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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극한강우 대비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 실시
경산시, 극한강우 대비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 실시
[한국Q뉴스] 경산시는 여름철 극한강우를 대비해 12일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에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강우 상황을 가정해 안전총괄과,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공무원 40여명, 장비 40여점을 동원해 실제 현장에서 작동가능한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양수기 정비전문가를 통한 양수기 현장점검과 작동요령, 응급조치요령, 보관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까지 병행 실시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서 작동되는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안전도시 경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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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잃은 일상, 나눔으로 되찾는다…영덕에 온정 이어져
산불로 잃은 일상, 나눔으로 되찾는다…영덕에 온정 이어져
[한국Q뉴스]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산불 복구와 피해자 구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에 기탁된 성금은 △㈜건화엔지니어링이 2,000만원 △뚜벅이마을 설동원 대표가 500만원 △한국가스공사 오명석 씨와 해운대구 중1동 경북대구향우회가 각각 200만원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강경미 센터장,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 이유삼 센터장이 각각 1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구세군은 공기청정기 70대, 제습기 70대, 식료품 키트 170개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 성금 기탁 외에도,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플랫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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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추진
경산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추진
[한국Q뉴스] 경산시는 관내 농업경영주 100명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회차 컨설팅이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 농가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작업 중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작업장·농로 등 위험요소 사전확인 및 조치 △농기계·농자재 등의 위험요인 사전점검 △소음·진동 및 농약 사용에 따른 위험도 측정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농작업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용품 배부 △개인보호구 활용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농가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컨설팅과 물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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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톨릭 문화관광축제‘홀리 페스티벌’ 개최
칠곡군, 가톨릭 문화관광축제‘홀리 페스티벌’ 개최
[한국Q뉴스]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와 Holy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동행하며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도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뛰어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으로 지역의 고유한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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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직 근로자 대상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 실시
봉화군, 공무직 근로자 대상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 실시
[한국Q뉴스] 봉화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경북 소속 김동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와 존중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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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2025년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 실시
경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2025년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 실시
[한국Q뉴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교사와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과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홍승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승지 원장이 예방관리법을,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응 실습도 이뤄졌다.
관내 안심학교 학생 3,588명 중 천식 15명, 아토피 피부염 192명, 알레르기 비염 233명, 식품 알레르기 108명, 아나필락시스 10명이 확인되는 등 알레르기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 관리는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의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안심학교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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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개최
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개최
[한국Q뉴스] 경산시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화원식당, 신아나고명가,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성일광고인쇄, 알파산업, 참마루, 옥산영대가스, ㈜용호, 팔공산엄마밥상, ㈜우수건설, 도로이옥산점, 대림바스플랜경산점, 하이필텍스타일 경산크레인, ㈜그린식육유통, 그린할인마트, 전원숯불영대점, 창신할인마트, 오빠반점, 경마장가는길식당, 명가장식, 소담숯불경산점, 한우촌식육식당, 대영태권도, 발&발톱, 박가네’로 총 27개소에 달한다.
이로써 경산시 착한가게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807호를 돌파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연대와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800호점 이상의 착한가게는 경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며 “이 하나하나의 가게가 지역을 지탱하는 따뜻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807호 달성은 경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활용되며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인증 현판’ 이 부착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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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경주시가 함께한다”…시각장애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성료
“아름다운 동행, 경주시가 함께한다”…시각장애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성료
[한국Q뉴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1일 경주시 웨딩파티엘에서 ‘2025년 경주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이 오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경로잔치는 행복예술공연단의 흥겨운 민요 메들리와 김항대 회원의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기념식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을 기리는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헌덕 지회장은 △역경을 딛고 장수하신 어르신에게 ‘장수상’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온 부부에게 ‘동행부부상’ △회원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회원에게 ‘모험회원상’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각각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운영, 재활 증진사업, 정보화 및 점자 교육,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그동안 가정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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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고품질 퇴비로 재탄생,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
가축분뇨 고품질 퇴비로 재탄생,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산업의 확산으로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실시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은 퇴적식 퇴비에 미생물을 투입하고 송풍 및 교반을 통해 호기성 발효를 가속화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한우분뇨는 퇴비사에서 자연발효를 통해 부숙 후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 관리 방법이지만 완전 부숙까지 충분한 발효 시간이 필요하고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한달 가량 단축시킬 수 있으며 발효과정에서 악취와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분뇨를 자원으로 전환해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 확대 보급하고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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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홍콩, 중국 등 국외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발생 상황은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22주차 전국 입원환자 105명으로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이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외 인접 국가의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예년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 24-’ 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발생 정보 전파 및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의 환자 증가 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 25-’ 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접종 중인 JN.1 백신이 아닌 신규 백신으로 10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절기 접종과의 최소 접종 간격 3개월이 지켜질 수 있도록 미접종자는 여름철 유행을 대비해 6월 30일까지 서둘러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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