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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부암·남산 마을주민과 배수갑문 정비
우승희 영암군수, 부암·남산 마을주민과 배수갑문 정비
[한국Q뉴스] 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미암면 지역자율방재단, 부암·남산 마을주민 50여명과 함께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3일 영암군이 수립한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것.마을 단위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민참여 마을 지키기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이 열린 춘동천 배수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피해 지역으로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농경지 약 3ha에 이른다.
두 마을주민들은 배수갑문에 모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워 물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마을 주변을 돌며 위험요소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벌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철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상습 피해 현장을 마을주민과 함께 정비했다.
마을주민이 마을을 스스로 지키고 영암군은 이런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 선진형 재난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각 읍·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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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총성과 흙냄새가 잊히지 않는 조형원 어르신
6·25의 총성과 흙냄새가 잊히지 않는 조형원 어르신
[한국Q뉴스] “그날의 총성과 흙냄새는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영암군 영암읍에 사는 103세 국가유공자 조형원 어르신은, 75년 전 6·25전쟁을 소리와 냄새로 떠올렸다.
20대 초반 꽃다운 청춘에 총을 들고 조국을 지킨 경험은, 100세를 훌쩍 넘긴 이 순간에도 어르신의 기억 속에 생생했고 그때를 전하는 말에는 힘이 넘쳤다.
16일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위문단이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의 가정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정정한 모습으로 방문단을 맞은 조 어르신은 당시 총검술로 군살이 박혔다는 손을 내밀며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악수를 청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르신의 마디마디 굽은 손가락을 어루만지며 그날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 어르신은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도 다 국가 덕이다”고 화답했다.
당신이 청춘으로 지켜낸 국가에서 살아가면서도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한날한시도 잊지 않은 어르신의 마음에 방문단 모두가 숙연해졌다.
6·25전쟁 경기도 태릉전투 등에서 활약한 조 어르신은 중사로 전역, 2001년 국가유공자로 선정됐다.
11~16일 영암군위문단은 기억과 존경의 마음으로 조 어르신 가정 이외에도 30가구를 방문해 유공자의 희생과 그 유가족의 헌신을 기리고 영암군 농산물 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하기 위해 영암군이 마련한 위문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의 사연이 더해지며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이 되기 충분했다.
위문을 마친 영암군위문단은 한목소리로 지금 대한국민이 누리는 일상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감사를 넘어 보훈이 생활 속으로 녹아들도록 하겠다. 지역사회가 참전용사와 상이군경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영암군민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사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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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재해 대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폐사 및 축산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과 열대야가 증가하고 태풍 발생 가능성도 높아 축산농가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군은 최근 10년 이내 피해가 발생한 농가와 폭염에 취약한 돼지, 가금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동안 총 91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에 대해서는 보수를 지도했으며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강풍 대비 축사 결박 및 버팀목 설치, 전기설비 누전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한우 740대, 흑염소 30대, 양계 20대, 낙농가 7대 등 총 812대에 달하는 환기시스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가축 폭염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약품 지원 사업도 6월 내 공급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밀착 점검과 실질적 시설 지원으로 여름철 재해로부터 축산업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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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름철 가축 재해피해 예방 총력
영광군, 여름철 가축 재해피해 예방 총력
[한국Q뉴스] 영광군은 올여름 기온과 강수량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재해 및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가축 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1 전담관제를 실시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사료효율 개선제 보급 △환풍기 설치 지원 △폭염 및 축산재해 피해방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영광군은 각 축산농가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술 지원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한 사양 관리 컨설팅도 병행해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길어지고 강도도 심해지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계와 직결된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재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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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온다습, 과수 탄저병 우려”방제 약제 지원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이 올해부터 과수 탄저병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과 잦은 강우로 과수 탄저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과수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감염 시 과실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해이다.
특히 한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방제가 어려워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사업은 감, 사과, 배, 복숭아, 포도 5개 품목을 재배 중인 관내 165농가, 85ha 면적을 대상으로 방제약제 2회분을 지원한다.
약제 배부는 6월 20일부터 실시된다.
군은 지난 4월 방제협의회를 개최,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제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선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해, 맞춤 방제약제 정보제공과 기상 연계 약제 살포 안내 등 농가 대상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적기에 약제를 살포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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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20억원 확보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사업이 선정되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조성한 ‘묘량 문화공동체센터’거점시설을 중심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주민 맞춤형 교육·문화·복지 활동을 확대하는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반찬배달 △이동장터 △찾아가는 빨래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거점 중심의 서비스가 배후 마을까지 확산되도록 사업을 추진해 정주환경의 불균형 해소와 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수요에 맞춘 문화·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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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형 햇빛·바람연금 군민참여 제도 구체화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의 후속 조치로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시행규칙안은 조례로 위임된 군민참여 수익 배분 기준, 이익공유발전소 지정·평가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해 기본소득에 준하는 개발이익 공유 체계를 마련하는 것에 집중했다.
주요 내용은 발전설비 인접 지역의 군민을 우대하는 참여유형과 지역별 투자비율 차등기준, 설비용량별 개발이익 공유 최소 행정구역 범위, 발전사업자의 이익공유발전소 지정 신청 시 개발이익 공유 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규정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한 협동조합 선정을 위한 군민조합과 예비군민조합의 조합원 구성 세부 요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군민조합과 예비군민조합의 지정기간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군은 7월 16일까지 의견을 접수하고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오는 30일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용역 과업에 포함된 시행규칙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시행규칙 제정을 통해 이익공유발전소 지정 제도와 군민조합 지정 제도를 구체화해 발전사업 군민참여 등을 통한 개발이익 공유를 실현함으로써, 영광군이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기본소득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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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년 기창업자 2명 추가 모집…이달 20일까지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청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창업지원금 700만원과 함께 최대 1억원 이내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20일까지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함평 청년스트리트 조성 사업’ 참여자 2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함평 청년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19억 5천만원을 투입해 빈 점포 등 지역 유휴시설을 새로운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함평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업종과 지역에 관계없이 연 매출 1억 2천만원 이상인 기창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폐업 또는 리모델링 할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발표 평가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에게 창업지원금 700만원과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창업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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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고장 구례군, 3번째 백수연 전통문화행사 개최
장수고장 구례군, 3번째 백수연 전통문화행사 개최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4일 구례읍 봉서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구례군 3번째 백세잔치의 주인공은 구례군 광의면에서 태어나 구례읍 봉서마을에 터를 잡으신 정옥순 어르신이다.
백수’는 100세에서 한 획을 뺀 99세를 의미하는 말로 장수 어르신의 건강과 생신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회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남 5녀의 자녀 및 손주, 증손주 등의 가족들과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자녀들은 축사와 공연을 통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장남 장씨는“우리 남매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오늘 어머니가 백수를 맞이하실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관심과 공경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정옥순 어르신의 백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장수고장 구례군에 걸맞게 품격 있는 노인 복지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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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5일부터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해남군, 25일부터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한국Q뉴스] 해남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과학관을 비롯한 과학문화 체험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동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과학 체험과 과학실습, 과학공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행사이다.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20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과학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약 40여종의 이동형 전시물이 설치되며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이동형 과학기술 작동체험물과 VR·AR 콘텐츠를 통해 상상 속 미래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작동형 체험전시물과 미디어 콘텐츠 등이 탑재된 과학 차량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특히 과학실험과 실습, 창의력 공작 프로그램 등 교육형 체험도 눈길을 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실습 키트와 교육 교구 등 다양한 교육재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말에는 과학마술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과학 마술쇼가 펼쳐지며 과학의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공연으로 가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흥미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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