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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혁신행정대상 수상
문경시,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혁신행정대상 수상
[한국Q뉴스] 문경시는 6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대상’을 수상했다.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정치·행정·문화예술·치안·소방·국방 등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이끌며 긍정적 변화를 이끈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현국 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기반 확충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체육 인프라 확대 △대학 유치와 맞춤형 복지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문경새재 케이블카 사업, 스포츠 산업 육성, 대학 유치 노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늘 함께 고민하고 동행해준 문경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문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 혁신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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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향한 농구 한판…전국 96개 팀 500명 구미 집결
통일 향한 농구 한판…전국 96개 팀 500명 구미 집결
[한국Q뉴스] 구미시는 6월 14일 오후 오후 1시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의 축제인‘통일염원 2025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96개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구분없이 한 경기당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on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최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종목이다.
또한 통일염원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주관‘북한 이탈주민 소통 화합 한마당 행사’도 함께 개회되어 대회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상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통일’ 이라는 공공가치를 스포츠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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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감 소통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청년 공감 소통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한국Q뉴스] 고령군은 6월 5일 12:00 ~ 오후 3시 고령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실시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1:1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 스트레스 해소체험, 소통을 위한 커피차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참여자 197명 중 136명이 직장인들이 쉽게 겪는 우울, 불안, 불면 순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36명 중 100명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해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편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1일 열린 정신건강복지센터 2분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반영해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을 보강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최근 청년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외로움 완화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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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공무원 사칭‘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한국Q뉴스]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을 구매해달라는 전화가 지역 상인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군청의 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물품이 급히 필요하다며 신속한 납품을 요구했으며 실제로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칭 범행임이 드러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행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공공기관은 유선으로 납품을 요청하거나, 명함을 보내면서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이라며 물품 납품이나 결제를 요구하는 전화는 사기일 수 있으니, 의심이 들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전화 사기에서 나아가 기관 명칭, 부서 실제 직원의 이름까지 도용하는 지능적인 수법이 사용돼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칠곡군은 소상공인 대상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 사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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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한국Q뉴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 총 43개 지표로 구분해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해 전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경산시는 이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1위의 성적으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가 비중이 가장 높은 기관장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대응과 수습 역량 강화 방안, 재난 예방을 위한 전략 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평가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며 "경산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전담인력 확보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6월 1일 신규 임용된 재난안전상황실 직원 12명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및 관내 주요 사업장 현황을 파악했으며 재난 정보 수집 및 전파, 초동보고 등 자체 교육을 거친 후 6월 16일부터 연중 무휴 24시간 4조 3교대 근무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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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 강화
경산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 강화
[한국Q뉴스] 경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차단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에 대한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한다.
지난 5월부터 상가 밀집지역과 대학가,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나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시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낮 시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이 잦아 거리 환경이 지저분해지는 점을 파악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홍보 안내문 제작 △배출시간 준수 홍보 현수막 설치 △배출시간 미준수 스티커 제작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CCTV 설치 △클린하우스 내 배출시간 홍보 안내판을 제작 등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집중홍보 및 계도에 이어 9월부터는 강력한 단속에 들어갈 방침으로 쓰레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읍면동의 환경관리원들에게는 배출시간 이후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해 배출시간 미준수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출시간을 위반한 시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도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홍보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문화가 정착된다면 낮 시간대 배출된 쓰레기로 인해 저해되고 있는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만이 클린 경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클린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줄이기 등 다각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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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현장행정 실현’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호응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 운영하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달에는 △6월 12일 온정면 온정1리, △6월 26일 죽변면 후정2리를 찾아가 지적측량, 토지이동 접수 및 상담 등 다양한 지적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예정이며 올해 현재까지총 9회에 걸쳐 38건, 63필지의 민원 처리가 완료됐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군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적 관련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어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장 방문 시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해 정말 편리하다”, “멀리 군청까지 안 가도 돼서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지적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토지관련 민원 상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과 지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이‘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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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교육으로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
울진군, 교육으로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
[한국Q뉴스]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되어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책임감에서 만들어진다.
울진군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 공직자 교육도 복지’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이례적으로 전 직원 100% 대상 ‘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2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개월간,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전 직급 840여명 대상으로 총 16기수에 걸쳐 2일씩 운영된다.
이는 타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교육 투자 규모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공직자 성장복지’로 매년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울진군은 모든 직급의 특성과 직무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구성했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팀장급인 6급은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7급을 대상으로는 △중급행정 역량강화, 8급은 △행정실무 역량강화, 9급은 △기초행정 역량강화, 공무직 대상 △ 기본소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전 직급 공통 과정으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공직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시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군은 올해 생성형 AI 심화 교육을 별도로 신설해 8~9급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개인 프로젝트 기반의 실전 활용형 AI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AI 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AI 활용 기획안 설계 → 개인 과제 제작 → 실전 발표 및 가이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프로그램으로 실전에 강한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 사전교육, 지역 현안 대응 특별교육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을 개발하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직원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의 품질은 결국 조직을 움직이는 사림의 힘에서 비롯된다.
울진군의 행정 성장이 울진군의 전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울진군이 추구하는 인재 중심 행정의 핵심 가치로 공직자 개인의 역량 성장이 곧 군정 품질로 연결된다는 철학 아래 기획했다”며“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섬김 행정의 완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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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쑥쑥 늘어요 매실청 만들기
실력이 쑥쑥 늘어요 매실청 만들기
[한국Q뉴스] 울릉군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을 재료로 하는“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절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매실은 예전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감나무처럼 농가 마당이나 밭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실나무이다.
겨울이 채 가기 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매화꽃을 피워 봄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은 매실과 설탕을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 절임을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선보이며 참가한 교육생들이 레시피에 따라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 주부로서 생활음식을 해오고 있지만, 지인으로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소개 받고 교육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음식조리법 실습으로 가족에게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좋고 그동안 몰랐던 가공산업에 대해 배우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 가공에 대해 주민들의 교육열이 높은 만큼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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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한국Q뉴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2024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풋사과소금’과 ‘풋사과식초과립’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해 특허 출원됐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됐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 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 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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