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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노인복지기금 특정사업 편중 지적. “다양한 복지 영역으로 확대 필요”
2025-06-20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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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이천시, 2025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권강사협회의 안명자 강사와 젠더십향상교육원의 우명순 강사를 초청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와 상황별 대응 방안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행동 기준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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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하천 징검다리 공사 완료…자연과 사람을 잇는 열린 수변공간 조성
이천시, 복하천 징검다리 공사 완료…자연과 사람을 잇는 열린 수변공간 조성
[한국Q뉴스] 이천시는 복하천 내 징검다리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징검다리는 기존 안흥동과 부발읍을 연결하던 목교가 설치되어 있던 복하천 횡단 구간에 새롭게 설치한 것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복하천의 경관 개선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하천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내 미끄럼 방지 처리를 했으며 하천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생태적 안정성과 미관을 고려해 설치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일상에 자연이 스며드는 ‘친수하천’을 지향하며 복하천을 여가와 힐링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꾸준히 개선해나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복하천 징검다리 설치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하천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폭우나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접근을 삼가고 어린이·노약자 이용 시 보호자의 동행과 안전 유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복하천은 이제 시민 누구나 물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하천’ 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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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
이천시,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
[한국Q뉴스] 이천시는 6월 18일 증포동 선경 1차⋅2차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의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증포선경점은 선경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천시가 설치한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함께돌봄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선경아파트 주민들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애써주신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을 포함해 총 1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시설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등 아동친화 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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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백석천 일대서 수질오염 방제훈련 실시
의정부시, 백석천 일대서 수질오염 방제훈련 실시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6월 18일 시청 앞 백석천 일대에서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를 운반하던 차량이 전복되면서 일부 기름이 하천으로 유출되고 어류 폐사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환경정책과, 권역동 자치민원과 등이 참여해 △방제장비를 활용한 초동대처 △유관기관으로의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협조 요청 △사고원인 조사 및 보고 등 유관부서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권역별 담당 부서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보다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방제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도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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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구인·구직 상설면접으로 일자리 연결 강화
의정부시, 구인·구직 상설면접으로 일자리 연결 강화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구인·구직 상설면접장’을 운영한다.
상설면접은 구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직 등록자 중 희망 직종과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고용지원 서비스다.
이번 상설면접에는 장암 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운영 및 관리 대행 업체인 엑티스에셋관리 주식회사가 참여한다.
6월 27일 워터파크 개장에 맞춰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 1명, 매표소 직원 5명, 안전요원 및 렌털 운영 인력 26명 등 총 32명을 채용하며 이 중 의정부 시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당일 현장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6월 23일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진행되며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상설면접을 통해 구인 기업의 고용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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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센터, 7월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 청년센터, 7월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6월 20일부터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년 자립을 돕고 일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들로 수요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여름 김치 담그기’ △‘중복 몸보신 삼계탕 만들기’ 자립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동산학 박사가 진행하는 ‘부동산 공·경매 입문’ △‘와인 클래스’ △‘중고신입 이직특강’ 등이 포함돼 있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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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희망여름 착착착’ 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의정부시, ‘희망여름 착착착’ 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6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4천680만원 규모의 전달식을 진행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기부자와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여름이불, 습기제거제, 벌레기피제, 각종 식료품 등이 포함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뿐만 아니라 △수색대 운영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등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예찰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 꾸러미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와 각 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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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반기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 강력 징수 추진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2025년 상반기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체납자에게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각종 재산조회 및 고액 체납자의 신용분석 등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후 경제적으로 세금을 낼 능력이 충분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에 대한 압류 처분을 진행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한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한 체납자의 경우, 렌털 계약서를 전수조사해 임차보증금을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연계 및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남창민 주차관리과장은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공평과세 실현하겠다”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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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방위 징수 전략으로 지방세 체납 정리 박차
의정부시, 전방위 징수 전략으로 지방세 체납 정리 박차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올해 5월 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총 80억원을 징수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5억원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도세 징수교부금과 시군 일반조정교부금 산정에 반영되는 도세 징수 실적은 5월 말 기준 75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29억원을 초과 징수했다.
이러한 성과는 △카카오 알림톡 일괄 발송 △실태조사 등 체납자별 다각도의 징수 노력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 전개 △불공정한 탈루 세원 발굴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재산 조회와 행정제재 자료를 통해 압류 예고서 및 공공정보 등록 예고서를 발송했다.
이 같은 체납 안내와 사전 예고 후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을 압류하고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 처분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도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 관리제를 도입해 현장 실태조사와 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 집중 관리해 5월 말까지 3억4천여만원을 징수했다.
지방세 체납액 중 자동차세는 약 17%, 세외수입 체납액 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약 35%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세금과 과태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집중 영치 기간에는 징수과 전 직원이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모바일앱을 활용해 주택가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야간 영치 활동을 전개했고 주간에는 2개 팀이 활동을 이어갔다.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 영치 활동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 총 106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4천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소액 체납자 맞춤 지원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맞춤형 징수 활동과 지원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단 15명을 채용했다.
조사단은 전화상담원 9명과 실태조사원 6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 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300만원 미만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내역을 안내하고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납부 의지는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이를 지속 관리한 결과, 5월 말까지 1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복지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복지 부서와 연계해 재기를 돕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납세자가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신축, 상속 등 납세자가 모를 수 있는 과세 대상을 매월 우편발송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 노인복지시설 운영 등의 사유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와 일시적 2주택 처분 대상자에게는 추징 요건을 사전에 안내해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시로 자체 조사를 실시해 누락이나 지연 신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세원 관리에 나서고 있다.
법인을 대상으로는 주택건설사업자, 과점주주 등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세원 누락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총 32개 법인을 조사해 42억원을 추징했으며 은닉·탈루 세원을 발굴해 공평 과세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징수목표액 초과 달성과 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고액 체납자는 책임 관리제로 소액 체납자는 실태조사단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유형별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 수색 등 현장 징수와 함께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통해 납부 압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소액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체납 정리를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탑석 등 대단지 아파트에 취득세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방세 안내문을 발송하고 세무조사 시 기업이 직접 조사 기간을 선택하는 ‘기간선택제’를 활용하는 등 납세자 편의도 함께 도모한다.
김동근 시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공공 재원의 근간”이라며 “사전 안내부터 현장 징수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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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의 미래를 보다…‘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의정부시, 도시의 미래를 보다…‘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6월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4층 모둠홀에서 ‘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걷는 도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시·건축·조경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시 전환 전략과 보행 중심 공공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건축공간연구원 오성훈 박사는 ‘걷고 싶은 도시 실험과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해 국내외 보행환경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박사는 “과도한 단차와 울타리는 보행자를 보도라는 감옥에 가두는 셈”이라며 “도로는 차량이 아닌 보행자의 편의를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석현 의정부시 총괄건축가는 ‘의정부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원선으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도시 구조를 지적하고 이를 연결하는 4단계 발전전략과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정책 성공의 열쇠는 행정과 시민,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교 쿠니요시 나오유키 교수는 ‘요코하마의 걷고 싶은 도시 실험’을 소개했다.
도시디자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요코하마시의 보행환경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적 시각에서의 통찰을 더했다.
홍익대학교 이현성 교수는 ‘걷고 싶은 도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창의적인 도시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거리 안내판을 시간 개념으로 바꾼 디자인 사례를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전문가 발표에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이석현 총괄건축가의 사회로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 공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공공디자인 실험 공간인 ‘의정부역 서부광장 포켓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문화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걷고 머무는 도시 공간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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