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통영시,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 개최로 활기찬 출발
통영시,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 개최로 활기찬 출발
[한국Q뉴스] 통영시는 1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4년차를 시작하는 첫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 3년 간의 주요 시정 성과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내걸었던 만큼 매월 개최한 대규모 행사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 3년 차 대표 성과는 △통영시 도산면 일원이 국내 최초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지정돼 11조 3천억원 생산유발, 2조 4천억원 소득유발, 12만 9천여명 고용유발 △2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전력투구한 결과로 일궈낸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한산대첩교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반영의 첫 단추인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최근 국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시민들의 살림이 위축될 수 있으므로 신속집행을 강조하면서 행정력을 쏟았고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과 발행규모를 높였으며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도입과 경남-통영형 K 패스 대중교통비와 섬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에 비중을 두었다.
또한 불편과 불안이 없는 아동의 돌봄 취약을 해소하기 위해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365 열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무전점, 죽림점에 이어 미수점까지 확대했고 죽림점은 일요일 운영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통영이기에 가능한 대규모 행사를 매월 1개 이상씩 개최해 통영시의 저력을 뽐냄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60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등 각종 스포츠 대회와 통영 최초 프로배구대회 코보컵을 성황리에 개최해 2024년 약 3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었고 2024년 통영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tvN 방송 무쇠소녀단 촬영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전지훈련에도 힘을 쏟은 결과 2024년 약 51만명 유치, 경제유발효과는 약 378억원, 2025년 동계 전지훈련에 10만여명 유치, 경제효과 90억원 유발해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
경남 최대 규모의 투나잇 통영 불꽃쇼는 명실상부한 야간형 축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매년 개최 희망 방문객 의견이 90%이상을 차지했다.
수산업 위기 극복과 해양수산도시 활력 회복으로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요 양식 품종의 대체 품종 개발 등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2차례 개최, 전문가와 양식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고 선제적인 대응 및 적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해외의 다양한 지역으로 판로를 개척한 결과, 2022년 민선8기 취임이후 유럽시장은 매년 2~3배 정도씩 수출이 증가, 시장규모가 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자유무역항의 핵심 거점인 단저우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해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돼 2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예술의 도시 명성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발탁되어 K-클래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과 함께 올해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과 15세 때 윤이상국제음악제에서 우승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58초만에 매진으로 전 세계인들을 통영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민선8기 3년차의 모든 사업들을 끈기있게 추진하면서도 차근차근 마무리해 노련미가 돋보인 사례로 지난 8월 거제시와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으로 화장시설 전체 시설비 중 일부인 99억 2,600만원을 받았으며 앞으로 30년 동안 매년 화장시설의 연간 운영비를 이용자 수에 비례해 공동부담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민선8기는 한결같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강조하면서 추진 속도가 더디거나 미진한 사업들은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마무리해 줄 것과 함께 매년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01
-
세계적 조각가 이재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작품 설치
세계적 조각가 이재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작품 설치
[한국Q뉴스]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설치 예술가인 이재효 작가의 작품이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효 작가는 대장경테마파크가 위치한 가야면 출신으로 고향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품은 프레임에 돌을 매달아 만든 대형 조형물로 가로세로 각각 4m인 네모와 지름 4m인 원 모양이 한 쌍을 이루며 두 작품 모두 높이는 2.7m에 이른다.
대장경테마파크 야외 광장에 조성된 인공 폭포, 일명 ‘진경산수화’ 앞에 설치되어 자연경관과 조형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재효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돌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돌멩이는 나보다 더 착하고 더 현명하고 더 원대한 꿈을 꾼다”고 말하며 작품에 담긴 철학을 소개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이 지역 문화, 자연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을 통해 돌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게,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 창작갤러리 1층에 이재효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관람객이 다양한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7-01
-
함안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시행
함안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시행
[한국Q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해 치매 증상 심화를 방지하며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
함안군,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함안군,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국Q뉴스]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달 26일 가야읍 맞춤형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맞춤형복지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가야읍은 이날 회의안건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택 소독과 방역 지원에 관한 내용을 토의했고 만장일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해 7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이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장애인가구의 누수문제를 민간의 재능기부로 해결한 건을 우수사례로 언급하며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공적 지원의 한계로 지원이 힘든 경우라도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할 방안이 있는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단 한분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가야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07-01
-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제34회 야철제’ 개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제34회 야철제’ 개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30일 성산패총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4회 야철제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철제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아헌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고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 제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무궁한 번영과 안녕을 염원했다.
야철제는 창원이 철의 주산지였던 역사적 의미와, 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도시적 특수성을 함께 기념하는 전통 행사이다.
