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성홍열 누적 신고 건수는 4,1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이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홍열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준수와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이 중요하다.
성홍열에 걸리면 보통 항생제로 치료하며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24시간 격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환경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자녀가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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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을 실험하다” 순천에코칼리지 개학
“또 다른 삶을 실험하다” 순천에코칼리지 개학
[한국Q뉴스] 생태문명도시를 선언한 전남 순천시가 그 선언을 실천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 다른 삶과 세계를 꿈꾸는 실험학교’를 표방하는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이 10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개학식을 열고 배움을 시작했다.
이번 개학식에는 순천시장과 시의회의장, 자문위원, 교수진,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싱잉볼 공연, 학교 소개, 현판식, 교수와 학생 간 상견례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순천에코칼리지 1기 학생은 총 12명으로 19세에서 3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이들은 서울, 광주, 창원, 그리고 미국,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경험을 가진 이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순천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천 교육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순천에코칼리지는 기존의 정규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수업보다 삶 그 자체가 배움의 과정이라는 철학 아래, 학생들은 직접 걷고 묻고 만나며 배우는 “순례”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자기탐색부터,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실천까지, 참여자들은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상상력을 길러갈 예정이다.
이번 에코칼리지의 개학은 단순한 학교 운영을 넘어, 순천시가 표방한 생태문명도시 비전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행정과 시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전환 교육의 모델을 통해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코칼리지는 단순히 순천시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인 생태전환 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순천에코칼리지는 더는 예전 방식대로 살 수 없는 시대에 ‘어떻게 다르게 살아야 하는가’를 함께 묻고 실험하는 학교”며 “학생 여러분은 단지 공부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키며 세계를 전환하는 실험에 동참하는 특별한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학교의 여정을 행정·재정·정책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실험을 통해 생태전환 교육의 현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순천시와 시민, 그리고 함께한 12명의 학생들이 만들어갈 생태문명 도시의 새로운 이야기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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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무원 마음건강까지 살핀다
장성군, 공무원 마음건강까지 살핀다
[한국Q뉴스] 장성군이 지난 4일과 9일 양일간 민원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숨, 쉼, 향’을 운영했다.
방장산 국립장성숲체원을 찾은 공직자들은 맑은 공기 가득한 편백숲에서 △해먹 쉼 명상 △감정 오일 테라피 등을 함께하며 심신의 긴장을 덜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이후에는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와 차담을 나누며 업무 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한종 군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조직 진단을 통해 필요한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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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늘의 작은 실천이 내일의 환경을 만듭니다”
장성군 “오늘의 작은 실천이 내일의 환경을 만듭니다”
[한국Q뉴스] 장성군이 지역 환경운동단체의 활동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10일 청사 내에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에코웨이브 캠페인’을 열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추진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체험 △환경퀴즈 맞추기 △기상·기후사진 및 환경도서 전시 등이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1999년 출범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앞선 5월 3일에는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에서 꽃심기, 쓰레기 주우며 걷기, 일회용품 줄이기 및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홍보 등을 펼친 바 있다.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환경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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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광숙박시설 민관합동 특별안전점검 실시
장흥군, 관광숙박시설 민관합동 특별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장흥군은 10일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리조트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방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객실 내 가스·전열기기 안전상태 △비상대피 동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및 경보기·비상차단장치 작동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조치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 연휴에 발생한 리조트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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