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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배움의 열정이 꽃피운 이천 여성들의 빛나는 이야기
이천시, 배움의 열정이 꽃피운 이천 여성들의 빛나는 이야기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지난 6월 13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교육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0여명의 수료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 부문은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총 4개 강좌, 74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공연 부문에는 △레크댄스 △줌바피트니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퓨전난타 △팝송 총 8개 강좌의 공연이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간의 노력을 무대와 작품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이천시 여성비전센터’의 청사진도 함께 소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역량 강화, 취업과 창업지원, 육아·돌봄 서비스, 건강증진 등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이천시 여성의 배움과 도전, 공감이 흐르는 열린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여성들이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여성비전센터’를 통해 여성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이 주도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강좌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3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여성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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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5일부터 ‘현금없는 버스’ 확대 시행…21개 노선 적용
안양시, 25일부터 ‘현금없는 버스’ 확대 시행…21개 노선 적용
[한국Q뉴스] 안양시는 오는 25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 21개 노선의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한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버스노선 1번·917번에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행했으며 그동안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이달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시내버스 현금 이용률이 0.5~0.6%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없는 버스를 시행하고 시민의 승차 편의성 제고 운행 안전성 및 운영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거스름돈 정산 과정이 없어지면서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이 단축돼 운행 시간 준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요금함 유지관리비 등 연간 약 1억7천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승객을 위한 편의도 함께 제공한다.
버스에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안내서를 비치하고 버스정류장과 버스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큐알코드를 붙여 안내한다.
아울러 70세 이상 노인층에게는 교통카드로 연계 및 지원되고 있는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해, 연 최대 16만원의 교통비 지원과 함께 현금없는 버스 이용 불편도 해소할 방침이다.
현재, 약 3만3천여명의 어르신이 2023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 사업이 전면 시행되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든 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개선점 발굴 등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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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드론봇인재센터서 '경기공유학교 초등 드론교실' 힘찬 첫걸음
양주시, 드론봇인재센터서 '경기공유학교 초등 드론교실' 힘찬 첫걸음
[한국Q뉴스] 양주시는 최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W·AI 공유학교 - 드론활용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체결한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에 따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차시로 운영되며 △항공과학과 드론 기초 이론 학습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및 드론 코딩 △짐벌 및 FPV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지난 1월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 이후 조양중 드론동아리 지원, 효촌초 일일 드론체험 운영 등 학생 대상 드론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이를 더욱 체계화한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등 드론교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양질의 미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고등학생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공유학교 – 드론활용 고급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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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시민 중심 공약관리 본격화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공약관리 체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대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약 이행 현황 점검, 공약 조정 안건 심의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초청돼 ‘공약의 개념과 구성, 주요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방식 안내 및 단장 선출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에 예정된 2차 회의에서 총 4건의 공약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 여건 변화 및 행정 절차상 불가피한 사유로 일부 공약 조정이 필요하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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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하반기 구역 지정 ‘청신호’
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하반기 구역 지정 ‘청신호’
[한국Q뉴스]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 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중요한 계기”며 “수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속에서도 인내해준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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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4회 카운슬러대학 개최…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광주시, 제14회 카운슬러대학 개최…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한국Q뉴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제14회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 특성과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청소년지도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이며 청소년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가정의 지지 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 양성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 8회 중 6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소년 상담 관련 심화과정 및 보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은 선착순 80명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성인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지가 필수”며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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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원 물놀이장 22곳 본격 개장
광주시, 공원 물놀이장 22곳 본격 개장
[한국Q뉴스] 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지역 내 공원 물놀이 수경시설을 본격 개장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생활권 공원과 주요 근린공원 등 총 22개소에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8월 31일까지 약 70일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시민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공원 중심으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인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7월 18일부터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수요가 높은 10개소를 선정,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할 방침이다.
곤지암읍에 위치한 호국생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광남1동의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6월 21일 개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시 공원 물놀이 수경시설은 호국생활체육공원과 광남생활체육공원 2곳을 제외한 20곳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기상 상황 및 이용 추이에 따라 운영 시간과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시설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과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폭염 대응은 물론, 시민 편의 중심의 운영 방침을 통해 여름철 대표 공공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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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6일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과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탄벌동장과 이종근 송정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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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천1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매년 주관하는 지정 통계조사로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국가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 실적이 있는 광주시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로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2026년 1월 확정 공표 후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구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수립의 필수 요소”며 “조사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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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 개최… 공공구매 연계로 지역경제 활력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한국Q뉴스]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급공사 등에서 지역 내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화폐 확대 발행 △국책사업 및 민간 대형공사에서의 지역 내 제품 우선 사용 △로컬푸드 및 농산물 판로 확대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경제 유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기업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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