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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선으로 바라 본 의정활동’ 제1회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 본 의정활동’ 제1회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는 의회의 다양한 역할과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중·고등학생부 중 택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가능하며 팀별 최대 3편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 출품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개월이고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총 상금 규모는 1천만원으로 출품작에 대한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식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 구분 없이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화·드라마·토크·뮤직비디오·광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시민의 시각을 통해 의정활동을 표현하면 된다.
김지형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시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 고취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만큼,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청원처리 등과 같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시민들이 가까이 접하고 이해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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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시의원,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부동산 기초영어 앞에 꿀먹은 벙어리”
김 경 시의원,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부동산 기초영어 앞에 꿀먹은 벙어리”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은 7월 27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김현아 후보자의 학술지 논문과 관련해 본인 작성 여부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에 SH공사 사장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아 후보자는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경 의원은 “김현아 후보자께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몇 편의 논문을 써냈는데, 논문 초록을 보면 과연 전문가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김 후보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의 영문 표현을 물었으나, 긴 침묵뿐 후보자의 답변을 들을 수가 없었다.
흔히 이야기하는 모기지론도 몰랐던 것이다.
김 의원은 “학술지 논문을 평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국문 초록과 영문 초록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후보자의 학술지 논문은 내용과 순서가 맞지 않는다”며 왜 일부 논문 내용을 생략했는지 질문했으나,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부동산 거래 증명 등에 대한 논문 내용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마지막 문장에 ‘at first’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마무리 됐다며 편집 오류인지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것인지라는 생각과 함께 논문을 쓴 사람으로서의 학문적 양심에도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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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연천 수해복구지원 패키지법 발의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연천 수해복구지원 패키지법 발의
[한국Q뉴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29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북한 황강댐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한 ‘수해복구지원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태풍, 홍수, 호우 등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나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지원금 대부분이 공공시설물 복구를 위해 사용되면서 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은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이 피해를 입은 경우 해당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막대한 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지원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우 자금 융자와 같은 간접적인 지원만 규정돼있고 시설이나 건물 등 직접적인 피해 복구 지원 근거가 없어 소상공인에게 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시 피해주민의 구호 및 주택 복구지원을 우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국비 지원 항목에 농작물 등의 경영비와 소상공인의 시설 복구비를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풍수해보험의 보험목적물에 농수산물을 포함시키는 ‘풍수해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북한의 도발행위 및 황강댐 무단방류 등으로 발생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지원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도 대표발의 했다.
그동안 집중호우 발생시 북한이 황강댐을 통보없이 무단 방류하면서 연천군, 파주시 등 임진강 인근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왔다.
북한으로부터 발생한 피해라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국가 차원의 지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마땅한 피해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북한의 도발과 황강댐 무단방류로 발생되는 피해복구비가 국비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피해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선제적 구호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와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수몰피해로 연천·동두천 주민들은 그동안 피해를 호소할 곳이 없어 막막한 심정뿐이었다”며 “수해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농가와 소상공인, 접경지역 수몰민 발생시 이들의 재산권 보호와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가 이뤄지질 수 있도록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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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우상찬 재무관리과장, 남진희 교육시설과장 외 직원3명, 양경애 시의원과 함께 소규모교육환경사업에 관해 정담회를 가졌다.
우상찬 재무관리과장은 7월 1일자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발령을 받아 인사차 방문하게 됐다고 했으며 특히 양경애 시의원은 운영위원으로 있는 구리 구지초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경애 시의원은 현재 구리 구지초등학교 본관 옥상 노후화로 교실 내에 빗물이 새고 있어서 아래층 교실창문을 비닐로 덮고 흘러내리는 빗물 등은 양동이를 받쳐 놓고 수업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21세기 최첨단 시대에 우리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빠른 시일내에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창열 도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바로 구지초등학교를 방문 옥상의 방수상태와 곰팡이 상황 등을 점검하며 21년도 본예산이 미확보 됐다면 9월 추경 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학생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반영구적인 조치를 하는데 힘쓰겠다”며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교내환경조성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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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하남민주평화광장 출범
추민규 도의원, 하남민주평화광장 출범
[한국Q뉴스] 경기 하남시가 ‘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하남민주평화광장을 출범시켰다.
이는 지난 11일 하남장애인복지관에서 대대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던 것이 코로나 4단계가 직면하면서 잠정적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하남민주평화광장’은 경기민주평화광장의 또 다른 지역 지지기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출범식 행사는 추민규 경기도의원이 주체적으로 진행했던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하남민주평화광장’은 김부성 외에 4명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상임고문단은 오수봉 전,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이 운영된다.
