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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가족센터,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가족센터,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산청군가족센터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실기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사업 패키지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연계 및 자격증 취득을 도와 빠른 정착과 자립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11명의 결혼이민자는 지난 필기 과정을 총 12회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6월부터 실기수업 20회기를 수강한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취업 시장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실질적인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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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산청군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산청군의 지속 가능한 치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표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산청지역에 맞게 구성했다.
산청군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5월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원, 산청군, 시천면 생활개선회, 치유농업전문컨설턴트 등 관계자 등과 업무협의를 거쳤다.
강사는 정수경 치유농업사가 맡으며 산청군 치유농업사들이 보조 강사로 참여해 현장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산청군 시천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해 산청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결과는 산청 가마실친환경농업교육관의 자체 콘텐츠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상처입은 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모델 구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산청의 자연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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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확대
산청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확대
[한국Q뉴스] 산청군은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시행 중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연령대별 적절한 건강관리로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지원 대상을 기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서 대폭 확대한다.
대상은 모든 20~49세 남녀로 신청자의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또 지원 횟수를 전 생애주기 1회에서 주기 별 1회씩 최대 3회로 확대한다.
만 나이를 기준으로 29세 이하, 30~34세, 35~49세로 구분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이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산청군 보건의료원 2층 건강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발급받은 의뢰서를 사업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한 뒤 검사를 받고 보건소에 검진비를 청구하면 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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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걷다, 건강을 얻다’ 하동송림 공원에서 맨발 힐링
‘자연을 걷다, 건강을 얻다’ 하동송림 공원에서 맨발 힐링
[한국Q뉴스] 하동군보건소가 오는 21~22일 ‘하동송림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와 함께 열리는 것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확산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마련됐다.
하동 송림공원 내 1.8km 구간을 걷는 30분 코스로 구성되어 울창한 노송 숲과 섬진강의 맑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자연 치유도 경험할 수 있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행사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하동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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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원해진”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20일 개장
“더 시원해진”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20일 개장
[한국Q뉴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오후 3시 30분~오후 5시며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활동하는 동시에 전문 기관에서 주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해 물놀이장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가하천 섬진강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철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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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환경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양산시, ‘환경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한국Q뉴스] 양산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밀양댐 상류지역인 원동면 단장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수원 보호와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정화활동에는 양산시 수질관리과, 원동면행정복지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마을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단장천 일대에서 떠내려온 폐비닐, 목재 등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밀양댐 상류지역의 수질 보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과 행정,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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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중앙중 학생들과 “공감 가득 인구교육”
하동군, 하동중앙중 학생들과 “공감 가득 인구교육”
[한국Q뉴스] 하동군이 지난 12일 하동중앙중 전교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군 군민공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하동여고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선 교육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단막극을 포함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단막극 공연은 결혼, 출산 기피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서로 존중 함께하는 미래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하동군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한 학생은 “인구감소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어렵게 느꼈던 인구교육을 단막극과 강연으로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인구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인구문제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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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제와 울림이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개최
제1회 주제와 울림이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개최
[한국Q뉴스] 양산시평생학습관 ‘제1회 주제와 울림이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헌 교수는 ‘혼돈의 시대-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대사회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고전의 지혜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사전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100명까지 접수 받으며 현장접수는 강연 당일인 7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45명까지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배움을 통해 성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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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진주시,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진주시는 12일 내동면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내동면 주민을 비롯한 사천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은 끝에 마련된 소중한 소통의 장으로 진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진주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
자원순환센터는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포함하는 복합 친환경 시설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그 중요성과 역할, 유사 사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사천시와의 소각시설 광역화 추진 문제, 주민지원협의체 정상화 문제, 소각시설 반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와 함께 질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진주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도시의 미래 환경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두 차례 무산의 아쉬움을 딛고 주민과 행정이 마주 앉아 직접 대화한 공식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와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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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어아트센터 공동체 활동 중심지 자리매김
김해 신어아트센터 공동체 활동 중심지 자리매김
[한국Q뉴스] 김해시 삼방동 골목상권에 위치한 신어아트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주민 문화생활 증진과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삼방동 161-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12월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굿사이클이 환경교육, 청소년 대상 재봉틀 수업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이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도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외부 화단 조성과 노란 시트를 활용한 외벽 꾸미기로 건물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층은 삼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삼방골 식당과 신어 카페가 있다.
삼방골 식당은 곰탕, 도가니탕, 수육 등의 메인 메뉴와 여름철에 먹을 만한 밀면을 판매, 지역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맞은 편 카페에서는 수제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극단 이루마가 운영하는 소극장과 전시 공간이 있다.
극단 이루마는 지난 3년간 2층 공간을 운영하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성장해 작년 ‘당신이 좋아’ 음악극을 청와대 야외 공연장 무대에 올렸다.
올해는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나도 배우다’라는 연극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정기 공연으로 14, 15일 양일간 ‘가시고기’, 28일 락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연극과 전시의 문화 향유뿐 아니라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수용하고 있다.
대관 문의는 극단 이루마로 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신어아트센터가 환경과 문화예술의 조화 속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 일상 속에 문화예술과 공동체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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