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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이영주 의원, 자살유가족 지원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조성환·이영주 의원, 자살유가족 지원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 도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도의원이 1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자살유가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함께 자살유가족에 대한 지원 정책이 부족한 현실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언론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를 맡은 이영주 의원은 “자살유가족은 ‘자살유가족’이라는 동일한 단어 안에 압축적으로 일반화할 수도 없고 자살유가족 보도 기준 또한 한 두 조항으로 정리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며 “자살유가족에 대한 보도기준이 상징적인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유가족을 배려한 보도기준이 정립되고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은주 의원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경찰, 전문 상담사, 법률 전문가 등이 모두 함께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위기개입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또한 유가족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어 함께 소통하고 문화활동, 정서적 공유 등을 통해 일상을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조성환 의원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인식조사 및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자살'에 대한 의미를 재검토 해야한다"며 "경기도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신상담, 자조모임 지원, 교육,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조성환 도의원이 사회 및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로 자살예방정책위원회 강명수 위원,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 이영주 경기도의원이 자살유가족 현황·사업·언론보도 등에 대해 발표하였으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은주 의원, 경기도 정신건강과 엄원자 과장, 자살유가족카페 운영진 심소영씨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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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서울교통공사 경영효율화’ 시민 안전 담보되나?
오세훈표 ‘서울교통공사 경영효율화’ 시민 안전 담보되나?
[한국Q뉴스] 오세훈 시장이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더욱 강도 높은 경영혁신 계획 마련을 주문한 가운데, ‘비용절감’과 ‘경영효율’ 관점에만 치우쳐 과거 구의역 사고와 같은 위험의 외주화가 재현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경영혁신 계획에 따르면 업무 효율화를 위해 분야별 인력 1,108명을 감축하고 비핵심 업무는 자회사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431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10%인 1,539명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이러한 공사의 경영혁신 계획은 2007년 오 시장 취임 이후 ‘비용감축’과 ‘경영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적극 추진됐던 민간외주용역 및 분사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메트로 경영혁신 계획과 매우 비슷하다.
과거 서울메트로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2008년부터 4년간 업무와 인력을 함께 외주화하며 이직 유인책으로 전적자의 보수 및 정년 특혜를 담보하는 조건으로 민간 위탁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스크린도어 운영, 차량경정비 등 핵심 안전업무까지 민간에 위탁함으로써 안전분야가 취약해졌고 퇴직자 의무 고용과 특별대우를 강제하는 외주회사의 설립으로 작금의 ‘메피아’ 문제를 유발했다.
외주업체는 서울메트로에게 일감을 지속적으로 수주하는 대가로 인건비와 노사관리 부담을 떠맡았는데, 업체들은 비정규직과 청년층의 인건비를 줄이는 것으로 인건비 부담을 해결했다.
이는 곧 시민의 안전을 싼값에 외주로 넘기는 ‘효율적인’ 하청구조가 됐으며 결국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청년 근로자 세 명이 사망하는 비극을 초래했다.
이처럼 ‘효율’을 빙자한 악순환 구조가 반복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만, 최근 공사가 세운 경영혁신 계획이 과거와 같은 인력감축과 외주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 ‘위험의 외주화’ 재현 가능성이 우려된다.
한편 박원순 전임시장은 외주화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지하철 안전업무 7개 분야를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그 결과 지하철 운영유지 관련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그간 경시된 시민 안전의 담보가 가능해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추승우 의원은 29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안전운행과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를 삼아야 하는 서울교통공사의 특성을 망각하고 경영효율화만 따지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저해된다는 것을 과거 경험에서 배우지 않았나”며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이 필요한 실정인 것은 틀림없으나, 그 부작용이 빤히 예상되는 과거와 비슷한 계획을 가지고 경영혁신이라는 허울 좋은 계획으로 둔갑하는 일은 두 번 다시없어야 할 것”을 지적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무분별한 구조조정만 할 게 아니라 기존 공사의 휼륭한 철도망 인프라를 활용해 물류플랫폼사업 등 새로운 시각의 자구방안 마련을 모색해달라”고 제언하기도 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번 공사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안전이 희생되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경영효율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만큼 고도의 경영기법을 도입해서 시민 안전을 담보하겠다”며 “새로운 수익사업을 목표로 한 자구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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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열 의원, ´마포동 불당제´참석
이세열 의원, ´마포동 불당제´참석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은 29일 마포동민회관에서 거행된 마포동 불당제에 참석했다.
‘마포 불당제’는 옛 마포동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나자 이에 조선시대 고종 때부터 화재 예방을 위해 봄과 가을에 불당제를 지내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날 행사는 마포문화원과 마포동민회에서 주관하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의 협력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봉제 거행됐다.
이세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1년 6개월이 넘도록 지속된 코로나19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켰다” 며 “오늘 이 행사는 팬데믹의 빠른 종식을 통해 폐업과 생계위기에 내몰린 음식점, 골목상가 등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성화를 기원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조속히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모두의 건강과 행복도 함께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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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동서구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개통
창동역 동서구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개통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지난 30일 창동역 동서구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했다.
