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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접수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한국Q뉴스] 거제시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신청·접수가 진행됨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며 특히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단열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가구당 최대 330만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 및 한국에너지재단 지정 시공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가구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신청이 필요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직 여름철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 가구가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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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산불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를”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한국Q뉴스] 산청군은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의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서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MBC 주최, 롯데카드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산청군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며 전통 무명베짜기 재현 공연으로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7일 행사가 열리는 상암문화광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시군 단체장, MBC사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산청홍보에 앞장섰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로 지친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며 “산불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판로 확대 등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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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 여름을 건지다”
“별천지 하동, 여름을 건지다”
[한국Q뉴스] 손끝으로 건져 올린 치유의 시간, 섬진강 재첩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여름 이야기 하동의 여름은 강물에서 시작된다.
햇살이 따사롭게 강 위로 내려앉고 잔잔한 물결이 반짝일 즈음이면 강가를 걷던 이의 발길은 어느새 멈춘다.
강물 아래 꿈틀대는 생명의 기척, 그 속에서 반짝이는 ‘황금’—바로 하동 섬진강의 재첩이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주제로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주인공으로 치유와 생명, 전통과 감성이 어우러진 여름 이야기로 우리를 초대한다.
재첩은 강에서 힐링은 숲에서 축제는 모두의 시간으로 섬진강변과 송림공원 일대에 펼쳐지는 축제는 하동이 간직한 자연의 유산을 넉넉하게 풀어놓는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대표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은 재첩을 손으로 직접 잡아보는 이색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인 21일과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 체험이 진행되며잡은 모형 재첩을 황금 재첩으로 교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공연과 섬진강 밤 공연, 축제를 수놓다 축제의 막은 20일 저녁 7시, 섬진강 강변을 무대로 화려하게 열린다.
슬로건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수상자 천록담을 비롯해 정미애 등 초청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빛낸다.
은은한 조명 아래 흐르는 강물, 노래와 함께 일렁이는 여름밤의 공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시가 된다.
둘째 날인 21일 저녁에는 하동청년협의회가 주관하는 ‘치맥 페스티벌’ 이 펼쳐진다.
젊은 세대의 에너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첩으로 빚은 칼국수, 부침개, 수제맥주 등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시간이다.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그룹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댄스스포츠와 힙합, 줌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물총 싸움부터 그림 그리기까지” 아이들도 함께하는 축제 재첩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섬진강 은어잡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강 속 생명과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다.
물총 싸움, 송림 숲 그림 그리기, 샌드 놀이터, 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 등 풍성한 상설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완성된다.
송림공원 일대에는 ‘힐링 버스킹존’과 쉼터가 조성돼, 벤치와 해먹,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통기타 연주와 함께 시원한 커피와 여름 냉차를 즐길 수 있는 ‘숲속도서관’도 운영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저한 안전관리, 6만 관람객 맞을 만반의 준비 하동군은 하루 2만명, 최대 동시 관람객 1,500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전역에 총 127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개막식 시간은 인파 집중에 대비해 출입구 인원통제, 안전요원 동선관리, 주요 시설물 점검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급차, 의료부스, 야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감염병·우천·폭염·화재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비상 매뉴얼도 구축했다.
특히 우천 시 섬진강 체험은 즉시 중단되며 주 행사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텐트 철거·축소 운영도 이뤄진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총 2,000대 이상을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됐다.
안내요원 80명이 각 주요 지점에 배치돼 주차 및 보행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재첩잡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되다” 하동이 재첩을 축제의 중심에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섬진강 재첩잡이는 단순한 채취가 아닌, 전통 지혜와 공동체의 삶이 깃든 생업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섬진강의 ‘손틀어업’ 재첩잡이는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FAO가 인증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는 단지 하동군민의 자부심을 넘어 전통 어업기술의 보존과 지역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였다.
‘거랭이’라는 전통 도구를 이용해 손으로 재첩을 채취하고 자연 순환과 생태 친화적 방식으로 물과 땅, 생명을 잇는 이 유산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 여름축제의 명소로 부상 하동의 여름은 강에서 끝나지 않는다.
축제와 함께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6월 20일 개장해, 물총 놀이터, 샤워장, 그늘막,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7월 1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되어 축제를 지나 여름 내내 하동의 시원한 쉼터가 될 것이다.