또한, 자문위원회는 장길호 위원장 중심으로 13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집행위원장은 박치영외에 15명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화광장'은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실현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 균형 발전 달성 한반도평화와 공동번영 질서 확립 중단 없는 민주개혁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번영을 위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민규 상임대표는 “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 공정한 세상의 이치요, 실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진보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부성 공동대표는 “민주평화광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천할 수 있는 공정한 가치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민주적이고 평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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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부적격”의견
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 김현아 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특위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김현아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능력과 비전, 도덕성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을 추천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김현아 사장 후보자의 리더십과 전문성, 그리고 제기되고 있는 일련의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한 바 있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이루어진 첫 산하 공공기관장의 인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도시계획·부동산 분야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기대는 실망으로 우려는 현실로 여지없이 바뀌고 말았다.
김현아 후보자의 미흡한 자질은 이미 후보자 추천 이전부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그는 대한건설협회가 출연한 민간 연구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다주택자를 옹호하고 규제완화를 주장하는 등 건설업계 대변인 역할을 했으며 고양시에 출마했던 지난 총선에서는 3기 신도시 탄현공공주택 및 행복주택 건설을 반대하고 공공주택 무산 행동에 앞장서는 등 서울시 공공주택 공급 책임자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행보를 이어왔다.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져야 할 SH 수장으로서 4주택 보유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내집마련 쉽던 시대적 특혜’라고 부동산 투기를 정당화하는 김 후보자를 보며 실망을 넘어 분노와 좌절감을 느낀 것은 비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만은 아닐 것이다.
최근 사회적 공분을 샀던 LH 부동산 투기가 집중적으로 일어났던 시기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음에도 불성실한 감사와 의정활동으로 사태를 조기에 막지 못한 점을 사과하기보다 유체이탈 화법으로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만 일관했던 무책임함은 또 어떠한가. 임대차 3법을 비롯한 현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을 폄하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반대하며 서민의 주거복지보다 비정상적인 시장의 사적이익을 우선시 했던 김 후보자가 돌연 공공재개발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읍소하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김현아 후보자를 둘러싼 경솔한 언행과 도덕성 논란 또한 금명간의 일이 아니다.
김후보자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재직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비유했던 막말 정치의 장본인이다.
이 밖에도 불성실한 재산신고·소득신고 대표로 재직 중인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운영을 비롯해서 공공연한 사실로 회자되고 있는 의원실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청문회를 통해 밝혀졌다.
최근 LH공사 사태로 인해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도덕성, 투명성의 사회적 잣대는 과거보다 더욱 엄격해졌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기준에 부응하면서도 정부와 서울시의 각종 주거대책에도 불구하고 급등하고 있는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고 서민주거복지 실현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기관이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공정하고 엄격한 잣대 대신 정치적 목적과 편향성에 기대어 수준이하의 자질을 가진 인물을 추천함으로써 주요 기관장 공석 장기화 사태를 초래했다.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서울주택공사 운영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인사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김현아 후보자에 대한 인사특위의 ‘부적격’ 판단은 후보자의 그간 행보와 언행, 부족한 능력과 미흡한 자질, 부적절한 가치관이 초래한 필연적인 결과일 뿐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현아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몽니를 부리는 대신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경영 능력,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춘 새로운 인물을 하루빨리 추천할 것을 서울시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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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위원회 심의효력 1년 연장”법안 발의
김은혜 의원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위원회 심의효력 1년 연장”법안 발의
[한국Q뉴스]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 시, 건축심의위원회 심의 후 2년 내 건축 허 가를 받아야 하는 현행 규제의 완화가 추진된다.
김은혜 의원은 28일 재개발·재건축·주택정비 사업 시행 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효력을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재건축·주거정비 사업 시행 시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후 2년 이내에 건축 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위원회의 심의 효력이 상실된다.
이는 일반 건축 허가와 동일한 규정이다.
