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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 정담회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 정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5동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정비사업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 8구역은 상업지역·노후빌라·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2015년 뉴타운 재개발이 무산됐다.
올해 초 주민들이 모여 다시 가로주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축업자들이 노후 된 단독주택 2~3채를 매입해 신축빌라를 계속 짓고 있어 현재 8구역은 노후도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담회에 나온 GH관계자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비사업 관련 개정법에 맞춰 시행령·조례 개정 등이 완비되는 9월쯤에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가로주택보다 사업구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심리를 드러냈다.
정담회를 마친 정대운 의원은 “원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도에서도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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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토론회 개최
강민정 의원,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강민정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국회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 준수 및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를 통해 생중계하고 일부 방청객 토론자를 Zoom을 통해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33.8%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거나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들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유를 보면 학업 문제가 중·고등학생들 모두에서 1위로 나타나고 중학생들은 2위로 가족 간의 갈등을 꼽았고 고등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을 들었다.
또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10점 척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평균은 6.6점인데, 스페인, 네덜란드, 아이슬란드는 8점 이상이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27개 국가의 평균은 7.6점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서로 관계를 맺고 다양한 배움과 성취를 즐기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넘쳐나는 에너지를 발산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아동·청소년 삶의 질 지표 분석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수면시간이 부족해지고 운동 비율도 감소하고 학업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발생해 학교에 가는 것이 고통으로 다가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강민정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신체·정신건강 손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1월 19일에 학생건강증진기본계획수립,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학생건강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보건법] 법안을 발의했다.
3월 24일에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모아 ‘어린이·청소년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의 손실과 상처 회복을 위한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2차 토론회에는 정소정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권용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전문의가 현장에서 느끼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 상실과 학생건강 돌봄 전문기관 설치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더불어 황준원 강원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재웅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선아 송정중학교 보건교사, 전화숙 매송중학교 학교사회복지사, 김정현 대한ADHD지원협회 대표,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해당 문제에 대해 깊은 토론과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민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어린이·청소년 건강권의 문제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층위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토론회가 끝나도 단지 논의로만 그치지 않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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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정책자문위원회’ 핵심추진과제 선정
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정책자문위원회’ 핵심추진과제 선정
[한국Q뉴스] 지난 5. 4일 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포스트코로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과제 선정을 위해 7. 6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우석 위원장은 선도적인 정책개발로 코로나 19 이후의 시대적 변화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세부 추진과제를 직접 지휘하고 관리해 나아갔다.
지난 5월 전체회의후 분과별 2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회의에 참석하는 등 남다른 노력으로 포스트코로나 추진과제 6개 분과 49개 과제를 위원들과 함께 논의후 선정했다.
포스트코로나 주요 추진과제는 총 49개 과제로 ‘경기도 중소기업 대상 ESG 평가와 공공기관 탄소중립 방안 추진’, ‘재생에너지 갈등 해결을 위한 원스톱 센터 건립’, ‘관광과 휴양이 공존하는 업무단지 조성’ 등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 필요한 정책이 선정됐다.
김우석 위원장은 향후, “선정된 과제를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이후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더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위원들께 당부하며 포스트코로나 정책의 추가 필요 과제도 고민해 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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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 3400만원 확보
배수문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 3400만원 확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은 지난 5월 4일 부림동 다목적회관신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29억 9,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 문원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개선사업에 필요한 도비 21억 3,4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억6,000만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한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노후된 기존 음악 분수대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바닥분수와 물놀이터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기존 음악 분수대는 설치된 지 18년이 경과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과천 관내에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해 가족형 물놀이 시설의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아울러 문원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1억 7,4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노후 된 도로를 재포장하고 미끄럼방지 도색을 재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문원IC 입구에서 우체국사거리 구간은 전 구간에서 균열·파손이 진행되어 미관이 불량하고 미끄럼방지 포장이 기능을 상실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도비 확보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 어린이 안전과 운전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도비 확보에 대해 배수문 의원은 “2021년 전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9억 9,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21억 3,4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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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 5천 확보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 5천 확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편익을 위한 경기도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 2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학운공원 등 2개소 노후시설물 정비공사에 6억원, 평촌역 광장 경관개선사업 2억 5천만원, 부림동 주민센터 앞 육교 등 2개소 정비에 4억원, 관양시장 일원 도로정비에 2억원, 가로등 조명 개선공사에 7억원 등 총 21억 5천만원이다.
