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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수비초연구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부
영양 수비초연구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부
[한국Q뉴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6월 11일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영농 기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구식 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양 수비초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농가에 소중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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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를 잇다” 경주시, 제26회 동리문학상·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 개최
“문학의 향기를 잇다” 경주시, 제26회 동리문학상·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제26회 동리문학상’과 ‘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문학계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소설집 ‘여름 손님’ 이, 목월문학상은 조창환 시인의 시집 ‘건들거리네’ 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6천만원, 총 1억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금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윤순례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상상력과 서사 구조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조창환 시인의 작품에 대해서는 “연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성찰과 깨달음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내며 표현의 밀도와 감성적 울림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문학적 성과를 쌓아오며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순례 작가는 1996년 중편소설 ‘여덟 색깔 무지개’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신진예술가상, 2005년 오늘의 작가상, 아르코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창환 시인은 1973년 ‘현대시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이후, ‘빈집을 지키며’, ‘라자로마을의 새벽’, ‘그때도 그랬을 것이다’, ‘파랑눈썹’, ‘건들거리네’ 등 다수의 시집과 평론집을 펴냈으며 1985년 한국시인협회상, 한국가톨릭문학상, 경기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문학의 경향과 유파를 초월해 한국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작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동리·박목월 선생이 한국문학에 남긴 유산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계승하는 후배 문인들의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리·목월문학상이 한국문학 발전에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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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 및 교육기관 개소…양육 공백 해소에 앞장
경주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 및 교육기관 개소…양육 공백 해소에 앞장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 및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는 경주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전담인력 3명, 아동학대사례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68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19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안정적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총 120시간의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파견돼,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양성교육기관이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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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지켜낸 공직자들에게 전한 안동시장의 진심
안동을 지켜낸 공직자들에게 전한 안동시장의 진심
[한국Q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난 산불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을 지킨 공직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미안함을 전하며 끝내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 세상은 물, 불, 흙, 공기로 이뤄져 있다.
안동시 1,500여 공직자들은 물과 공기처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해왔다”취임 3주년을 맞은 권 시장은 그동안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공직자들의 헌신이 오늘의 안동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여러분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안동은 없다.
그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산불이 안동으로 번졌던 그 날, 직원들은 온몸으로 불길을 막아섰다.
산 정상까지 뛰어올라 불을 끄고 주민 대피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20여명의 직원이 화염에 갇힐 뻔한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다른 직원보다 우리가 먼저 산에 오르겠다”고 자청해 현장으로 향했고 심지어 한 공직자는 집이 불타는 와중에도 주민을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들었다.
산불 진화 이후 복구 과정에서도 공직자들은 수많은 민원에 직면했고 일부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휴직을 신청하거나, 안타깝게도 공직을 떠나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처음 겪는 고통을 함께 이겨낸 여러분에게, 안동시장으로서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하다”며 진심 어린 목소리로 감사를 전했다.
이 대목에서 권 시장은 직원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정례조회의 마지막, 권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당부를 전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안동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많은 시민이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가는 데 여러분은 물과 공기와 같은 존재이다.
여러분의 창조적인 열정과 책임감이 그 미래를 만든다는 자부심을 간직해 주시기 바란다”위기 속에서 묵묵히 버텨준 공직자들에게 시장이 처음으로 진심을 털어놓은 순간이었다.
예상치 못한 시장의 진심 어린 발언에, 회의장에 모인 공직자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권 시장의 말을 경청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물과 공기처럼 보이지 않아도 반드시 필요한 존재들, 그들이 있기에 안동의 미래는 더욱 단단하고 따뜻할 것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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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감성적 사운드로 공원 분위기 ‘업’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은 6월부터 울진읍 연호공원 내 음악방송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감성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음악방송시설은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진군은 울진읍 도심 내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연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요 산책로와 휴게공간 주변에 음향시스템을 설치했다.
자동 스케줄에 따라 정해진 시간대에 음악이 송출되며 계절·시간대·이용자 특성에 맞춘 음악 선곡을 통해 이용객의 정서적 만족도를 고려했다.
군은 향후 군민들의 반응과 시설 이용 실태를 분석해, 타 공원으로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음악방송시설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적 장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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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스타강사 김미경 초청 목요특강 개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은 오는 6월 26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제29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대표 자기계발 멘토인 스타강사 김미경을 초청해‘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 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미경 강사는 현재 183만명이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현실적인 인생코칭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꿈과 내적 성장을 통해 주도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군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는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티켓링크에서 전석 무료 예매가 진행 중이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매 마감 후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또한, 사전예매자와 사전질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질문은 하단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은 강연 중 김미경 강사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강은 자신의 가능성과 내면의 힘을 다시 믿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하셔서 공감하고 웃으며 새로운 내일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목요특강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 교수를 초청해‘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신정부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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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 성료. 3,328명 참여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 성료. 3,328명 참여
[한국Q뉴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 약목중학교에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학업중단 예방, 생명존중을 주제로 5월 20일부터 시작해 석적중, 신동중, 기계명장고 장곡초 등 8개 학교를 순회하며 총 3,3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칠곡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많은 또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여한 김OO군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고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존중하는 관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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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청송군,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한국Q뉴스] 청송군은 12일 ‘청송읍 부곡리’ 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5월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주택·기반시설·농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읍 부곡리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청송군은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청송읍 부곡리 일대에 주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읍 부곡리는 달기약수로 유명한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치유와 힐링이 어우러진 에코밸리 관광 활성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된 청송군은 국비 4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 수행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복구 공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세부 사업방향과 총 사업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특별재생계획을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일상의 안정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부곡리를 재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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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군위군,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일반 · 휴게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가 경영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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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민 목소리 반영할“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경산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단체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어, 시민 행복 중심의 예산 편성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25년도 주민참여예산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촉된 40명의 위원들은 읍면동 지역회의ㆍ전문가ㆍ청년 및 공개모집으로 구성되어 2년간 기획조정, 행정지원, 경제환경, 복지문화, 건설안전, 청년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 주요역할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의 현장점검(모니터링)등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모색, 참여예산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또는 사업선정을 담당하게 된다
3기에 이어 4기 위원장으로 재선임된 박상철 위원장은“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을 대표로 경산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시정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116건을 심의해 63건을 채택, 28억 5천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25-06-12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조현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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