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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 개최… 공공구매 연계로 지역경제 활력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급공사 등에서 지역 내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화폐 확대 발행 △국책사업 및 민간 대형공사에서의 지역 내 제품 우선 사용 △로컬푸드 및 농산물 판로 확대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경제 유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기업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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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광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한국Q뉴스] 광주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중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연장됐으며 지난 16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2주간은 보건소 중심의 접종 체계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에 우선 문의한 후 해당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거나 안내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년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백신 미접종자가 해당되며 이들은 반드시 6월 30일 이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예년과 유사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 종료 전에 꼭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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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대상 교육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 분과가 경천면 경천애인 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건강강좌는 박기홍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위생에 대해 안내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운 계절로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강사랑 분과는 타 분과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천면 이전에는 소양면, 봉동읍, 삼례읍 등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윤경숙 건강사랑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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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3개월… ‘긍정 변화’ 예고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3개월… ‘긍정 변화’ 예고
[한국Q뉴스] 가평군이 지난 3월 4일 국무회의에서 ‘접경지역’ 으로 심의·의결된 지 3개월여가 지났다.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만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 후 받는 주요 혜택은 ‘세컨드홈 과세특례’ 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전원주택 등의 주택 수요 촉진으로 ‘4도 3촌’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 지원돼 가평군의 자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지게 된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에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 거주지를 둔 1세대 1주택자가 가평에 추가 주택을 취득해도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인정받아 그대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특례 조치로 기존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재산세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고 가평에 추가로 취득한 주택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즉, 1세대 1주택으로 간주되면 양도소득세 적용시 12억원까지 양도세가 없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최대 80%까지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역시 과세표준을 12억원으로 적용받으며 고령자 및 장기 보유자에게는 최대 80%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가평에서 추가로 취득한 주택은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은 이번 과세특례를 통해 주말주택이나 장기 체류형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일에는 도시에서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에는 전원주택 등에서 즐기는 ‘4도3촌’ 형태의 생활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역 내 음식·숙박업, 관광, 여가·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경지역 지정으로 가평군은 크게 두 가지 재정지원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하나는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이며 다른 하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이다.
두 사업을 통해 군은 2027년부터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추가 예산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지난 5월 14일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05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할 종합계획으로 도로·복지·관광·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평군은 △북면·조종면·설악면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및 부대시설 확충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등 10개 주요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기존에는 가평군이 일반농산어촌 지역으로 분류돼 사업별 국고보조율이 70%에 그쳤지만,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보조율이 80%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군의 재정 부담이 줄고 절감된 예산은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
특히 접경지역 지정에 따라 지방교부세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가평군에 낙후지역 가중치가 신규 반영되면서 2026년에 약 87억원의 보통교부세가 추가 지원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국비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군정 추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추가 정부예산 확보, 세제 혜택, 생활 인프라 개선, 그리고 실질적인 생활인구 확대까지 파급효과가 광범위하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각종 사업들이 군민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나면 체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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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는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3곳의 치매안심마을 운영간담회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과제”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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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레슬링팀, 홀몸노인 40가구 나눔 활동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0가구에 쌀과 생필품,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체인 IWU 렛츠米와 전북 완주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행사와 연계해 레슬링팀 선수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선수단의 기부금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가비 등으로 쌀, 라면, 두유, 물티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댁에 전달했다.
정환기 완주군청 레슬링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선수단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완주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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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실치즈”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이벤트 뜨거운 호응
“역시 임실치즈”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이벤트 뜨거운 호응
[한국Q뉴스]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기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4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추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7월 첫째 주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 답례품을 경험한 기부자들의 진솔한 후기가 누적되면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4일부터 진행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호응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총 80여 개의 댓글이 올라온 가운데“치즈 구성이 좋아요”, “답례품 잘 받아봤어요”, “배송 빠르고 신선해요”, “역시 치즈는 임실치즈”, “임실치즈 맛있어요”, “임실군의 인심에 엄지척”등의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은 물론 크고 작은 지역축제나 행사, 유관기관 방문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하신 총 1만1578명에게 감사 문자와 함께 포인트 사용 독려, 기금사업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내 유초중고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농촌유학 빈집재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기금사업에 사용 중이다.
특히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 홍보담당관 고향사랑팀으로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답례품 후기 이벤트는 기부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제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임실N치즈 등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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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아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한국Q뉴스] 아산시의회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아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로부터 제보와 의견을 수렴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문제점 파악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필요에 따라 증인 및 참고인 출석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에서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며 26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아산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상임위의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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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기로운 온정 이어져
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기로운 온정 이어져
[한국Q뉴스]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16일 지역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케이워터기술 섬진강댐사업소가 150만원,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남재 前 임실군 행정문화국장도 최근 3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양질의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워터기술 섬진강댐사업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매해 꾸준히 애향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정해두 소장은“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는 올해로 7년째 매년 1백만원을 기탁하며 농업 발전 선도와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폐농약·폐비닐을 수거해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장학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성권 회장은“농촌 지도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임실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군청 이남재 前 국장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 했다.
이 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군정 주요 시책 추진과 국가예산확보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문화국장으로 퇴임 후 공로연수 중에 있다.
이남재 국장은“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당당히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신규사업을 확대 편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혜택을 강화해 품격 있는 교육 문화, 명품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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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임실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임실군이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 여는 6월 어울리는 우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동아리별로 다양한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그중 공예동아리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와 베이킹 동아리의 마카롱 만들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마련한 체험 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마술 공연과 솜사탕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또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임찬규 임실군청소년참여위원장은“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행사였기에 더 의미 있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확대 및 역량 개발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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