윤학배 추진위원장은 “황금은 섬진강에서 힐링은 송림공원에서 활기는 물놀이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준비했다.
자연의 품에서 여름을 건지는 이 특별한 시간 속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발걸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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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복지에 디지털 입힌다…하동군‘스마트 경로당’ 본격 추진
어르신 복지에 디지털 입힌다…하동군‘스마트 경로당’ 본격 추진
[한국Q뉴스] 하동군은 2025년 6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복지 실현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스마트 경로당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가족정책과장을 비롯해 읍·면 복지 담당자, CCTV 관제센터 관계자,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동군은 올해 관내 30개 경로당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75인치 대형 TV와 32인치 통합정보단말기 설치, 경로당 내·외부 CCTV 및 화재·가스 감지 센서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및 노래방기기 비치,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스마트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를 예방할 방침이며 향후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추가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복지 인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복지 확대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하동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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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산청군,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산청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결핵 증상 및 치료방법 △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 복장을 착용하고 해충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아 매년 1회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소매로 가리고 하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항상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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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정주요사업 국정과제 반영 위해 국회 방문
거제시, 시정주요사업 국정과제 반영 위해 국회 방문
[한국Q뉴스] 거제시는 시정 주요 추진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국정기획위원회 소속 김 현, 임오경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성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새정부의 국정과제 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역공약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광용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가덕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거제 공항배후도시 조성,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주요 핵심사업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
시는 민선8기 제11대 시정목표인 “함께여는 동남권 중심 거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역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산업의 재도약,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신산업 기업 유치, 문화관광산업의 육성 등 지역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14개의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변광용 거제시장은 “국정과제 채택은 지역발전을 넘어, 동남권 전반의 균형 성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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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돌입
산청군, 여성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돌입
[한국Q뉴스]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꿈을 빚다’ 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들의 직업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5회기 과정으로 여성장애인 8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도자기공예 강사의 교육을 통해 도자기 실습 및 완성품 전시, 홍보활동, 선진기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이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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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4H-연합회, 체육행사 개최 화합과 단합 다져
산청군4H-연합회, 체육행사 개최 화합과 단합 다져
[한국Q뉴스] 산청군4-H연합회는 ‘2025년 푸른빛 청춘,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OX 퀴즈 △틀린그림 찾기 △인물퀴즈 △족구 △이어달리기 △오징어게임 재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희망의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밝고 힘찬 미래를 다짐했다.
박상민 산청군4-H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가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나눔 정신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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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재 육성, 부산 자율형 사립고 '속도'… 박형준 시장, 1순위 후보지 남구 현장 방문
금융 인재 육성, 부산 자율형 사립고 '속도'… 박형준 시장, 1순위 후보지 남구 현장 방문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우선협상대상 부지인 남구 현장을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융 자사고의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사고 설립 관련 현장 브리핑과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강국 시부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종훈 비엔케이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고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한다.
금융 자사고 설립은 '시-시교육청-한국거래소-비엔케이금융지주'가 공동으로 협력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3일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법인 설립과 부지 선정 등 제반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회의를 통해 ‘남구’를 우선협상대상 부지로 선정했으며 이에 시와 한국거래소는 남구 부지에 대해 우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 자사고는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특화된 금융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요람이 될 전망으로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강화와 부산 교육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교육 기반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시교육청을 비롯한 협약기관과 함께 학교 설립을 위한 제반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2029년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 자사고는 부산이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우리시는 금융 자사고가 내실 있는 글로벌 명문 학교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 자사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며 “금융 자사고가 미래 금융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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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지스자산운용㈜과 '1조 8천억원 규모'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건립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지스자산운용㈜과 1조 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철승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명지녹산국가산단 일원에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2기 건립·운영 등에 총 1조 8천억원을 투자하고 300여명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부가적인 생산유발효과는 3조 4천92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 3천32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7천570여명이며 이와 함께 취·등록세, 지방소득세 등의 지방세 수입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인재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자 우선 참여에 따른 직접 수주 기회 제공,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상담 지원 사업 등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 사업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건축인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본격적인 운영은 2029년 하반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인공지능 및 디지털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기반 시설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미래산업을 이끄는 최적의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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