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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길에 피어난 웃음”. 순천만국가정원 ‘아이-정원’ 인기
“개울길에 피어난 웃음”. 순천만국가정원 ‘아이-정원’ 인기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에서 ‘초록 속 웃음이 자라는 아이-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000여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록 속 웃음이 자라는 아이-정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온몸으로 뛰놀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치유 정원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개울길광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친화형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놀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진 정원 속 생태놀이터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행사장에서는 △모래정원 △IP블록존 △그린우드 슈팅체험 △RC카 정원레이싱 등 활동 중심의 놀이 콘텐츠를 비롯해, △초록목장 아이스크림 만들기 △초록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가든 미션 △향기솔솔 숲속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울길 앞 잔디광장에서는 피아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꿀잠콘서트’ 가 열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맨발로 개울길에 들어가 모래를 만지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정원’은 자연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자연친화형 문화 콘텐츠”며 “앞으로도 정원이 전 세대의 치유와 성장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을 바탕으로 ‘아이-정원’을 가을 시즌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7~8월에는 야간 정원에서 한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정원×한옥 밤마실’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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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집중 호우 대비 ‘수방장비 작동훈련’ 실시
순천시, 집중 호우 대비 ‘수방장비 작동훈련’ 실시
[한국Q뉴스] 순천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6일 옥천변 주차장에서 ‘수방장비 작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침수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일선 읍·면·동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0여명이 참여해 양수기 설치 및 가동, 응급배수, 부대작업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행정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일류 순천을 향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류 순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들과 함께 재해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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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문화, 순천이 실천한다
시민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문화, 순천이 실천한다
[한국Q뉴스] 순천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례사거리 일원에서 지난 10일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순천 고흥군 향우회 등 총 2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최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안전 수칙과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 무단 횡단 금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순천시가 추진 중인 ‘대자보 도시’ 교통문화 조성에 힘을 더했다.
또한 17일에는 풍덕동 철우아파트 사거리 앞에서 중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교직원·학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이 진행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감속,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전개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만드는 일은 행정이 주도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민·관·경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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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드림스타트, 직업 체험 “나의 꿈을 찾아서” 운영
순천시 드림스타트, 직업 체험 “나의 꿈을 찾아서” 운영
[한국Q뉴스]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아동 및 보호자 40여명과 함께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은 최근 5월에 재개장한 ‘순천만 잡월드’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동들은 △미래기술 △예술창의 △공공안전 △꿈나래 놀이터 등 4가지 주제로 분류된 직업을 직접 체험했으며 각 체험관 마다 진행자의 생생한 설명이 더해져 더욱 집중해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로봇 연구소 체험은 간단한 로봇 조립과 코딩을 통해 아동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 아동은 “로봇공학자가 되어 편리하고 멋진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4일 순천시 목재문화센터에서 부모 취미교실도 함께 운영했으며 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느티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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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돌봄 주제 올해 첫 영암군민 아카데미 개최
영암군, 통합돌봄 주제 올해 첫 영암군민 아카데미 개최
[한국Q뉴스] 영암군이 이달 26일 청소년센터에서 통합돌봄을 주제로 올해 첫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공개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날 아카데미는, 올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해 체계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의 돌봄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유 센터장은 보건복지부 등의 어르신 의료-돌봄 통합 지원 운영모델 개발,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평가연구 진행 등을 담당한 통합돌봄 전문가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초고령사회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이해하고 민관 협력 돌봄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민선 8기에 새로 개편된 영암군민 아카데미에는 모종린 교수, 김제동 방송인, 한문철 변호사, 김영하 작가, 권일용 프로파일러, 이금희 아나운서 김미경 MKYU 대표, 최재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강사로 나와 삶의 지혜를 전달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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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 축제·관광 사업 본격 시작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 축제·관광 사업 본격 시작
[한국Q뉴스] 장흥군이 설립한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이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관광 사업에 착수했다.
재단은 2024년 말 설립 등기를 완료한 후, 2025년 이사회를 통해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승인받고 이달 초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하며 업무 기반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올해 지역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군 문화·관광자원의 개발 및 홍보,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실질적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흥군의 축제와 관광을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관광객 500만 시대에 대응할 전략적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 이사장은 “축제와 관광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재단이 장흥군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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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개정 시행
장흥군,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개정 시행
[한국Q뉴스] 장흥군은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를 내용으로 한 ‘장흥군 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6월 13일 자로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경쟁 심화와 기존 자녀 돌봄 부담 등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한 산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 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한 산모에게 민간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후회복 관련 병원비, 약품비 등이 출산가정에 지원된다.
지난 해 출산한 산모 중 절반 이상이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경쟁 실패 △자녀 양육 부담 △원거리 거주 등의 사유로 이용이 어려워 산후조리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산후조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 장훙군에 주소를 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로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산 1회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가 지원된다.
한편 장흥군은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의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모든 출산 가정에 비용을 지원해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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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 사업 실시
보성군,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 사업 실시
[한국Q뉴스] 보성군은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스마트 기술 기기를 활용한 경영환경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각 사업장은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웨이팅보드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기술기기 구매 비용의 8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6월 19일부터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산 한도 내 선착순 6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을 지원해 산업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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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 사업 선정 국비 1억 5천만원 확보
보성군,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 사업 선정 국비 1억 5천만원 확보
[한국Q뉴스]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를 기반으로 고령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성군은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와 협력해 보성읍 노인회관 1층에 지역 복지형 식당인 ‘녹차골 청춘식당’ 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 수행기관의 역량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투자 계획 등이 보건복지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녹차골 청춘식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연대감 형성과 이웃 간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며 복지 공동체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는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녹차골 청춘식당’ 이 단순한 식당을 넘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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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병 키운다 합병증 검사는 필수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무료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약물 복용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검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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