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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어르신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게’ AI·IoT 프로그램 운영
화성특례시, 어르신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게’ AI·IoT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시정계획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와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목표로 기획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탄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672명이 혜택을 받았다.
그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6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AI·IoT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르신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 상태 평가 및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기수별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자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 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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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판정
화성특례시,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판정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환경자원협회에서 운영하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프로그램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등 토양 중금속 8개 전체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개 항목은 Z-score ‘0’ 으로 최우수, 그 외 7개 항목은‘절대값 2’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화성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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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7월부터 전 경로당에 ‘수향미’ 공급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 8974만원은 정부, 경기도, 시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향미 공급을 위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 품목 전환은 단순한 쌀 교체가 아니라, 어르신들께는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농민들께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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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시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시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개최
[한국Q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재단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 blooming’을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시민운영자는 생활시장화인 사업에 생활문화예술가로 참여하면서 화성특례시 생활문화 활동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집된 구성원이다.
화성특례시 관내 공방 및 홈공방 운영 생활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화인’ 이라는 그릇에 담는다’는 주제로 마련된 시민운영자 기획전시는 2023년 ‘화인을 담다’를 시작으로 2024년 ‘화인을 담다 ; 스며들다’, 2025년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로 확장을 거듭하며 작가들의 삶과 손끝에서 피어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운영자 전시기획팀장으로 활동중인 최윤희 작가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의 다양함과 친근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고 화성특례시 생활예술가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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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모와 교사 위한 마음 건강교육 운영
평택시, 부모와 교사 위한 마음 건강교육 운영
[한국Q뉴스]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우리아이 마음 이해하기 및 소통 방법 △TCI 기질검사를 통한 나의 마음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으로 당초 1회 예정이었던 교육을 2회로 확대하게 됐고 사전 접수 첫날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지만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많았는데, 기질검사를 통해 때로는 아이보다 제 자신이 원인이었음을 알게 됐다”며 “나를 이해하게 되니 우리 아이의 마음도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평택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을 양육하고 지도하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정서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마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학교 등 주변 환경을 아우르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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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참여 확대 나서
‘생명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참여 확대 나서
[한국Q뉴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동삭동에 있는 다농마트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미리 발견 및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일반 진열대가 아닌 별도 보관함에 보관하고 구매자의 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자살 예방 홍보물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명 보호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43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농마트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사회의 관심과 개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고 밝혔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지역의 가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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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화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국Q뉴스] 이화어린이집은 지난 13일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 32만 7천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화어린이집은 벼룩시장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조사, 운영위원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27일 각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선영 이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벼룩시장으로 모인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후원금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이화어린이집은 2009년 3월에 개원했으며 경기도 지원 평택시 지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1:2, 1:3 보육으로 영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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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준공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준공
[한국Q뉴스] 평택시는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으며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고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되어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평택시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해당 지역은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구간이었다.
하지만 평택시는 관련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교통 흐름을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 평택경찰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해 시의 재정적 부담도 해소했다.
이러한 추진 방식은 향후 다른 교차로 개선 사업에도 참고가 될 적극행정 및 정책 융통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의 중앙 교통섬에는 교차로 지형의 구조적 한계로 관목이나 초화류를 심지 않고 잔디만을 심어 운전자의 시야가 분산되지 않도록 최대한 단순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당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관내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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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역사와 자연을 지키는 실천’ 볼런투어 실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역사와 자연을 지키는 실천’ 볼런투어 실시
[한국Q뉴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삼봉기념관, 진위향교, 원릉군 기념관 등 평택의 대표유적지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제거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훼손된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토종 식물과 나무를 휘감고 자라 영양분을 빼앗아 식물을 고사하게 만든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평택의 역사와 관련된 이런 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람있었고 평택에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며 “평택의 다른 문화유적지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과 10월에 수도사와 소풍정원 등 다른 코스로 볼런투어를 구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와 여행의 투어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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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17일 개소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17일 개소
[한국Q뉴스]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2024년 1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승점을 개소하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며 “평택대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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