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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신학기 준비 점검단 가동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신학기 준비 점검단 가동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단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과 학교 안전관리,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등 교육개혁 과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각급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본청에 구성된다.
본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과제별 부서장 9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점검단은 개학 전까지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신학기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과 학년 변동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변화에 대한 지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음 건강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첫째, 학교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담 주간과 마음 건강 특별살핌주간을 연 2회 운영하며 신학기 초 학생 심리 정서 선별검사를 시행해 고위험군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둘째,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을 통합 지원한다.
학교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한다.
또 자살 고위험군 학생을 발굴해 정신건강 기관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사회정서교육을 활성화한다.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고 대인 관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연간 6차시 이상 운영하며 학기 초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신학기 초 학교 폭력 책임 규약 캠페인을 추진하고 모든 학급에서 11차시 이상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 △학교 폭력 피해·가해 학생 상담·치료·교육 지원 기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예방과 사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통학 안전관리와 학교 시설물 관리, 화재 예방, 학교 내외 공사장 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 등 8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학생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식중독 예방과 환경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 등 유아와 학생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943교 모두 학교 내 출입로와 사각지대 등에 CCTV를 설치했다.
또한, 943교에 설치된 모든 CCTV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학생 안전 여부도 관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학교 안전 취약 학교 지원을 위해 CCTV 등 추가 설치비를 예산 편성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모두 동의하는 경우 교실 내 CCTV 설치비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 준비도 철저히 점검한다.
교육청은 △늘봄학교 수요조사 결과 분석 △지원 인력 배치 △공간 확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기관과 협업 방안 등을 주요 점검 항목으로 설정했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충분한 교육자원 확보 △늘봄 전담 인력 배치 및 역할 정립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2월 중 늘봄학교 전담 인력 연수를 실시하고 신학기 준비 주간을 운영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행정 지원도 확대된다.
학교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지원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 △학교 내 업무 경감 3운동 추진 △학교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확대한다.
또한, △학교 민원 대응팀 구성 및 운영 점검 △학교 대표번호 설정 및 교육활동 보호 통화연결음 도입 △통화 녹음 기능이 있는 전화기 설치 △민원 면담실 마련 등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과 정신건강 지원, 늘봄학교 운영 등 교육개혁 과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이고 내실 있게 신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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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학년도 새 학기 대비 감염병 대응 강화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감염병 예방 세부 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했다.
현재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라고는 하나 2016년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여 감염병 예방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교육청은 ‘2025년 학생 감염병 예방 세부 대책’을 수립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 자료 안내 △초·중학교 입학생 감염병 예방접종 확인 △학교 내 대응 체계 구축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방역 물품 비축 안내 △관리자, 보건교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학교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학교 현장과 보건당국, 의료계가 함께하는 감염병 관리협의체 협의회를 열어 감염병 세부 대책 수립 및 새 학기 대비 감염병 대응 방안, 개학 전 먹는 물 관리 등을 논의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지난해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다수 발생한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특성을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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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대표단 천 오백명 2월말 경주에 온다.
외교부
[한국Q뉴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1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회의가 2.24.-3.9. 2주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4대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등 24개 회의로 구성되며 재무장관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각 회의의 의장은 대부분 우리 정부 대표가 맡게 되며 각국 재무차관을 비롯해 천 오백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APEC 회의체들의 논의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의 결정을 이행, 감독하는 핵심 협의체로서 21개 회원의 고위관리들이 참석한다.
우리나라가 의장을 맡은 2025년에는 하반기에 열리는 정상회의까지 앞으로 총 4차례의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게 되며 이번 경주 회의에 이어 5월 제주, 7월 인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APEC 회의를 총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번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 대비해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주재로 2.13. 오후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관계부처 회의에는 총 27개 관계부처·기관 국과장급 인사가 참석해 제1차 고위관리회의 계기 산하 회의체 운영 방향 및 주요 기대성과들을 논의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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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인천 개최, 1천 명 모여 법과학 발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월 13일 인천관광공사와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는 아시아 법과학 네트워크 및 아시아-태평양 법의기관 연합의 총회이자 학술대회 성격의 국제행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아시아 국가 간 법과학·법의학 분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과수는 총회를 주최하고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법과학·법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총회로 아시아 법과학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환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는 국내·외 법과학 유관기관의 장·차관, 기관장, 법과학자 1천 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2025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년 서울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법과학·법의학 시스템의 국제사업 확대, △법과학 첨단장비 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 △법과학 체험 교실과 직업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과 미래 법과학자 등 국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권 법의학·법과학 분야 리더국인 한국에 방문한 아시아 지역 유관기관 고위급 관계자 및 많은 법과학자들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국과수 창립 70주년을 맞는 2025년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법과학·법의학 기술을 아시아와 전 세계에 알리고 국과수가 세계 일류 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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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5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로 확대, 올해 5월 24일과 9월 20일에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험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796명을 배출했다.
‘화장품법’ 제3조의2에 따라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신고하려는 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두어야하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시험 등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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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령자친화기업 모집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5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이다.
기업의 공모 신청 및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26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됨에 따라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친화기업·기관’ 으로 구분된다.
‘노인 채용기업’은 민간기업이 신규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기 위한 기업을 설립할 때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노인 채용기업 창업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운영기간, 노인 채용계획 등‘노인일자리법 시행규칙’ 제6조제2항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노인친화기업·기관’은 전년도 말 기준 상시근로자의 5% 이상으로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이 지정 다음 해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하고자 할 때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신규로 고령자를 고용하려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노인친화기업·기관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운영기간, 전년도 말 기준 상시근로자, 신규 노인 고용계획 등 ‘노인일자리법 시행규칙’ 제8조제1항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에는 기업의 창업 및 고령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성장지원 컨설팅, 기업 생산품 판로 지원 및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은 이행계약서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공모 신청 기업의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내용, 수행 능력, 사업효과, 예산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법’ 및 하위 법령 제정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전년 대비 신청 서류가 간소화되어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을 완화했다.
