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기초지방정부 대표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농어촌기본소득·철도·해양생태관광으로 지방주도 성장 기반 다져

김상진 기자
2026-08-27 13:28:08




김철우 보성군수, 기초지방정부 대표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보성군 제공)



[한국Q뉴스]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지난 26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기초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초지방정부 대표성 확대 김철우 군수 새롭게 참여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 기초지방정부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 구성원이 확대된다.

에 따라 김철우 군수가 기초지방정부 대표로 처음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도지사와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남종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재정경제부·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 방향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 등 5개 안건과 ‘지방정부 차원의 지방주도 성장 성공전략’ 이 논의됐다.

자체 재원으로 민생 지키고 철도·바다로 미래 100년 준비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인 지방주도 성장은 보성군이 민생·교통·해양 분야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조성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기반으로 지방채 발행 없이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군은 이 같은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국·시비에 군비를 더해 오는 28일 첫 지급하며 18개월 동안 군민 1인당 매월 20만원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9월 목포~보성 구간 남해선 개통에 이어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남해안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여자만과 득량만 일원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추진,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으로 구성된 총사업비 2855억원 규모의 3대 해양 사업을 추진해 보성을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과 지방이 지역 성장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이 스스로 발전을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성군의 민생 중심 행정과 성장 전략을 적극 공유하고 중앙정부는 물론 다른 지방정부와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