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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큰 호응 속 마무리
광양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큰 호응 속 마무리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6월 14일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2그룹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미혼남녀를 위해 광양시에서 기획한 만남 행사다.
이번 2그룹 행사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녀 각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특강,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이성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미혼남녀에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 연령대를 보다 세분화해 참가자들을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눴으며 특히 2그룹에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들도 포함할 수 있도록 모집 기준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실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1그룹 40명 모집에 총 170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2그룹에는 47명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총 66명의 청춘남녀가 참가해 1그룹에서 9커플, 2그룹에서 6커플 총 15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미혼남녀 만남 행사가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앞으로도 ‘솔로엔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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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1인극제·거창 2025’ 개최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한국Q뉴스] 거창군은 ‘아시아1인극제·거창2025’ 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거창문화원, 삼봉산문화예술학교 등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 캐나다 3개국 16개 팀이 참여해 연극, 마임, 인형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1인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를 위한 ‘넋전아리랑’ 으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고안나의 솔로 퍼포먼스 ‘떨림의 상대성’, 음대진의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 이상호의 리듬 퍼포먼스 ‘음악적인 몸’, 로니타 무커지의 춤 ’Nari’, 앵무새 조이와 함께하는 박현우의 ‘서커스 타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에는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우주프로젝트의 미니어처 시어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공연 우주극장’,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다양한 1인극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고제면 삼봉산문화예술학교에서 캐나다 벤자민 타르디프의 태국 콘타이 가면무를 현대화한 ‘Mong’를 비롯해 전통연희, 마임, 춤, 무용 등 다양한 장르 공연과 함께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10시부터는 공연과 난장이 어우러진 ‘삼봉산 난리버꾸통’ 이 진행되며 황해도 작두굿, 달집태우기, 마당판굿, 강강수월래 등 전통문화 공연으로 거창 아시아1인극제의 열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유진규 예술감독은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십시오. 크고 화려한 것은 기대하지 마시고 무대 위에서 한 인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주는 공연들을 즐기시면 된다.
혼자 오셔도 거창한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1인극제는 전통을 주체적인 독창성으로 이어 나가자는 고 심우성 선생의 선언으로 1988년 서울 아시아1인극제로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거창에서 열리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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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
연천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
[한국Q뉴스] 연천군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연천 청소년 AI센터’ 가 17일 문을 열었다.
연천군은 이날 연천읍 문화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연천군 청소년 대표들과 김덕현 군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곡을 만들고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가 창작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들은 “AI가 만든 음악에 맞춰 우리가 안무를 만들고 무대에 섰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AI센터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센터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으로 AI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AI센터는 연천읍 문화로 140에 위치, 지상 1층, 연면적 333.2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됐다.
내부에는 첨단 AI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인존’과 코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브존’, 팀 프로젝트 공간인 ‘팀워크존’, AI 및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될 클래스 A·B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천군과 AI센터 운영을 맡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AI 및 미래 진로탐색, 디지털 시민교육, 생성형 AI 실습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주말 토요프로그램, 단체 방문 AI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AI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넘어 다양한 직군을 탐색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천군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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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추진에 박차
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추진에 박차
[한국Q뉴스] 곡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계층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곡성읍 신기1구 경로당을 포함한 총 32개 경로당에서 추진되며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의 전문 인력이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가 폭염 안전 수칙, 건강관리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병행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심뇌혈관예방프로그램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을 사전에 배포해 실질적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0수 씨는 “요즘 무더위가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방문보건팀에서 직접 건강 체크도 해주고 폭염 대비 방법도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무더위가 길어지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교육 내용을 적극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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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서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성균 의원은 일문일답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 중심 콘텐츠와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통이 강화되도록 홍보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휴회하면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24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할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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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산면 분회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 개최
곡성군 오산면 분회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 개최
[한국Q뉴스] 곡성군은 16일 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곡성군수, 지역농협장,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 오산면 분회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추진했다고 17일 전했다.
올해 전라남도 내 7개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오산면 분회경로당이 포함됐다.
이는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및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및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및 효율적 시설 운영 등 종합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편 오산면 분회경로당은 1982년에 개소해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주 5일 경로식당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과 주민 소통의 장은 물론 노인여가복지시설로써 공공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당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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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7년 연속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최우수’ 선정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7년 연속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최우수’ 선정
[한국Q뉴스] 곡성군은 관내 대표 과수 수출단지인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과수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82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조직운영,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매긴다.
‘최우수’ 등급은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한 단지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지난 2000년에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지정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꾸준한 품질 개선과 체계적인 농업 경영을 통해 고품질 배 생산과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글로벌 GAP 인증을 비롯한 철저한 안전성 관리와 함께, 선별·포장·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화 교육을 통해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연간 500톤 규모의 배를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고품질을 요구하는 해외 시장에 수출하며 매년 약 20억원의 외화를 안정적으로 벌어들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은 배 재배 농가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수출에 대한 높은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기반 조성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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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 제13회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 특별상 수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 제13회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 특별상 수상
[한국Q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이 지난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13회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이날 대회에는 14개의 기관에서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아름다운 경연을 벌였다.
또한,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대회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올해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모든 참가팀이 우리나라의 광복과 평화, 자유를 주제로 한 곡들을 선정해 무대를 꾸몄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연습 과정을 통해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협동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무궁화’ 와 ‘8호 감방의 노래’를 주제로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깊은 울림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특별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합창을 준비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광복의 의미를 노래로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대회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 최종인 청소년지도사는 “아이들의 그간의 노력이 이번 대회의 큰 상으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대상을 목표로 더욱 발전된 합찬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초등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생활지원, 상담, 주말체험활동을 제공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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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신안·옹진, ‘섬 자치행정모델 및 특례법안’ 최종보고회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한국Q뉴스] 울릉군은 지난 6월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외 3개 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장, 연구책임자, 지방자치연구소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이 공동으로 위탁한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특별자치군’ 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관련 법제화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분권, 농수산, 산업인프라, 주거생활,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에 걸친 37개 특례 조항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으며 향후 각 군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 보완도 예고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섬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해양영토의 중심이며 미래 해양경제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행정여건 악화 속에서 도서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서는 ‘특별자치군’ 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법안이 국회 입법으로 이어져,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울릉군도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향후 법안 보완 과정을 신안군, 옹진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국회 대응 및 주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특별자치군 특별법’ 제정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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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3회 독도러브 페스티벌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한국Q뉴스]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이 후원하는 ‘2025 제3회 러브독도 페스티벌’ 이 1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청소년들을 위한 아카데미와 울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댄스 공연 및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공연, 매직&벌룬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인 은유리가 직접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 농구스타 박영석에게 배우는 ‘농구교실’,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교실’, 인플루언서 백봉기와 함께 영상편집과 SNS관리를 배워보는 ‘인플루언서 교실’, 매직&벌룬팀에게 배워보는 ‘매직&벌룬 교실’등 총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독도사랑운동본부 및 연예인 홍보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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