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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환경 점검
변광용 거제시장,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환경 점검
[한국Q뉴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1일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살피고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 거제대로에서 학교까지의 보행 동선을 확인하고 인도 개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을 순차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일 거제제일고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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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6월은 상반기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한국Q뉴스]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4만 8,400건, 51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30일까지 집중적인 납부 홍보 및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납부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1년 세금이 상·하반기 두 번으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나, 경차나 화물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가상계좌 납부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카드·통장납부, 위택스 사이트, 스마트 위택스 어플, 지방세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또한 체납 시 차량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사항은 밀양시청 세무과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신속·정확한 고지서 전달과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납세의무자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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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의료복지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
거창군, 찾아가는 의료복지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
[한국Q뉴스] 거창군은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가조면 및 가북면 주민 3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2개소가 선정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거창농협과 거창농협 권역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만성질환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6월 26일 거창읍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왕진버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왕진버스 운영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농촌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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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누적 관람객 6만명 돌파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누적 관람객 6만명 돌파
[한국Q뉴스]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이 작년 2월 6일 개관해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역사관을 방문한 누적 관람객 수는 약 6만 8백명이며 월평균 3천8 백명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높아 역사관이 지역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전라·충청·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던 본영이며 1593년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의 총책임자로 임명되면서 최초 한산도에 설치됐다가 1604년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지금의 통영으로 옮겨 정착했다.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은 이러한 통제영의 역사를 담은 문화·전시 시설로 역사관 내부에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 통영8전선 체험관, 통제영 역사관, 통제영 병영관,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역사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의 다음날, 설날·추석연휴는 휴관한다.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4면 스크린에 통영성의 정문인 남문을 디지털화하고 통제사 행차와 삼도수군의 합동훈련을 3D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해 딱딱한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통영8전선 체험관은 통제영의 귀선과 판옥선이 통영 앞바다에서 관람객을 향해 다가오는 모습을 3D로 생동감있게 연출했으며 통제영 역사관에서는 초대 통제사부터 208대 통제사까지 통제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통제영 병영관은 체험형 키오스크를 통해 조선수군 훈련과 12공방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역사관이 있는 통제영거리 광장에서는 매일 밤 다채로운 색감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통해 통제영거리 일대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미디어콘텐츠는 19시부터 22시까지 통제영거리 잔디광장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천영기 시장은 “통제영의 역사는 오늘날 통영을 만든 통영사의 역사적 요람이자, 바로 통영의 정체성”이라며 “역사관을 통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의 역사에 대한 위대함과 자부심이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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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거제시,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한국Q뉴스] 여름철 집중 호우시 쓰레기, 낙엽에 도로변 빗물받이가 빈번하게 막혀 침수 피해를 유발하나, 혼탁한 물에 빗물받이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식별할 수 없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집중 호우시 막힌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표식’은 반사지로 제작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쓰레기 투기나 덥게 설치로 빗물받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자발적 참여를 구하기 위해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문구를 삽입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퇴적물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빗물받이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치 표식은 면·동사무소에 배부되어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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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583억원 부과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2만 6,467건, 583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6월에 부과되는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창원시 관내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그 중 1월과 3월 중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고지서 전자송달 이용자의 경우는 신청한 금융 앱이나 전자메일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전국 공통 지방세 ARS, 위택스 조회·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창우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뿐만 아니라 등록번호판 영치와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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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선진지견학 다녀와
거창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선진지견학 다녀와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5기 청년네트워크 12명과 함께 충북 충주시 관아골과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5기로 28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청년마을 조성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성과의 확산과 실질적인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제안 기획·추진했다.
견학지로 선정된 충주시 관아골은 충주의 첫 도시재생 완료 지역으로 한옥카페 세상상회, 담장마켓 등을 통해 쇠퇴해가는 구도심이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의 창의적 기획과 커뮤니티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 사례이다.
또 다른 방문지인 아산시 도고온천마을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되었던 면소재지에 청년들이 유입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박시설 운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오피스와 카페 조성 등 청년주도로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는 지역으로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마을 조성과 지역 유휴 자원 활용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장미 청년네트워크 대표는 “현장에서 다양한 청년들의 도전과 실행을 직접 체험하면서 거창에서도 새로운 청년활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 청년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견학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사례를 바탕으로 하반기 추진 예정인 청년친화도시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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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8기 도시농부학교 상반기 과정 수료식
양산시, 제18기 도시농부학교 상반기 과정 수료식
[한국Q뉴스] 양산시는 제18기 도시농부학교 상반기 교육과정이 종료되면서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8기 상반기 수료생은 총 16명으로 기초농업교육 및 치유농업,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부 및 초보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설된다.
교육 정원은 20명이며 반기별 3개월의 교육기간을 가진다.
교육생들은 교육시간 30시간 중 80% 이상 이수해야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올해 도시농부학교 교육과정은 20명을 정원으로 지난 3월 상반기 교육 시작을 알렸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사회서비스와 치유농업, 실내식물 수경재배 등 초보 농부가 알기 쉬운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올해는 화제리 가족사랑 텃밭을 활용한 주말체험농장 교육으로 땅을 고르고 작물을 재배하는 등 텃밭 현장에서의 실습 수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료생들은 도시농부학교 과정을 통해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도시농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시농부학교는 2009년을 시작으로 약 6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도시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은 오는 9월 개강을 목표로 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교육은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도시농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풍요와 평안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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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향교에서 11월까지 ‘선비문화피움’ 개최
창원향교에서 11월까지 ‘선비문화피움’ 개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향교에서 11월까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주관하는 ‘선비문화피움’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선비문화피움’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를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창원향교는 의창구 소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생들이 학문을 연마하던 교육공간인명륜당과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제례공간인 대성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대성전은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특성이 잘 드러나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 풍류를 즐겼던 선비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7월에는 선조들의 풍자와 해학을 풀어보는 마당극 ‘맹인잔치길 구경났네’, 9월에는 창원향교를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 ‘꽃물 들다’ 이 열린다.
또한 10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한복과 악기체험, K뷰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연례악과 함께하는 창원향교 기로연도 예정되어 있다.
양준호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교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우리 고장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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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가치’, 아림1004운동에 기부금 기탁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한국Q뉴스] 관내 식당 가치는 지난 9일 거창군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봉철 대표는 “개업 2주년을 맞아 거창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한식당 가치는 거창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를 활용해 ‘가치에게 맡김 상’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 2024’에서 블루리본에 선정된 만큼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꾸준히 동참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식당 가치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거창군 내 다른 사업체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지역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가치 임봉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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