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군민 안전에는 휴일도 없다”

주말 반납하고 신성범 국회의원과 주민 간담회 열어 살펴

김덕수 기자
2026-07-18 18:01:48




유명현 산청군수, “군민 안전에는 휴일도 없다” (산청군 제공)



[한국Q뉴스] 유명현 산청군수가 휴일 없이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수해 1년 18일 주말을 반납하고 극한호우 피해가 컸던 청현리 일원을 찾아 신성범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 간담회를 열고 복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안면 청현리 야정마을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명현 군수, 안천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신종철 도의회 부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수해피해 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극한호우 피해 및 복구 현황 보고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주민들이 요구하고 필요한 사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또 신안면과 단성면 일원을 관통하는 낙동강수계 지방하천 ‘양천’복구에 대한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당시 양천 일원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제방이 유실되고 인근 농경지와 마을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현재 조달청 계약 대상으로 분류돼 시공사 선정을 준비 중으로 경남도와 양천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실시 설계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복구 작업을 본격화한다.

신성범 의원도 국회 차원 제도·예산적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성범 의원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명현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유명현 군수는 “노약자 등 이동 약자 중심으로 평소에 대피 훈련을 강화하는 안전 매뉴얼을 구축하고 마을 단위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할 것”이라며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과 하천 IoT 센서를 전면 구축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단순한 원상복구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재난에도 견딜 수 있도록 더욱 튼튼하고 안전한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서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현재 재해 피해 시설을 이전의 기존 구조와 기능으로 신속히 원상 복구하는 기능복구사업을 통해 90.7%를 준공했다.

또 중장기적 항구 복구를 위한 개선복구사업과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