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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경제림 조성사업 완료…4만 7천여 그루 식재
파주시, 2025년 경제림 조성사업 완료…4만 7천여 그루 식재
[한국Q뉴스] 파주시는 20헥타르의 임야에 4만 7,600그루의 묘목을 식재하는 2025년 경제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생장이 빠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조림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8,71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경기도청에서 지원받은 수종을 통해, 20헥타르의 임야에 백합나무, 낙엽송 등 생장이 빠른 수종 4만 7,600그루를 심었다.
식재에 앞서 산림소유주가 기존 수목을 수확하는 과정이 실시됐다.
이러한 목재수확은 단순한 파괴가 아닌 건강한 숲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벌기령에 도달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목재 생산이 확대되어 산림 소유자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노령화된 나무를 수확하고 새 나무를 심어 산림의 순환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경제림 조성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의 산림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목재수확 후 식재한 묘목이 경제력 있는 성목으로 자랄 때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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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점 대상 ‘예약 부도 사기’ 피해 주의 당부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예약을 한 뒤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업소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단체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식당은 준비된 식자재 폐기, 해당 시간대 다른 고객 유치 기회 상실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파주시는 영업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약 부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예약이 들어오면 예약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단체 예약 시 예약금 요청 등의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파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정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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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8차 정기회의 개최
파주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8차 정기회의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6일 디엠지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첫 정기회의였다.
시는 이 기회를 빌려 민선8기 파주시가 추진해 온 △전국 최대 수준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 △성매매 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등 주요 정책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며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해가는 파주시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사무국 제안 3건과 경기도 시군 제안 36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지역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경기도 시군 간의 연대, 화합과 상생을 소망한다“라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을 환영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의 파주시의 정신과 실천이 경기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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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안성시에서 두 번째 순회강연 개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안성시에서 두 번째 순회강연 개최
[한국Q뉴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16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기본사회 순회강연회’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이어 두 번째 강연지로 안성시가 선정됐다.
이날 강연에는 안성시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강연에 이어 또다시 강연자로 나선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기본서비스와 에너지전환, 공유부에 기초한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의 핵심 담론을 설파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기존 복지국가의 한계와 모순을 극복한 더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기본사회가 필요한 것”이라며 선별적 복지제도의 비효율성과 문제점을 보편적 복지제도와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움직임이 전국적인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본사회라는 개념이 막연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행정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높아진 국가적 관심과 발맞춰, 하반기 중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기본사회 순회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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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폴란드 방문 전격 취소… “장마 대비 등 시민 안전이 최우선”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한국Q뉴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 등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이 예정된 중요 외교 일정으로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은 불가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역 내 호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응체제로 돌입했고 재난 안전의 최상위 책임자로서 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비아위스토크시 측의 양해를 구해 김경일 시장의 참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로도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보 불확실성이 온존하는 상황인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경일 시장이 폴란드 방문 일정에 불참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파주시는 당초 11명으로 구성한 파주시대표단 규모를 7인으로 축소했다.
7인의 대표단은 비아위스토크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축제 일정에 맞춰 현지를 방문해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과 함께 기업·청소년·문화·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아위스토크시는 폴란드 동북부, 벨라루스 국경과 인접한 접경도시로 다문화 공존의 전통과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도 독자적인 도시 정체성을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타데우시 크루스콜라스키 비아위스토크 시장이 파주시에 자매결연을 제안하는 서한을 보내오며 교류가 시작됐고 올해 1월에는 ‘비아위스토크의 날’ 행사에 김경일 시장을 공식 초청하면서 두 도시 간 우호의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그간 두 도시는 실무진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이번 방문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형식적인 외교 의전이 아닌, 접경도시 간 평화와 공존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시장님의 직접적인 참여는 어렵게 됐지만, 이는 전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해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뿐 아니라, 향후 유럽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파주시의 도시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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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이 1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 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연구는 용인시가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조직이 아니라 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매개체”며 “이번 연구가 축구단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임현수, 김길수,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중심의 프로축구단 창단과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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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공정한 재건축, 시작은 행정의 책임 있는 선택부터”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공정한 재건축, 시작은 행정의 책임 있는 선택부터”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분당 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의 선정 방식과 추가 공공기여 여부를 주민 설문조사로 결정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정책 책임을 시민에게 떠넘겨선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17일 “설문조사는 시민의 뜻을 확인하는 절차일 뿐, 정책의 최종 결정까지 시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행정의 책임 방기”며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읽고 책임 있게 결정하는 것이 행정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분당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구역 선정 방식과 추가 공공기여 항목의 유지·완화·폐지 여부 등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종성 의원은 “형식은 설문이라 하더라도, 그 결과가 행정 책임 회피의 도구로 활용된다면 오히려 주민 간 갈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이미 공공기여 부담을 이행 중인 선도지구와 향후 지정될 단지 간의 조건이 달라질 경우, 형평성 논란은 피할 수 없다”며 “공공기여 기준은 단지 간 차이를 최소화해 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설문 문항이 중립적이지 않거나, 민감한 쟁점을 회피한 채 구성된다면 정책 실패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되, 최종 결정은 명확한 원칙과 책임 아래 스스로 내려야 한다”며 “이번 설문이 정책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지, 책임을 시민에게 떠넘기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최종성 의원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본질적 책무이며 주민제안이든 공모든 그 방식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특정 세력에 의해 왜곡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책의 출발은 공정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는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중하고 책임 있는 시정을 거듭 촉구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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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한국Q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관내 영유아들의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로 법정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다.
지원 기간은 영유아 건강검진일로부터 1년 이내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에 해당하며 정밀검사를 받은 해의 다음 연도 6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상담은 의정부시 보건소 검진사업팀에서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영유아 시기의 발달 이상은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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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요리조리 공유팩토리’ 거점공간 활성화 위한 벼룩시장 성료
의정부시, ‘요리조리 공유팩토리’ 거점공간 활성화 위한 벼룩시장 성료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6월 13일 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리모델링하고 있는 ‘요리조리 공유팩토리’에서 공유 벼룩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유팩토리의 준공 시점에 맞춰 공간을 홍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총 25개 팀이 참여해 의류, 주방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했으며 도시재생 관련 SNS 이벤트, 기념품 배부,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과거 선별진료소가 시민 참여형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요리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향후 공유팩토리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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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도서관, 여름을 알리는 음악 ‘보사노바’를 아시나요?
의정부음악도서관, 여름을 알리는 음악 ‘보사노바’를 아시나요?
[한국Q뉴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정기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의 7월 주제로 ‘보사노바’를 선정하고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회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국악의 12율과 서양 음악의 12음을 상징하는 ‘12율’과 조선 후기 풍류 모임인 ‘악회’를 결합한 명칭으로 12음으로 구성된 다양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십이율악회는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음악 장르들을 선정해 해설이 있는 감상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음악, 한국 민요에 이어 7월에는 보사노바 전문 아티스트 나희경을 초청해 ‘보사노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감상회는 7월 3일 ‘보사노바, 조용한 변화의 시작’, 7월 10일 ‘소박하고 깊은 울림, 보사노바의 미학’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한다.
나희경은 1950년대 말 브라질에서 시작된 보사노바의 역사와 특성, 대표 아티스트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명곡을 직접 선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십이율악회를 통해 여름을 알리는 감성적인 음악, 보사노바를 만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음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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