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항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퇴근길 수국수국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대표 수종인 수국을 활용한 체험형 가드닝 교육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도심에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클래스는 총 4일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하루 30명씩 장미·정원아카데미 수강생과 일반 시민 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국의 종류와 생태적 특성 △수국 유지관리 방법 △수국 전정 및 삽목 △수국을 활용한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첫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활용한 수국 삽목 체험으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강아지풀, 억새, 맥문동, 사철나무 등을 활용한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역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퇴근길 클래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철길숲으로 출퇴근하며 계절 변화를 느끼곤 했는데, 이번 클래스를 통해 일상에 큰 활력과 힐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수국 클래스 외에도 장미아카데미, 정원아카데미,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여가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식물을 돌보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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