그러나 재건축·주거정비 사업은 소유자의 동의율 확보, 사전검토 및 총회 개최, 관련 영향평가 등 심의 후 건축 허가까지 절차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에 따라 2년 규정을 제대로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2009년~2019년 사이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고도 2년 규정을 지키지 못해 심의 효력이 상실된 재건축 등 사업은 서울시에서만 무려 68곳에 이른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특수성을 인정해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 효력을 추가로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은혜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특수성을 무시한 규제로 인해 원활한 주택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건축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보다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규제들을 풀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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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제기 김포대 이사장 비위 의혹, 교육부 종합감사 통해 드러나
박찬대 의원 제기 김포대 이사장 비위 의혹, 교육부 종합감사 통해 드러나
[한국Q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은 작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김포대 전홍건 이사장의 교무·학사운영 개입, 신입생 허위모집 등의 의혹이 교육부 종합감사를 통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작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전 이사장이 총장의 권한을 침해해 학사행정에 개입하고 신입생 허위모집 개입 인사보복성 학과 구조조정 제2캠퍼스 추진 특정 업체를 시공업체로 선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 의원의 의혹 제기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1월 말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오늘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종합감사결과 처분서에 따르면, 전 이사장은 2018년 2월 22일 신년사 관련 업무회의에 참석해 입학정원조정을 지시하는 등 24차례에 걸쳐 학사, 회계, 조직, 시설분야 등 교무·학사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사립학교법상 임원취임승인취소사유에 해당되어 교육부는 해당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입시 및 학사관리 역시 부실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김포대는 지원자 25명이 학교생활기록부 등 필요 서류를 미제출했음에도 합격처리 하는 한편 ‘20학년도 신입생 모집 당시 교직원 가족과 친구 등 지인 136명을 허위 입학시킨 후 학기초에 보호자 동의 등의 절차 없이 자퇴처리했다.
그 밖에 행정직원 채용시 계획에 없는 공고와 접수를 2차례 추가해 누적 지원자 대상서류 및 면접심사 실시 후 전 이사장 지시로 2명만 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밖에 시설공사를 허가와 다르게 임의로 시공해 관할청의 원상복구 명령으로 4억 2,500만원의 교비의 손실을 가져오고 시설공사 시공업체 선정시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유도한 정황이 발견되어 교육부가 수사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교육부 종합감사를 통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밝혀졌다”며 “이번 감사로 학교 정상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작년 국정감사 당시 증인신문에서 허위증언 등에 대한 고발을 관철해 국정감사의 권위를 실추시킨 데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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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65년 사상 최초 ‘여성 주무팀장’ 임명
경기도의회, 65년 사상 최초 ‘여성 주무팀장’ 임명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가 65년 사상 처음으로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총무담당관 총무팀 신임팀장에 여성 공무원을 임명했다.
성별에 구애됨 없이 업무 능력을 기반으로 한 ‘공정 인사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의회 사무처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장현국 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 27일 자로 단행한 의회사무처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김정희 사무관을 의회사무처 소관 주무과 주무팀장인 총무팀장에 임명하고 2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교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현재 의회사무처 내 중간관리자급 여성 공무원 수가 적은 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적극 기용함으로써 실질적 성평등을 구현하고 모든 공무원이 성별에 관계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총무팀장은 2007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2년 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유학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도시행정팀장, 해외마케팅팀장, 다문화지원팀장 등의 보직을 거쳐 최근까지 의회사무처 회계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다양한 행정 경험과 유연한 소통 능력으로 동료 직원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탁월한 판단력 및 신속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원 의정활동과 후생복지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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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미 서울시의원, ‘로컬랩 동네발전소’를 통한 지역의 변화와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기대
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채유미 의원이 ‘로컬랩 동네발전소’를 통한 지역의 변화와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의료협동조합인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한 ‘로컬랩 동네발전소’ 사업에 참여해 노원구 상계10동을 중심으로 주민의 ‘건강돌봄’을 주요 의제로 설정, 제도적 돌봄 틈새를 이웃 간 서로돌봄으로 연결하고자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건강마을 상계 10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스로 돕고 서로 나누는 건강돌봄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 기반의 풀뿌리단체이다.
‘로컬랩 동네발전소’는 주민이 일상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까지 고민하는 주민주도의 문제해결형 사업이며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주민들 간의 서로돌봄망에 기반한 ‘노원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랩 동네발전소’는 함께걸음의료사협과 같은 역량을 갖춘 공동체주축조직이 지역을 근거지로 삼고 지역주민과 의제발굴에서 해결방안 도출까지의 실행모델을 만들어내는 3년 과정의 사업이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이 지향하는 ‘노원형 커뮤니티케어’는 누구나 돌봄 당사자이자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소모임 기반의 호혜적 돌봄망을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노원구청, 시·구의회,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민간협의체, 직능단체, 경로당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협력의 기반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복잡하게 얽힌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실험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닌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성장에 기여했다 참여 효능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유미 의원은 이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을 키워나갈 때 실질적인 주민자치 또한 실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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