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억 융자 지원
동작구청
[피디언] 동작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최대한 돕고자 올해는 한시적으로 1년간 무이자, 1년 이후는 연 1% 금리를 적용하고 5년 범위 내에서 상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총 20억원,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이다.
융자 대상과 금액은 신청서류 등 사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회에서 결정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신용보증 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이며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1일부터 16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자금 소진시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 지원으로 다소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
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확산 관련 호소문 발표
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확산 관련 호소문 발표
[피디언]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27일 사평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구 군수는 호소문에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도 1월 들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확진까지 더해져 더욱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평면 주민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선별진료소와 전남도 이동버스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충곤 군수는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군청 모든 실과 방문을 제한하오니 민원인들께서는 별도로 마련된 접견실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맞은 편 건물 가정활력과 옆 접견실에서 담당공무원이 내려워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구충곤 군수는 “지금은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기침, 오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다”며 “가족, 친구, 동료 간 모임과 타지역 방문, 외부 활동을 삼가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1-28
-
노원구, 알기 쉬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길라잡이’ 제작·배포
노원구, 알기 쉬운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길라잡이’ 제작·배포
[피디언] 서울 노원구가 누구나 쉽게 등기 신청할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길라잡이’ 6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 시 매수인은 계약일로 30일 이내 거래신고를 하고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취득세 신고와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불이행할 경우 등기 전 취득세액의 20%에 달하는 가산세와 지연 과태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신청 서식과 첨부 서류 때문에 대부분은 법무사에 의뢰해 처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대행료도 주택거래가 5억을 기준으로 1건당 59만원 정도다.
구는 최근 들어 비싼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가 직접 등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동산 소유권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됐다.
책자는 일반인이 가장 흔히 접하는 주택 소유권 이전등기를 대상으로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 등기 신청 안내를 참조해 두 단계로 구성했다.
첫 단계로 부동산 거래계약 시 필요서류와 현장 점검 등 주의할 점 설명과 계약서 작성 후 구청에 부동산 거래신고 절차, 매수인이 잔금 지급과 동시에 받아야 할 서류 등을 안내한다.
두 번째 단계는 본격적인 등기 신청서 작성 과정이다.
국민주택채권 매입과 세금 신고와 납부,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등기의무자의 등기필 정보 기재, 정부발행 수입인지 매입 후 신청서 항목별로 기재 방법을 설명한다.
구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분야별 정보에 게시하고 구청 부동산정보과에도 비치해 열람이 가능 하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평소 등기 절차에 대해 궁금해 하시거나, 홀로 등기를 준비하는 주민들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 법률 및 행정절차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
군위군, 달라지는 복지제도 집중 홍보
군위군, 달라지는 복지제도 집중 홍보
[피디언] 군위군은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 발맞춰 신속한 신청 조사와 대상자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대상자 중 ‘노인 65세 이상’ 또는 ‘한부모가 포함된 수급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부양능력을 조사해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금년부터는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부양의무자 가구 중 연 소득 1억원 이상, 재산가액 9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2020년 148만원에서 2021년 169만원으로 14.2%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소득 인정액이 169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0년도에 소득 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2021년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 적용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노인 일부는 국민연금 수령액과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에 따라 지급액 감액이 될 수도 있다.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기초연금, 국가 보훈 등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에 따른 신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 계승과 예우 향상을 위해 참전 명예수당, 보훈 예우수당,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등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 예우수당을 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참전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9개 보훈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달라진 복지급여 제도를 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홍보해 개선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지원 기회를 놓치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
재거제하동향우회, 18년째 고향후학사랑‘화제’
재거제하동향우회, 18년째 고향후학사랑‘화제’
[피디언] 2003년부터 18년째 변함없이 고향하동의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향우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평소 고향발전에 늘 앞장서면서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언제든지 달려와 많은 도움을 주는 재거제하동향우회. 하동군장학재단은 재거제하동향우회 임원진이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거제하동향우회는 앞서 200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18년간 1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고향의 미래인재육성에 힘찬 원동력 되고 있다.
이강범 회장은 “고향발전을 늘 응원하는 향우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학업정진으로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후학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이강범 회장과 향우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새해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창립돼 130여명의 향우를 둔 재거제하동향우회는 2014년 화개장터 화재성금과 어려운 향우 돕기 등 나눔 사랑에도 앞장 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거제에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하동군 선수단에게 만찬을 제공하고 매년 고향사랑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1-28
-
하동군, 생태녹색관광 공모 5년 연속 선정
하동군, 생태녹색관광 공모 5년 연속 선정
[피디언]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정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 및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반딧불이 등 다양한 테마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해설인력 양성,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섬진강 생태여행,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을 모토로 반딧불이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관의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관광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체험 및 관광이 가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오는 3월 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준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하동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리산생태과학관이 그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
동작구,‘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축제 비대면 개최
동작구,‘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축제 비대면 개최
[피디언] 동작구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노량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제3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노량진 컵밥거리와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행사를 전면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위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트리트 아트워크거리 전시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전시에 참여할 테이핑 아트 예술가 모집을 마쳤다.
11개의 청년예술가 팀이 꾸미는 테이핑 아트 상인들의 응원 메시지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터널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야간난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노량진 공시생들이 직접 부른 코로나 방역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를 게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손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차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인회로 구성된 방역단이 만양로 및 노량진로 일대의 수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야간난전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과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
서대문구, 청년 창업 생태계에 '주거 안정' 더한다
서대문구, 청년 창업 생태계에 '주거 안정' 더한다
[피디언] 서대문구가 스타트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달 27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 소재 ‘프론트원’ 3층 라운지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 세대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2년 18개 금융기관이 5천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2013년 3월 강남구 역삼1동에 국내 최초의 창업생태계 허브인 ‘디캠프’를, 지난해 7월에는 마포구 공덕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을 개소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서대문구는 ‘프론트원’과 ‘디캠프’에서 일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청년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대지면적 671.7㎡, 총면적 5,682.68㎡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청년 1인 가구 154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대문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본업에 집중하며 성공 창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투자와 공간, 네트워크 외에도 주거 여건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
보령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보령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피디언] 보령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자 환경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경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개인컵·다회용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품 사용은 규제한다.
거리두기 1.5단계부터 2.5단계까지는 깨끗하게 세척·소독한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고객 요구 시에만 1회용품 제공을 허용한다.
3단계 격상 시에는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시 부분허용 여부를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적용한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재활용품 발생 축소대책에 따라 개인컵·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1-28
-
고양시, 작은도서관에서‘아이돌봄 사업’시행
고양시, 작은도서관에서‘아이돌봄 사업’시행
[피디언]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오는 2월부터 작은도서관 2곳에서 아이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다음 달 사업 운영을 앞두고 현재 돌봄서비스 신청자 모집이 한창이다.
이번 고양시의 아이돌봄 사업은 경기도의 ‘2021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하는데, 행신동 소재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와 중산동 소재 ‘하늘벗 작은도서관’ 등 2곳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 목적으로 경기도가 마련한 아이돌봄 지원책으로 접근이 편리한 거주지 인근의 마을도서관을 이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안전한 돌봄 활동을 지원 받으면서도 아이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서관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생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까지다.
주 5일간 하루 최대 5시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고양시는 이번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학교 돌봄교사 파업 등 돌봄부족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지역사회 돌봄공백을 막기 위해서 가급적 긴급돌봄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돌봄 활동에 투입될 강사와 봉사자의 인건비, 진행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김훈태 소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시로 운영상황을 점검해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시정하고 사업완료 후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책을 보는 곳이 아니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서비스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