이번 특조금 확보로 학운공원 등의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를 통해 공원 환경이 개선되어 주민들의 이용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심규순 위원장은 “공원은 건강, 환경, 지역경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도시문제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이다” 라며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공원의 노후 시설물 개선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촌역 광장 경관개선 및 부림동 주민센터 앞 육교 정비와 관양시장 일원 도로정비, 가로등 조명 개선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심 위원장은 “경관개선이나 육교·도로·가로등 정비와 같은 사업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이다”고 말하며 “이번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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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시민간 갈등의 벽을 허물다.황대호 의원 ‘일월초 통학로 옹벽 문제’ 해결
정치가 시민간 갈등의 벽을 허물다.황대호 의원 ‘일월초 통학로 옹벽 문제’ 해결
[한국Q뉴스] 옹벽 철거 문제로 갈등을 겪고 ‘반쪽짜리 공사’라는 오명을 받던 수원시 일월초등학교 안전통학로 조성이 마침내 옹벽을 허물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수원시, 학교, 수원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첨예했던 갈등의 벽을 허문 황대호 의원의 중재가 빛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6일 수원 일월초를 방문해 옹벽을 허물고 안전통학로 조성이 완공된 해당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명석 구운동장, 백혜련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함께했다.
이날 황대호 의원이 방문한 안전통학로 조성 현장은 수원시에서 지난해 5월부터 도비 6,000만원을 들여 일월초등학교 앞 통학로 보도폭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넓혀서 학생 및 시민들의 통행에 도움을 주고자 보행환경 정비가 이루어진 곳이다.
하지만 지난 3월 통학로 끝 구간의 옹벽 철거비용 처리 문제를 두고 수원시와 통학로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위원회 간 입장 차이로 인해 결국 옹벽만 그대로 방치된 채 공사가 마무리돼 통학로 인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황대호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아파트 입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거쳐 원만한 갈등 해결에 나섰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철거 비용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일월초 교육공동체들과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비용부담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월초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 간 투표를 통해 옹벽 철거 비용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날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에 함께 참석한 김명석 구운동장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옹벽 철거 문제가 황대호 의원의 합리적인 중재 덕분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 간 조정자로서 지방정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은 “흉물처럼 남겨져 있던 옹벽으로 인해 일월초 보행로가 보기에도 좋지 않고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상당히 우려된 상황에서 시민사회와 교육공동체, 지자체 간 갈등을 정치가 해결함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하며 승리하는 일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나 갈등을 겪는 경우가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소통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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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 확보
김중식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 확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중식 의원이 지난 4월 30일 대지산-법화산 단절등산로 연결 사업비 4억원을 교부받은데 이어 6일 무지개근린공원 재정비 사업비 5억원, 함께 걷고 싶은 친환경 탄천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 수지구 대지산과 기흥구 법화산을 연결하는 등산로 연결 사업은 그동안 43번 국도로 인해 단절된 대지산과 법화산 사이를 연결해 두 지역의 단절을 해소하고 생태복원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지개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은 주민 민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노후된 근린공원이 주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설 설치와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걷고 싶은 친환경 탄천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확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식 의원은 “대지산-법화산 등산로 연결사업은 용인시민의 숙원사업으로 특조금 확보로 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무지개근린공원 재정비 사업과 함께 걷고 싶은 친환경 탄천길 조성을 위한 사업은 용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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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박달동 발전을 위한 민간 TF ‘박달권 발전 소통위원회’ 발족
강득구 의원, 박달동 발전을 위한 민간 TF ‘박달권 발전 소통위원회’ 발족
[한국Q뉴스] 강득구 의원은 지난 7월 5일 안양 박달동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민간 TF팀인 ‘박달권 발전 소통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TF팀은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박달동 주민 10명과 시,도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며 지역 현안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정책협의를 하기로 했다.
박달동 주민들은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2017년 이후부터 지하철역의 필요성을 피력해왔다.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기본계획에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추가노선으로 최종발표된 상황에서 지역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추가노선 발표로 희망이 생겼다는 의견과 신설확정 노선이 아니므로 명확하지 않은 너무 먼 이야기라는 의견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강득구 의원은 “주민들과 지역현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TF팀 구성의 필요성을 밝혔다.
