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Phone Off, RAS On’ 선포식 개최

학생자치 중심 ‘폰 프리 스쿨’ 확산

김인수 기자
2026-07-18 17:01:16




용인교육지원청, ‘Phone Off, RAS On’ 선포식 개최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제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한 ‘용인 미르아이 청소년교육의회 Phone Off, RAS O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유발되는 청소년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화면에서 벗어난 시간을 독서 예술, 체육 중심의 ‘RAS 활동’ 으로 채워 학생들의 배움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용인 미르아이 청소년교육의회’에서 행사를 직접 주관했으며 용인 미르아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경기도교육감, 학부모, 교사, 학교 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선포식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1부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한뜻으로 ‘Phone Off RAS On 공동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달했다.

이어 학생자치 중심의 ‘폰 프리 스쿨’문화를 다짐하는 ‘캠페인 깃발 전달식’과 참석자 전원이 동참하는 ‘캐치프레이즈 세리머니’를 통해 교육공동체 전체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2부에서는 이건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상임단장이 좌장을 맡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폰 프리 스쿨 정책 안내 및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로드맵의 다음 단계인 ‘학생자치회 중심의 자율 실천 문화 관내 전역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학기 초까지 관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된 폰 프리 스쿨 선언 및 캠페인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격려하며 폰 프리 스쿨과 RAS 교육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책과 예술, 체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선포식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우리 아이들에게 화면 속 세상 대신 운동장과 독서 그리고 예술 활동이 살아 있는 교실을 돌려주는 약속의 자리”며 “선포식 이후 학교 현장에서 자율 실천 문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밀착형 지원과 장학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