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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노후 급식실 대상 ‘집중 안전 점검’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노후 급식실 5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 승인일 기준으로 30년 이상 경과한 초·중등학교 급식실이며 교육청과 학교, 관련 전문가,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조적 안전성과 화재 취약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 소방·피난설비의 적정 여부 △ 실내외 구조물의 균열·누수·부식 등 물리적 결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급식 공간의 안전성을 높여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급식실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사소한 위험요소도 철저히 점검해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학교시설 전반에 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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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키우는 ‘학생교육수당’ 주도적 활용법, 교실에서 배워요
꿈 키우는 ‘학생교육수당’ 주도적 활용법, 교실에서 배워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생의 경제 교실’ 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신대초등학교에서 열린 ‘공생의 경제 교실’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특별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당 활용을 계획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사용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수당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책임 있게 사용하는 훈련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수당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우고 가정과 연계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를 바탕으로 ‘꿈실현 공생카드 기록장’을 작성했다.
꿈공장에는 의사, 요리사, 과학자 등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다양한 꿈과 함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2025년에 실천할 목표를 꼼꼼히 기록했다.
뮤지컬 관람, 스포츠 체험, 진로 직업 체험, 가족 여행 등 평소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계획들도 쏟아졌다.
또한 수당 사용 후에는 ‘성장일기’를 작성해 경험과 느낀 점을 정리하고 이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이 가정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한 학생은 “뮤지컬을 보러 가고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왜 가고 싶은지, 그게 내 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수당을 쓰는 게 그냥 즐거움이 아니라 나를 위한 투자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공생의 경제 교실은 학교 수업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수당을 활용해 △ 부모님과 나의 꿈 이야기 하기 △ 1년 수당 사용 계획 세워보기 △ 수당 사용 후 되돌아보기 등의 대화를 통해 경제 개념과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날 수업을 지켜본 교사들은 “학생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획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용돈과는 다른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 같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앞으로 공생의 경제교실을 더 많은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학생주도적 경제 감각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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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한국까지 야구 보러왔어요
대만에서 한국까지 야구 보러왔어요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야구응원문화를 소재로 방한 여행상품을 최초로 출시해 지난 10일 대만 관광객 104명이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다.
공사는 한국 치어리더의 대만 진출, ‘삐끼춤 챌린지’를 비롯한 한국식 응원 문화 인기 등에 착안해 야구 관람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10일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첫 단체를 시작으로 앞으로 8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유치한 대만 관광객은 대만명문 고등학교인 웨슬리 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총 104명으로 4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야구의 독특한 응원문화를 체험했다.
야구 경기 외에도 한복체험, 남산타워와 경복궁 방문,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했다.
공사 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K-응원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알리고 스포츠 관광을 통한 방한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구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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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장학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산불 피해 학생 장학금 기탁식 가져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1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310만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가 따뜻한 뜻을 담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는 장애가 있는 자녀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편견 개선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경애 지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산불 피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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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AI 비서 꾸러미 3탄’ 개발·보급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AI 비서 꾸러미 3탄’ 개발·보급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프로젝트 학습 실행을 지원하는 ‘AI 비서 꾸러미 3탄’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앱 패키지로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 활발한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탄은 지난 2월과 3월, 새 학년 교육계획 수립과 상담 주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제공된 ‘AI 비서 꾸러미’ 1탄과 2탄에 이어 실제 수업 실행까지 AI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AI 비서 꾸러미 3탄은 ‘학생을 위한 모의 주식 투자’, ‘계획서·보고서 작성 도우미’, ‘고흐 ChatGPT’, ‘AI 티처’ 등 4종의 웹앱으로 구성됐다.
‘학생을 위한 모의 주식 투자’ 프로그램은 이번 3탄의 핵심 웹앱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주식시장처럼 구성된 가상 플랫폼에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활동을 통해 경제 감각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과 지식과 실생활을 연결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계획서·보고서 작성 도우미’는 프로젝트 수업에서 필요한 계획서나 보고서를 AI가 자동 생성해 주는 도구로 PDF 서식이나 참고 파일을 업로드하고 간단한 지시 사항만 입력하면 사용자 맞춤형 프로젝트 계획서나 보고서를 제공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프로젝트 수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고흐 ChatGPT’는 “넌 지브리 스타일 우린 고흐 스타일”이라는 콘셉트로 고흐·고갱 등 다양한 화풍의 그림을 AI가 생성해 주는 예술 창작 지원 도구다.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AI 티처’는 프로젝트 수행 중 AI가 학생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사고를 자극하고 학습 방향을 구체화해 주는 웹앱이다.
