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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지역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지역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6일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정수 관장과 전경숙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들의 독서력 증진 및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독서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기기 사용 협조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유지 및 프로그램 운영 시 적극 홍보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서호초 매산초 등 2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유학교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독서와 독서를 바탕으로 한 연극구성, 극단 배우와 함께 작품 체험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반 자료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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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광복 80주년 맞아 ‘의 교육’ 강화한다
전남교육청, 광복 80주년 맞아 ‘의 교육’ 강화한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의 교육’을 강화하고 평화·정의·민주 가치 확산에 나선다.
‘전남 의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의 교육’의 의미를 깊이 새기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남학생의회 소속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전남교육공동체 20명이 참여하는 ‘전남 의 교육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선언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의 교육이 평화, 정의, 인권, 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을 배우고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진단 출범에 이어 26일 해남 오시아노호텔에서는 ‘2025. 전남 의 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문화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와 시군 문화원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전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팀의 전남 의 교육 기본계획 안내와 함께 지역별 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오는 8월 개최될 학술·문화축제에서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문화원이 협력해 운영할 의 교육 홍보 부스에 대한 세부 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홍보 부스는 △ 지역의 의로운 역사 인물 소개 △ 학생 참여 전시 △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민주·평화 교육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의 교육이 학생들의 역사적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 함양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문화축제는 물론, 학교별 역사 교육 강화, 지역 역사적 인물·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역사 및 통일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 의 교육은 지역의 정신과 역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존중, 협력, 정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민주시민교육의 핵심”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함께 전남만의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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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역량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 논의
학생 역량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 논의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순천세빛중학교를 찾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세빛중학교는 2024년 3월 남녀 공학으로 전환한 뒤, ‘창의적 도전과 협력적 배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한 특색 교육프로그램 △ 목란 전통이야기 △ 세빛이 오케스트라단 △ 책으로 만나는 행복한 동행 등이 주목된다.
‘목란’ 전통 이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도덕성과 학력, 특기를 조화롭게 키우고 학교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학교 캐릭터 ‘세빛이’를 브랜드화해 학교 홍보에 활용하고 학생 주도의 축제와 동문 초청 행사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운다.
특히 학생들로 구성된 ‘세빛이 오케스트라단’은 정기 연주회와 지역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책으로 만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교과 연계 독서·토론 활동으로 탐구적 학습 능력을 키운다.
독서 동아리 운영, 독후감 대회 등을 통해 독서 흥미와 표현 능력을 높이며 학생회가 주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운영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과 공동체 운영 경험을 쌓고 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특히 학습 다양성을 반영한 선택 과목 확대와 진로 탐색 강화 방안, 수업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해 운영돼야 한다 순천세빛중학교가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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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 운영
전남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목포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안전한 배움이 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이날 공감 토크는 초·중등 교장 협의회 등이 참석해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감 토크에 참석한 교육 관계자들은 “현장체험학습에 앞서 학생 안전 확보와 함께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공감 토크에서 모아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배움과 안전이 동시에 보장되는 현장체험학습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안전하고 배움이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모든 현장체험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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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연합학력평가 결과 ‘맞춤형 대입’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대입 전략과 수업 운영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 도내 98개교 3만 5,946명이 응시한 이번 학평은 고1에게는 고등학교 첫 시험이자 중요한 전환점이며 고2와 고3에게는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수능과 유사한 문제 유형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시험시간 관리 능력을 기르며 자신의 취약 영역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학평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이를 반영한 수업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평 결과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학년별 맞춤형 대입 준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진학 상담과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교별로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10월 말에는 고3을 대상으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시행해 체계적인 수능 준비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학평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교사들이 협력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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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원인 현장의견 청취’ 청렴정책에 반영
전남교육청, ‘민원인 현장의견 청취’ 청렴정책에 반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보성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계약상대자 등 민원인을 초청해 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인터뷰는 현장 민원인과 직접 소통을 통해 관행적으로 남아 있는 부패 요소와 불편 사항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청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터뷰는 △ 계약관리 △ 공사 관리·감독 △ 방확후학교 △ 현장 체험학습 △ 학교운동부 운영 등 외부체감도 점수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터뷰를 위해 청렴도 평가 및 자체 설문 결과 부패인식 점수가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각 업무 분야별로 대표성이 있는 민원인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부패 유형을 분석하고 민원인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청렴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인터뷰가 민원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패 인식에 대한 격차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청렴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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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착수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의 극대화를 고려한 유보통합 비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려고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주관부서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관인 양주시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 구축 핵심과제와 추진 전략 등 전체적인 용역 수행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후 구축한 시스템은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지역인 양주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유치원·어린이집을 적용 대상으로 오는 9월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은 지난 2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정에 대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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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행정 주도할 단기 학습 자료 기획자 양성 본격 가동
미래형 행정 주도할 단기 학습 자료 기획자 양성 본격 가동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5년도 단기 학습 자료 개발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비정형 학습 확산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며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직접 제작·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편성했다.
기본과정 주요 내용은 △무형식의 배움, ‘마이크로러닝’ △배운 만큼, 아는 만큼 지키는 저작권 등이며 심화 과정 주요 내용은 △유튜브 채널 기획·운영 △슬기로운 콘텐츠 기획 등 전문성 신장 등이다.
과정 공통으로는 △자료 기획자 간 연계와 소통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과정에 ‘거꾸로 학습’을 적용해 연수생이 사전 학습 후 자료를 실제로 제작·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료 개발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다.
도교육청 소병엽 행정역량과장은 “디지털 기술과 공감의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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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행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소속 22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변화된 도서관 정책과 제도의 안착을 돕고 지역 중심의 전남형 미래도서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전남교육청은 개정된 ‘도서관법 제36조’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소속 22개 도서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된 공공도서관은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의 관리·감독 하에 운영되며 매년 정기적인 운영평가를 받게 된다.
이 평가는 도서관의 책임성과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8일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소속 22개 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등록제 시행 이후 도서관 운영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핵심 지표와 운영평가 체계 및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공공도서관이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독서문화생태계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남형 미래 도서관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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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도 탄소중립 기여 가능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탄소중립 가치 소비에 부응하기 위해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받고자 하는 농가는 무항생제 축산 등 축산물 인증 및 지정제도를 사전에 취득하고 출하·사육두수가 일정 규모 이상인 농장으로 인증 대상 축산물의 생산과정에서 사양 관리,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신청하면, 배출량 산정 컨설팅 및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축종별 여건을 고려해 젖소 유기농장과 함께 저지종에 대한 평가 기준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돼지·젖소 외에 한우도 축사 악취 방지 노력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저탄소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내년 본사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안정적인 저탄소 축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급식 연계 등 판로 확대를 통해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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