TF팀에서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진행 사항도 동시에 다뤄질 전망이다.
추가노선이 신설노선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박달스마트밸리사업의 가시화가 중요하다는 것이 TF팀의 공통 입장이다.
강득구 의원은 안양시 차원에서 박달권역 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한 바 있다.
‘GTX-C 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위해 안양시가 민관 합동위원회를 만든 것처럼 박달동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득구 의원은 안양시와 이 부분을 논의할 전망이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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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교에 따른 차별금지는 시대정신, 조속히 법안 제정 필요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금지는 시대정신, 조속히 법안 제정 필요
[한국Q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에서 ‘공정한 선발과 채용을 위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수진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를 맡은 홍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출신학교로 인한 차별의 실태를 언급하며 기업·사립대학 등 서류전형에서 출신학교의 배점 비중을 확대한 사례들을 언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러한 서열화를 조장하는 학교 및 사교육기관, 언론, 국회의원 선거 등 사회에 만연한 학벌 경쟁을 문제로 지적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법 제정을 통해 입시 공정성 보장, 기업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채용 공정성의 보장, 합리적 고용시스템 구축 등의 기대효과를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영석 경상대학교 교수는 출신학교에 따라 사람을 차별적으로 처우하는 행태는 객관적 근거가 아닌 ‘막연한 사회적 통념’에 의해서 형성됐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적폐라고 역설했다.
특히 ‘공부낭비’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며 구글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은 대학 학점, 학교 명성, 시험 성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적인 겸양과 인성적 특성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고 제시했다.
곽영신 세명대 저널리즘연구소 연구원은 ‘지방대생이 겪는 다차원적 불공정’이라는 주제를 제시하면서 출신학교 차별은 교육 기회, 과정, 결과의 불공정을 어떻게 심화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은 구조적 불공정 해소를 위한 기초 규범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선숙 학부모는 연구자이자 학부모로서 출신학교 차별구조에서 차별은 ‘다시 또다른 차별을 낳는 악순환의 구조’임을 지적하며 내부고발의 형태로 국내학회의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결국 출신학교로 차별하고 배제하는 환경에서 협업과 공동과제 창출은 취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서연 청년은 학업을 지속하지 않고 대학을 그만둔 청년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을 사례로 들며 한국의 청소년들은 입시를 위해 사랑, 정치 참여, 진정으로 하고 싶은 공부, 심지어 건강마저도 유예 당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온전한 기회의 평등을 위해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소희 교육부 대입정책과 사무관은 출신학교 차별금지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 중인 ‘고교정보의 블라인드 처리’ 등 정책을 언급했다.
또한, 대입에서 공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입법 과정에 있어서도 심도 깊은 고민을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부용 고용부 공정채용기반과장은 공공부문에서 정부가 시행 중인 블라인드 채용 적극 추진 민간기업 대상 채용절차법 실시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언급하며 입법 과정에 있어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차별금지 대상에 학력을 제외해 달라고 한 교육부 인식이 우려스럽다 한국 사회에서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을 벗어나 부모의 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하며 “공정한 선발과 희망이 있는 직업 선택을 위해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제정되는 것이 시대의 요구다”고 강조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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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21대 국회 헌정대상’수상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헌정대상’은 국회 의정감시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발의법안 통과율 법안투표율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해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박재호 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해 2021년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호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다중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기 범죄자를 강력처벌하는 ‘다중사기범죄피해방지법’제정안을 1호 법안으로 해 총 61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중 22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는 부산항 우암부두 등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산업클러스터법’, 공공기관에 설치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한 ‘판로지원법’, 지역 도시재생 역량 제고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근거 마련한 ‘도시재생법’, 공공기관 비공개 계약 정보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정보공개법’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대다수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을 설치하고 불법카메라를 단속하도록 하는 ‘공중화장실법’, 도시철도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시철도법’등 국민들을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 준비 중이다.
박재호 의원은 “국회 헌정대상은 법률 전문 NGO단체에서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성실하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했음을 평가해 주는 상인 만큼 수상 자체가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과 안전, 민생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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