질문-답변 과정을 통해 수업의 심화와 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비서 꾸러미 3탄은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AI를 통한 학생 주도형 수업 실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교육지원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는 2022년부터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과 협업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및 행정 지원용 웹앱을 직접 개발·보급해 왔다.
현재까지 50여 종의 AI 기반 웹앱을 제작·배포하며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돕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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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지원에 앞장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AI 디지털 교과서의 실질적인 수업 적용 사례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 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진행됐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이며 맞춤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면서 채점이나 학습 현황 분석과 같은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해 줘 수업 준비와 운영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학생들도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관 후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을 진행한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AI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그리고 현장 맞춤형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AI 디지털 교과서 수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에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기술적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며 4월 말에는 과목별 선도팀을 구성해 활용 사례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약 57%가 AI 디지털 교과서를 신청해 활용하고 있으며 미신청 학교도 희망 시 교과를 선정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과서는 경북의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과 창의적이고 참여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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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로 또 같이 학교’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 기적’ 함께 만든다
경북교육청, ‘따로 또 같이 학교’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 기적’ 함께 만든다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농산어촌 소규모 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업 ‘따로 또 같이 학교’를 2025학년도에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 학교’는 전교생 40명 내외의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근 2~4개교가 공동으로 한 학급을 편성해, 교과와 자유학기, 창의적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하는 형태의 공동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고령과 문경, 봉화, 상주, 성주, 영덕, 영양, 영천, 예천, 울진, 의성, 청도 등 12개 지역, 총 13개 팀이 선정되어 운영된다.
그동안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은 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자유학기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간 공동 축제와 진로 탐색, 체험활동 등을 함께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교과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수업과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 추진된다.
공동 수업은 교과 겸임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간 협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집합 수업이나 블록 편성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정해진 학교에 모여 함께 수업을 받는다.
또한, 영천 신녕중학교를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예산 지원, 수업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동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로 또 같이 학교’는 소규모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학교 간 장벽을 허물고 더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며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외 없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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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위해 나선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교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회정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맞춤형으로 운영해 10일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 행정실장을 시작으로 11일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변화와 예방을 시작으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고 더불어 위기 학생의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11일 현장을 찾아 “이번 연수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관리자로서 힘써 주길 바라며 더불어 충남 도내의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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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작은학교 정책지원단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위촉된 작은학교 정책지원단 15명과 충남 작은학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작은학교 지원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2025년 충남 작은학교 지원 시행 계획에 의거 △지속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교 정보나눔자리와 연수 지원 △작은학교 지원 정책 및 방안 개발 △정책지원단 역할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오늘 생각나눔자리를 통해,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 작은학교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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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 ‘케이-콘텐츠’ 와 연관상품 진출 거점 마련
아랍에미리트에 ‘케이-콘텐츠’ 와 연관상품 진출 거점 마련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4월 11일과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류 연관산업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연 ‘코리아 360’은 해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농수산식품, 화장품, 디자인상품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을 체험,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네시아 ‘코리아 360’은 2024년 한 해에만 159만명이 방문해 약 27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순한 한류 홍보관을 넘어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몰에 1,606㎡ 규모로 조성됐다.
중동은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고 한국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특히 세계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중동시장의 핵심 지역인 두바이에 한류 상품 홍보의 거점이 만들어지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한류와 연관산업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대형 행사가 열리는 무대 공간인 ‘메인 아트리움’ 외에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식품·화장품과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 30일까지 3만 2천 명이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방과 사진 촬영관, 게임·웹툰 등 한국인이 즐기는 콘텐츠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은 현지인들에게 한류를 더욱 가깝게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아 360’ 운영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소관 분야의 제품 입점과 전시, 홍보마케팅 행사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해외홍보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개관행사에서는 레드씨, 가호, 씨아이엑스, 엑소의 첸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 웹툰 ‘이태원클라쓰’ 조광진 작가의 사인회,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국 패션 특별전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케이-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연관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6개 부처가 힘을 모아 해외홍보관 개관을 준비했다”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 개관이 중동 지역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산 제품 수출 확대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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