창동역은 국철 1호선과 지하철 4호선의 환승역이지만 국철 1호선이 지상 남북방향으로 뻗어있어서 도봉구민들이 동서구간을 이동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창동역 동서구간 연결통로는 1985년 지하철 4호선 개통과 동시에 지상 2층 높이의 가파른 계단으로 건설되어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창동역 동서구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총 공사비 13억원이 소요됐으며 김 의원은 2018년 설계비 1억원을 반영하고 2019년과 2020년 공사비 12억원을 확보,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0년 4월 착공해 2021년 6월 설치가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창동역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개발거점으로서 동서구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문제는 33만 도봉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말하고 “창동역 1호선 엘리베이터 설치 또한 지난 4월 승강장 확장이 완료되어 올해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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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대표의원,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의정 대상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연이어 수상
박근철 대표의원,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의정 대상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연이어 수상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과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의정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 시상식’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각 시도협의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단체장, 공무원 등을 발굴·수상해 오고 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내 혁신특별위원회, 기본소득특별위원회,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등을 출범해 의회 시스템 전반에 대해 혁신했고 경기도 및 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은 정치·경제 등에서 지속적인 혁신에 기여한 리더의 정책발굴 및 우수모범 사례를 마련하기 위해 머니투데이 및 더리더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은 3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서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연이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위해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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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해 의원, 경기도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실과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김영해 의원, 경기도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실과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주최한 ‘경기도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실과 개선방향 토론회’가 지난 6월 30일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거주시설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공동생활가정의 필요성과 효용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황과 특성,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추후 개선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장일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천영미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발제를 맡은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는 우선 전국 공동생활가정 344개소에서 응답한 설문을 기초로 현황과 특성, 운영과 인력 상의 문제점을 파악한 결과를 정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생활가정의 기능 개편 방안과 운영지원의 개선 방향, 모형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는 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커뮤니티케어 계획에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허성철 과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직원 인건비 및 운영형태에 있어 어려움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체인력 주말근무 등을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협의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번째로 토론에 나선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은 법적 근거가 미흡해 오히려 시범사업 이전 수준으로 퇴보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제도를 지적하며 법 개정 사항 및 거주기능 강화와 유형 다변화 등 공동생활가정의 역할 변화에 대해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황유신 빛과둥지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은 공동생활가정 차원의 협의체가 부재해 목소리를 전달할 창구가 없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장애인과 돌봄인력이 1:1로 매칭되고 있는 영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상시근로자가 최소 2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의 김선경 부회장은 중증장애자녀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동생활가정의 현실을 조명했다.
부모가 하나의 자녀를 돌보기도 어려운데 공동생활가정에서 거주하는 4명의 장애인에 대한 전담인력이 한명 뿐이라는 점은 무리라고 지적하는 한편 시·군의 의지에 따라 공동생활가정의 개소 수가 천차만별이라 의지에 따라 입소할 수 없는 현실을 꼬집었다.
좌장을 맡은 김영해 의원은 “최근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이 공급자 위주의 복지가 아니라 수요자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로 변화함에 있어서 공동생활가정이 커뮤니티케어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생활가정의 종사자에 대해 업무의 강도와 숙련도에 걸맞는 처우가 이뤄지고 공동생활가정이 탈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안정적 주거지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전담기관과 관련 예산이 속히 마련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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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원, 한강 잇는 토크콘서트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다’ 패널로 참석
염종현 의원, 한강 잇는 토크콘서트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다’ 패널로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은 지난달 30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강 잇는 토크콘서트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다’에 토크패널로 참석했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강하구 조강 일대의 역사·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강하구 중립수역 일대를 DMZ에 버금가는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염종현 의원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한강하구는 역사적으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합류되는 곳으로 분단 이전까지는 남과 북이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며 활발하게 교류와 왕래를 하던 곳”이라며 “남과 북이 이 지역에서 평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간다면 그 가치와 활용도에 있어 어떤 남북교류 협력과 비교해도 중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염 의원은 “앞으로 조강일대가 남북관계의 단절을 상징하는 폐쇄된 공간에서 남북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평화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한강하구 일대를 활용한 남북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평화와 번영 그리고 관계성 회복이 현실화되고 한강하구 본래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패널로 염종현 의원을 비롯해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김철환 도의원, 노계향 전 조강문화협동조합대표, 이시우 사진가가 참석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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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매원초교 학부모들과 “학구조정 문제”에 대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매원초교 학부모들과 “학구조정 문제”에 대한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지난 6월 30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 매원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인근 오피스텔 신축에 따른 학교수요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광교 매원초등학교 인근 오피스텔은 내년 3월 입주예정으로 당초 상업용 오피스텔로 계획되어 있어 학구 배정계획이 없었으나, 주거용 오피스텔과 유사하게 변경됨에 따라 학교 수요가 발생되어 학교 배정 문제가 뒤늦게 대두됐다.
신축 오피스텔은 매원초, 원일초, 원천초로 총 3개의 학교가 학구 물망 대상이며 이중 오피스텔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매원초가 현재도 포화상태라 학부모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요구하며 나섰다.