‘철의 요람’ 이라 불리는 창원의 정체성과 철기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이 행사는 1974년 창원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진행되며 창원이 기계공업 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행사에서는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선사시대 철 생산 과정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철제는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개최되어 창원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지속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이 과거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기계공업 도시로 성장하며 산업화를 선도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할 전략을 수립해 첨단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1
-
창녕군, 환경 메시지 담은 기획전시 ‘쓸용쓸용한 풍경’ 개최
창녕군, 환경 메시지 담은 기획전시 ‘쓸용쓸용한 풍경’ 개최
[한국Q뉴스] 창녕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쓸用쓸用한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인곤, 이병찬, 이송준, 정찬부 등 4명의 작가가 일상 속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입체 조형작 25점을 선보이며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환경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전 연령층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1
-
거창군,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 운영
거창군,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 운영
[한국Q뉴스] 거창군은 벼 재배에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유실로 인한 생태계 교란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우렁이농법은 비용이 적게 들고 잡초 제거 효과가 높아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농법으로 올해 거창군에서는 관행 및 친환경으로 벼를 재배하는 920농가를 대상으로 12톤의 왕우렁이를 지원했다.
하지만 유실된 왕우렁이로 인해 우렁이농법을 시행하지 않은 농지와 자연환경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왕우렁이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논 물떼기 시점과 장마철 등을 감안해 농경지와 농수로 주변 왕우렁이 및 알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왕우렁이 일제 수거뿐만 아니라, 벼 수확 이후 월동 방지를 위해 한 차례 더 수거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우렁이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01
-
통영시, NC다이노스와 함께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통영시, NC다이노스와 함께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달 28일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서데이를 맞아 NC다이노스 파크에서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시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결한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서데이와 연계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행사에는 통영시 소재 수협 4개소가 참여해 △굴수하식수협 굴소시지, 훈제굴 △근해통발수협 조미장어, 장어어묵 △멸치권현망수협 건멸치 △멍게수하식수협 알망게, 멍게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중들을 대상으로 통영시 연관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특품인 굴, 멸치, 멍게, 바다장어 선물세트를 증정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렇게 많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릴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며 “오늘 맛본 수산물을 꼭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업체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시는 통영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2025-07-01
-
산청군,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한국Q뉴스] 산청군은 미취업 청년의 역량강화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산청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앞두고 있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취업 및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이다.
신청일 현재 시험에 실제 응시한 경우만 해당되며 접수만 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기술자격 및 전문자격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학 및 한국사 시험은 공고문에 명시된 대상 시험에 한해 인정된다.
지원 인원은 100명이며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험응시 횟수와 관계없이 응시료를 합산해 1인당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응시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5년 산청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
“경제·복지·응급의료, 민생현안 해결 행정력 집중”
“경제·복지·응급의료, 민생현안 해결 행정력 집중”
[한국Q뉴스] 민선 8기 양산시를 이끌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1일 주요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민생에 활력, 키워갈 희망’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현장행정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언론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행정은 ‘민생과 복지’에 방점을 두고 실버세대 간담회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주요 복지시설 점검과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한 현장 브리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시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7시 30분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실버세대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양산지회 임원 및 읍면동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나시장은 민선8기 3년간의 노인복지정책 성과를 공유하면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조찬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세대공감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복지시설 현장 점검도 연이어 진행됐다.
양산시복지허브타운 건립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시설의 입주기관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복지허브타운에는 양산시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분관, 여성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나브로복지관 시설이용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보육정책과 장애인복지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웅상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이 이어졌다.
웅상 경제인·기업인 오찬간담회에서는 웅상경제인협회 및 주요 기업인 50여명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인 회야강 교량하부 빛Line 문화공간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명동공원 2단계 조성 완료에 따른 현장 확인과 함께 공원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및 박물관 수장고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폐업 후 재개원을 앞둔 ‘가칭 웅상중앙백병원’을 방문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아울러 동·서 양산의 전반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 현황을 설명하는 현장 브리핑으로 민선 8기 현장행정을 마무리 했다.
남부시장 일원에서는 현장 퀴즈쇼와 열린콘서트 동행 등 시민축제가 펼쳐졌다.
MC 이만기, 소유미가 진행하는 ‘현장 퀴즈쇼 양산 톡톡, 시장 동행’에서는 2026 양산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등 양산시 주요 현안을 예능 형식으로 소개했다.
특설무대에서 열린 ‘열린콘서트 동행’에는 가수 이찬원 등이 출연해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와 더불어 시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소상공인 만찬간담회에 참석해서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상공회의소 기업 대표 등 8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키워나가야 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양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