2025년 고령자친화기업 1차 공모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차 공모는 2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자친화기업 대표 전화번호를 이용하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창업지원부 소속 권역별 경영컨설턴트를 통해 인큐베이팅 지원 및 참여 신청까지 가능하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창업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노인일자리로 어르신의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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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공학 도입으로 도로 정체 줄이고 안전성 높인다.
가치공학 도입으로 도로 정체 줄이고 안전성 높인다.
[한국Q뉴스] 앞으로 도로 교통정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은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설계단계에 교통 가치공학을 도입하고 주말 혼잡교통량도 적극 반영해 설계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도로분야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도로정체 및 안전성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착수하는 모든 고속도로 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하는 주요 개선 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로의 노선선형과 용량을 결정해야 하는 기본설계 단계부터 교통정체 및 안전성 측면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교통VE 절차를 신설해 교통 및 안전전문가들의 자문을 시행한다.
주말보다는 평일의 교통수요를 주로 반영하는 현재의 교통량 반영 분석 방식을 개선해 주말 교통량 증가량도 항상 반영토록 개선한다.
도로건설 이후에 조성되는 주거·산업단지나 관광지 등의 개발계획을 도로 설계단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수요예측의 현실성을 제고한다.
나들목 등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 우려구간에 대해 설계 시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예측성을 제고하도록 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세미나에 참석해 “교통정체와 도로 주행의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로건설의 시작인 설계단계에서부터 도로의 용량과 선형 등을 보다 꼼꼼하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의 이용성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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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경제6단체와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부문 고용여건 개선에 총력 대응 당부
고용노동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4. 10:00, 경총회관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산업부·중기부 차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상황 점검 및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민생경제는 거미줄처럼 한쪽이 약해지면 전체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주요 민생현안을 빈틈없이 점검·보완해 나가겠다”며 “지난주 물가에 이어 이번주에는 주요 경제단체와 함께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발표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13.5만명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건설·제조 등 주요 업종의 고용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취업자수 증가를 제약하는 등 향후 고용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최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가계소득의 원천이자, 기업 성장의 동력’ 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민생경제의 반전 모멘텀 확보를 위해 민간과 힘을 합쳐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경제6단체와 고용부·산업부·중기부는 ‘민·관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항을 규정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제단체는 신규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채용시기도 가능한 올해 상반기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단체는 회원사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등 정부주관 채용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단체·정부간 고용 애로해소 핫라인을 구축해 기업의 고용 관련 현장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실효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취약부문 일자리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중앙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 신속채용을 통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20만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2월 내 늘봄학교 전담인력 2천 8백명을 조기 채용하고 관제사·정비사 등 항공안전 관련 인력도 연내 5백명 채용하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필수서비스 인력도 차질없이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분기 중 SOC예산 7조원, 공공기관 투자 17조원을 신속집행해 건설경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중장년 등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강화한다.
청년의 경우 3월부터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민관 합동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층 취업분위기를 조성·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특화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강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8월에 발표한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 중 긴급 생계비 대부지원 등 주요 지원사항은 확대·연장하는 한편 건설근로자 재취업 지원 등 고용개선을 위한 추가과제를 발굴해 조만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0만명 이상의 청년이 정보제공에 동의해준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통해 학교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해 4개월 내에 조기개입해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3월 19~ 20일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동시에 돕겠다”며 “이를 위해 서울고용복지+센터를 ‘청년고용허브’ 이자 ‘지역고용네트워크’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서준다면 정부는 장려금과 신속 매칭을 통해 민간의 고용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가계와 기업의 연결고리인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일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에는 대지급금과 융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구직자 등 고용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폭넓게 듣겠다”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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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한파 대응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초 이례적인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2월 15일 충청남도 부여군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이한경 본부장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난방시설 작동과 관리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의견도 청취한다.
이 본부장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을 비롯한 위험정보의신속한 전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스마트 마을방송을 적극 활용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이 본부장은 인근 농업 시설을 방문해 농작물 작황 상태와 시설물 관리 상황을 살핀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추운 날씨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안전관리 지도와 기술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한파와 같은 기후재난 위험은 취약 계층에게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정부는 취약 계층·시설을 중심으로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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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현장 만든다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현장 만든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미래교육청’ 으로 새 출발 한다.
새롭게 달라지는 경기교육 정책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 현장에서부터 실현되도록 적극 소통한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새 학년 준비를 위한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영상은 올해 신설, 확대, 심화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특히 경기교육 기본계획 76개 실천 과제 중 학교 현장에 집중 홍보가 필요한 중점 과제 16개로 구성했다.
학교 현장에서 새 학년 준비기간 교육과정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탑재한다.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새롭게 변화한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반영한 4대 정책을 담았다.
우선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교육 1 섹터’ 학교에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유·초 이음학기 운영 확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특수교육 지원 확대 △IB 학교 단계별 운영 확대 △교육활동보호 안심 전화 탁 신속 지원을 추진한다.
다음은 지역 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을 위해 ‘교육 2 섹터’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참여 대상 확대 △온라인 시스템 통합 운영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 확대 △교육 중심의 영재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꿈it다’ 운영 △늘봄학교 학생 맞춤 프로그램 제공 △늘봄전담인력 배치 및 늘봄전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을 위해 ‘교육 3 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바탕으로 △3월 1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 ‘하이코칭’ 구축 △‘하이러닝’활용 맞춤형 교육을 확산한다.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맞춤형 복지 확대 △학교 지원 중심 지방교육행정기관 개편을 시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통해 “2025년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경기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이며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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