매원초는 2019년 학생 수가 790여명에서 2배 가까이 증가된 1,330여명으로 인해 2020년 2월에 12학급을 늘리고 그에 대한 학교건물을 증축한 바 있으며 현재 총 53개 학급 1,400명의 학생으로 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들은 내년 입주할 오피스텔에서의 발생 학생수가 4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가까운 매원초에 배정될 경우 과포화상태가 될 것이며 그를 위해 건물을 증축하더라도 학교부지의 협소함으로 인해 쾌적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증축 시에도 교실위주로 증축이 되어 급식실, 운동장, 특별활동실 등이 부족한 상황인데, 학생 증원에 대비해 또 다시 증축을 하게 되면 학습권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증축반대 서명부를 수원교육지원청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학생 수가 여유가 있는 원천초와 원일초로 학구지정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지만원천초와 원일초의 경우는 통학로도 멀지만 통학 시 8차선의 간선도로를 거쳐야 하는 등의 통학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과밀방지비상위 학부모는 “재작년 증축 당시에도 통학로가 같아 학생 안전에 고심을 한 바 있다”며 근본적으로 지역여건 및 인구 등이 적절하게 반영된 학구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 학부모는 급식실을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실을 학년별, 시간별로 이용하는데도 식사이용시간이 20분이다”며 교실만 증축한 결과가 이러한데 또 다시 교실만 증축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단호히 말했다.
이에 대해 이애형 도의원은 “상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되면 학생수 증가 등의 요인이 발생되고 그에 따른 학교수요도 예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관련부서와도 이야기를 나누워 보겠다”며 “학구배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되면 인근 학교로도 통학이 이루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통학로의 육교 설치 등의 안전대책도 수원시와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조만간 학부모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할 것이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볼테니 학부모들께서도 자주 소통하자”고 전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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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史 총망라 ‘핵심 의정성과 30선’ 선정
경기도의회, 의회史 총망라 ‘핵심 의정성과 30선’ 선정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제 실시 7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 경기도의회사를 총망라한 ‘핵심 의정성과 30선’을 도출해 냈다.
의정성과 30선은 초대부터 제10대 의회에 걸쳐 이뤄진 주요 의정활동을 항목별로 나눠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끔 구성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6월 30일 오후 의회 3층 제1정담회실에서 ‘지방자치70년 경기도의회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라키비움 자문단장인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과 부단장 양철민 의원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진용복 부의장·박근철 대표의원·김진일·박태희 의원, 고재민 교수와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자치역사와 경기도의회사 정리’, ‘의정활동 콘텐츠 조사·수집’, ‘전·현의원 인터뷰’, ‘자문단 구성’ 등의 과업을 중심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120일간 추진됐다.
특히 기존 지방의회사 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분류사적 접근’을 통해 의정사료로 활용 가능한 ‘항목별 핵심 의정성과’를 이끌어 내며 실효성을 거뒀다.
연구 결과 선정된 ‘의정성과 30선’은 정치 경제와 산업 사회와 환경 교육과 문화 도시와 건설 등 5개 항목으로 분류된다.
세부적으로는 ‘행정발전’, ‘지방분권 성장’, ‘친일청산’, ‘기업투자유치’, ‘고용창출’, ‘노동 및 인권’, ‘복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 보고서에는 관련 조례안 제·개정 과정과 행정사무조사 진행, 건의안 제출 등 다방면에 걸친 의회의 활동사항이 상세히 기록됐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의 성립과 전개과정과 경기도의정회를 중심으로 발굴한 소장품 737점에 대한 세부내용 등이 다뤄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결과를 책자로 발간하고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의회에서 열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의회 신청사에 들어설 예정인 의정 체험형 전시공간 ‘라키비움’의 전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종섭 의원은 “올해는 1952년 최초 지방의회 선거로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70년을 맞은 해이자, 5·16 군사정변으로 폐지됐던 지방자치제가 1991년 지방의회 선거로 부활한 지 30년이 된 뜻깊은 해”며 “이번 연구결과가 경기도의회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사를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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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부경대 일원 스마트컬쳐거리 조성사업 용호1동 일원 침수 예방 등 특교 18억 확보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대연3동 부경대학교 일원 대학로 스마트컬쳐스트리트 조성 사업에 10억, 용호1동 삼성시장 일원 침수 저감 사업 8억 등 총 18억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경성대·부경대 일원 대학로에 AR·VR·미디어 기반 콘텐츠 구축으로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향파문학거리 담장 철거 및 목재데크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총 10억의 특별교부세가 투입될 스마트걸쳐거리 조성 사업은 오는 8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습 침수지역인 용호1동 삼성시장 일대에 우수 박스 신설 및 측구 개선 등 침수 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침수 피해를 덜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특별교부세 8억과 구비 6천만원이 투입되며 22년 4월 착공예정이다.
박재호 의원은 “코로나 19로 힘든 대학 주변상권 활성화와 폭우에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 작은 희망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의 피부에 닿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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